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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늘 싱싱한 해산물 먹었어요.

| 조회수 : 2,361 | 추천수 : 56
작성일 : 2004-11-09 18:51:12
부산근처에 기장이라는 곳이 있는데 해산물이 무지싱싱한 시장이 있어요.

저번에 우연히 지나다 한 번 가보고 오늘은 일부러 찾아갔어요.

다른 유명한 시장들에 비해서 상인들도 별로 장사꾼(?)같지않고 그래서 좋죠.

싱싱한 문어, 굴, 전복 사다가 회로 먹었죠.

지금 넘넘 배부르고 기분도 좋아요.^^

저기 보이는 전복은 한 12cm정도 되는 살아있는 걸 15000원에 두마리 샀구요.

굴은 5000원에 샀는데 씻어서 건지니까 작은 소쿠리로 한가득 이네요.

그리고 문어는 크고 싱싱한데 다리하나가 끝이 약간 잘려나갔다고 10000원에 샀어요.

여기서 조기도사고 다시마도 사고~~~

저희집 식구들은 해산물 별로 안좋아해서 잘 안사는데 오늘은 저렇게 맘먹고 샀어요.

낼은 한마리 남은 전복으로 죽 끓여 먹으려고 찹쌀 담궈놨어요.

해산물 좋아하는 분은 부산갈 일 있으심 꼭 들러보세요.

앗~~

저 여기서 곤약국수도 샀습니다.

그렇게 구할려고할 땐 없더니.

여긴 파래곤약도 있던데요?

저 종류별로 사왔다는~~~~

그럼 맛있는 저녁 드세요~~~~~~~^_________^



##### 요리 팁 #####


요리랄것도 없지만 문어는 데쳐야하자나요.

거기 상인분께 배웠는데요 문어 데칠 때 물 너무 잡지말고 문어가 잠길 정도만 넣구요

설탕 한스픈 넣어 약 10분만 데치고 식으면 냉동실에 살짝 얼 정도만 넣었다 꺼네 먹으라네요.

그럼 덜 질겨지고 짜지도 않다네요.

그래서 그렇게 해봤더니 정말 소금넣고 데치는 것 보다 짜지도 않고 좋았습니다~~^^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igloo
    '04.11.9 7:34 PM

    기장이면 여기(해운대)서 가까운데 한 번도 가볼 생각을 못했어요.
    사실 해물 요리는 거의 안 해먹는다고 봐야..

    아.. 맛나겠습니다..

  • 2. 아몬드
    '04.11.9 8:18 PM

    우리신랑이 부산사람이라 제사나 명절에 부산가면 꼭가는곳이 기장이고 그옆에 시온이라는곳도 좋던데요..기장 말만들어도 가고싶네요..

  • 3. 치즈
    '04.11.9 8:40 PM

    우리아들 아직도 기장대변항의 멸치회 타령입니다.
    아흑 ..그립네요.
    일요일 심심하면 가던 드라이브코스였는데...

  • 4. 김혜경
    '04.11.9 9:29 PM

    전...복...이닷!!

  • 5. 헤르미온느
    '04.11.9 9:41 PM

    기장 멸치젓갈로 밥 한공기만 먹어봤으면..아, 그리운 맛...^^
    부러워요...

  • 6. 냉동
    '04.11.9 10:41 PM

    굴,문어,전복..
    칼질을 아주 잘하셨네요.
    저거 드시면 겨울에 감기 걱정은 안하셔도 될거구만유^^

  • 7. 김영숙
    '04.11.9 11:19 PM

    안녕하세여 전 신시가지에여! 여기 지리를 잘몰라서요...
    기장 어딜가면 살수 있나요?
    저도 굴 좋아하는데..당장 사러가야겠어요

  • 8. 영원한 미소
    '04.11.9 11:25 PM

    김영숙님..전 기장에 사는 건 아니고요 놀러갔다가 그 곳 시장에 반했어요.
    혹시 아람마트있는 곳 아세요?
    여기시장 들어가는 입구에 아람마트가 있더라구요.
    그럼 가셔서 좋은 해산물 구입하세요~^^

  • 9. tazo
    '04.11.10 1:22 AM

    이런사진이 신선한 해산물구하기 하늘의 별따기같은 제겐 바로 부러움과 질시의 샷!되겠습니다.으아아.저런신선한해물맛본지 십여년은 되는동 싶습니다.넘 좋아 보입니다.

  • 10. 빠다
    '04.11.10 7:35 AM

    미소님, 으아악.. 저 부산출신 이예요.. 저에겐 이거 아주 굉장한 고문이랍니다.. 아 고향 가고싶네요.. 그리고 저 맛난 해산물을 원없이 먹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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