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날씨가 왜이리 요상한지 모르겠네요. (캘리포니아)
어젠 너무 더워서 반팔에 샌들을 신었는데,
오늘은 자켓을 입고도 오들오들 떨었네요.
아이 학교 바래다 주고는 집에 오자마자 얼른 국물을 만들어 국수를 후딱 해치웠습니다.
그러고 나니 이제 몸이 좀 풀리네요.
국물은 멸치 새우 다시마로 내고요,국간장 조금과 소금으로 간을 했습니다.
집에 다죽어가는 호박도 구제하고, 새우도 있길래 올리고...
잘익은 총각김치랑 제가 만든 장아찌랑 함께 먹었습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학교에 아이 데리러 갈 시간이군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서..
livingscent |
조회수 : 3,668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11-04 07: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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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중간한와이푸
'04.11.4 8:25 AM혼자하는 식사도 잘 차려서드시네요... 그릇도 이뿌고...
특히 총각김치가 담긴그릇... 총각(!)이라 그런가 ^^2. 신효주
'04.11.4 8:53 AM앙....국수먹고싶어지네요.. 사진에 점점 빠져들고 있슴돠...
새우먹은 럭셔리 국수인데요.3. 스윗 아몬드
'04.11.4 9:43 AM볼때마다 느끼지만 세팅이 넘 멋지고 사진두 예술이에요~
혼자 드실때도 저리 차려서 드시나봐요. 배워야 해...ㅠㅠ4. candy
'04.11.4 9:51 AM새우가 싱싱해보이네요!~
아침먹으러 갑니다.저도...=3335. 이젠행복
'04.11.4 11:50 AM이쁘게도 하셨네요
저도 그릇이 참 이뻐요~6. 무지개
'04.11.4 1:45 PM음식이며 그릇이 끝내줍니다.
맛은 더 주금이겠쪄??7. kettle
'04.11.4 9:11 PM정갈한 국수한그릇........아..깔끔하고 맛있어 보여요...예술입니다. ^^
8. 김혜경
'04.11.4 11:39 PM날씨가 변덕스러운가 보네요..감기 주의하세요...
9. livingscent
'04.11.5 2:20 AM네.. 감사합니다. 회원님 여러분과 선생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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