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한분이라도..] 가정식 감기약
일교차가 크니 감기걸린분들 많으시죠?
저희집에도 감기환자가 2명이나 되서, 코푼 휴지가 수북..수북..
목감기/코감기가 특히 심할때 제가 자주 해먹는 감기약이예요.
주변에서 생강/배는 쉽게 구하시죠?
한잔식 끓여드셔도 좋지만, 저는 감기기운있으면 한냄비끓여서 물대신 계속 마셔줘요.
물 1리터 + 생강한톨 + 배2개 를 껍질벗기고 슬라이스해 폭..끓여줍니다.
생강은 슬쩍 끓이시면 맛이 잘 안우러나요.
곰국끓이는 기분으로 가스불에 폭- 끓이시면, 배도 투명하게 익고 생강맛도 잘우러날꺼예요.
(슬로우쿠커도 좋은데, 저는 냄비뚜껑덥고 오븐에 200도 1시간 돌려놓고 잡니다. --;)
어릴땐 여기에 꿀도 타야만 먹었는데, 크고나니 배맛이있어 꿀없이도 잘먹히네요. ^^
쌀쌀한날 한잔드시면 몸도 따끈해지고 좋으실꺼예요.
한잔 드세요.. ^^*
오늘 우리집 저녁메뉴는 고추가루 팍-팍- 넣은 콩나물 국이랍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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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주
'04.10.30 7:43 PM아~슬로우쿠커없이도 오븐에 하는군요. 해볼께요~
2. 김혜진
'04.10.30 8:43 PM이기 진짜 좋은 감기약 입니다. 진~인~짜~~루요!!
중국와서 그런거 마이 느낐는데요, 중국약은 주로 생약이나 중약(한방)이
주를 이루어 우리같이 서약(서양식 약)에 길들여져있는 사람에게는 택도
엄따 아임니까. 무신 소리냐 하면, 아주 좋다고 소문이 나 있는 중국 감기약을
아무리 먹어도 안났심니다. 중국 사람은 두번만 먹어도 뚝 떨어진다는데 유독
약을 밥먹 듯 하는 한국 사람들에겐 백해무익하단 말이지요.
그만큼 우리나라 사람들 약을 얼마나 오/남용 마이 한다는 소림니까.
그러니 열쫌 나고 몸이 우째 으실으실 하면 약국으로 쪼로록 달리가가 우리가
의사인것 처럼 "아스피린 주세요....." 라고 더이상 외치지 말고 이렇게 집에서
옛부터 내려오는 민간식 약을 해먹는기 더 좋다고 생각 합니다.
이왕 말이 나왔으니 한마디 더 하겠는데, 중국엔 주사라는게 잘 업심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뱅원에 가면 "쎈 주사 한방 콱~ 놓아 주이소. 빨리 낫구로..."
그카는데, 여는 천천히 몸에 해를 안주는 차원에서 약으로 다스려 낫도록
합니다. 얼마나 좋은 생각 임니까? 이기 몸을 아끼는 길임니다.
참고로, 상기에 올려주신 감기약도 좋구요, 기침 감기에는 은행을 사다가 망치로
깨어 껍질 그대로 배 썰은것과 함께 푹 삶아 그물을 먹으면 아주 와땀니다.
모두 참고하시고 감기엄는 우리나라 좋은나라 만듭시데이~~ ^^3. 헤르미온느
'04.10.31 1:42 AM저렇게 한 다음 걸르는거죠?
오븐없으면 그냥 끓이면(약불에) 안될까요?4. 현석마미
'04.10.31 1:46 AM앗...저 어제 또 감기약 하나 아시는 분이 갈키주셨어요...
생강이랑 대추랑 계피랑 끓여서 꿀에 타 먹어도 감기가 빨리 떨어진다네요..
아직 시도는 안 해봤지만...담에 한 번 해볼라구요.. ^^5. 대전아줌마
'04.10.31 1:48 AM오..배숙이네요. 원래...걍 불에 끓이는거 아닌가요? ^^; 저게 원래 궁중 음료였다데요, 레시피 찾아보니 배에다가 통후추도 박아 넣던데..감기에 좋다고 하네요. 궁중에서만 마셔서 민간엔 잘 전해지지 않았는데..계피가 안들어같지만 민간의 수정과 쯤이라고 하던데요..
저두 시아버지 생신때 만들어봐쓴데 반응 좋았어요..^^ 헤르미온느님..전 걍 가스렌지에 했답니다. 검색싸이트 가셔서 배숙 레시피 함 찾아보세요.6. 깜찌기 펭
'04.10.31 3:26 AM헤르미온느님.. 가스불에 끓이는게 더 편하지 않을까요? ^^; 오늘 비몽사몽간에 가스보기귀찮아서 오븐에 넣었거든요. (저 귀찮으면 잘그래요. --;)
배숙맞구요, 친정엄마는 정통식으로 대추랑 이것저것 넣고 해주셨는데 자취할때 저의 귀차니즘으로 저리바뀠어요.
저녁때 저것 한잔먹고 푹- 잤더니, 지금 일어났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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