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한 빠스..ㅠㅠ

[크리스]

아래...치즈님의 글을 보고...
저녁먹고 나서
맛없는 고구마 생각이 나길래...
후다닥 빠스를 해봤어요.

집에 흑설탕만 있어서 흑설탕으로 해서 그럴까요?
얼룩 덜룩...이쁘네 코팅이 안되었어용~

애들이 깔끔하지가 못하네요...ㅍ,ㅍ
아래 하얀 빠스는...걍 꿀을 묻힌거랍니다...

[강.철.잎.새]

어!.. 저도 이렇게 됐어요... 근데..맛은 비슷하게 나더라구요... 제생각에 시럽에서 문제가 있더거 같던데.. 시럽 어떻게 만드셨어요? 저는 무심코 저어버리는 바람에.. 기름하고 설탕이 분리가 됐었거든요..

[빨간자전거]

ㅋㅋㅋ 쵸콜릿 입힌 것 같네요.
실패한 덕분에 낼 또 해드세요~!

[크리스]

맞아요...맛은 비슷하던데(옛날 뽑기~맛도 나고). 생각보다 설탕이 잘 안녹더라고요. 불은 약간 세게 하고 녹여서 만들었는데...우찌해야 이쁘게 코팅될까요?

[수선화]

안 이쁘면 어떻습니까? 너무 맛있어 보이는데요.
조~~기 꿀 묻은 고구마 제가 하나 먹어도 될라나요?~~~^^

[Ellie]

흠.
울엄마는 흑설탕으로 고구맛탕 만들어 주시던데.. 그래서 그런가 저는 별 거부감이 안느껴 지는데욤? 흑설탕 묻은거 다~ 저주세요. ㅋㅋㅋ

[coco]

어허,크리스님 몸도 무거운데 기름요리 위험합니다....-_-+

[재은맘]

ㅋㅋ..
저도 어제 치즈님 빠스보고 도전했다...저렇게 되었어요...
그래도 맛은 좋더라구요...

[건이현이]

홋, 시럽 만들때 저으면 안되는건가여?

[polaroid]

그래도 잘하셨네요~ㅎㅎ..저는 시럽을 따로 만들면 정말 안되서....ㅜㅜ;;;
예전에 어떤님이 올리신 레시피중에 첨부터 고구마를 썰어놓고 기름잘박하게 부은뒤 그위에 설탕뿌려서 바글바글 끓여서 익히다가 뒤적여서 접시에 내면 빠스가 저절로 되거든요...이방법을 써요...
이게 훨씬 간단한거 같아요~...

[polaroid]

찾아보니 강금희님이 올려주신거네요~......이자리를 빌어....감솨해여~~꾸벅..
정말 맛나게 먹고있거든요..^^

[마시오에]

시럽만들때 빨리 녹으라고 막 저었는데.....괜찮았어요.
모양도 맛도 다............
혹시.....고구마에 기름이 많이 묻어있어서 그랬을려나요?
꿀 묻힌것도 맛있게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