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핫코코아님과 아이들을위한 오후간식

| 조회수 : 2,706 | 추천수 : 3
작성일 : 2004-10-19 11:00:52
아침에 일어나 냉장고를 열어보니 오후 간식이 없더라구요.
마침 개봉을 기다리던 버터도 있고 저 멀리 서울에 계시는 분께 보답도 하고 싶어서
압력솥에 쌀 씻어 앉히고 빵을 구웠어요

시간이 없는 관계로 재료는 파운드 케익 믹스로대체하고 (그래서 레시피는 걍 봉지에 써진대로.^^;;)
에헹?@@ 계란도 한개 밖에 없쟎아? (어찌 이리 없는게 많다냐? -..-)
흠, 우유랑 버터를 더 넣었구요.
버터는 좀 특별한걸 썼어요. ^^

2주전 포항에 들르신 귀한 손님께 받은 코스트코 버터예염.
음~ 고소하더라구요. 핫코코아님 고마워요~
우리 애들이랑 같이 이빵 한쪽 드셔요.
담엔 직접 계량해서 더 맛난빵 만들어 드릴께요.~ ^.^

P.S. 사실 아침에 빵굽느라고 화장도 제대로 못하고 완전 추리하게 출근했다는.....ㅡ.ㅜ
       담엔 꼭 금욜 저녁에 구워야징~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짱여사
    '04.10.19 11:20 AM

    근데 전 왜 사진이 안 보일까요? ^^;;

  • 2. 이론의 여왕
    '04.10.19 11:23 AM

    저도 안 보여요.^^ (네이버도 록인해야만 보인다네요, 싸이처럼..)

  • 3. 봉처~
    '04.10.19 11:25 AM

    건이현이님... 케익 사진 보고픈데... 네이버 아뒤 만들어야 할까바요... ㅎㅎ

  • 4. 건이현이
    '04.10.19 11:36 AM

    엥? 사진안보이세요?
    네이버에요?
    아님 위의사진이요?

  • 5. 건이현이
    '04.10.19 11:53 AM

    어흑, 이유를 모르겠어요.
    제 컴터에선 보이는데~
    그래서 걍 두장만 다시 올렸습니다.
    허접하지만 이쁘게 봐주세용~

  • 6. 김민지
    '04.10.19 1:06 PM

    아니, 언제 일어나서 이걸 만들어놓고 가신거예요?
    부지런도 하셔라.
    엄마가 이렇게 알뜰살뜰 챙기니 아들들이 실한가봐요.

  • 7. beawoman
    '04.10.19 1:16 PM

    이제 사진 나오네요. ㅎㅎㅎㅎ
    건이현이님 케익 구우시면 연락하셔요. 입만 들고 갑니다.

  • 8. 건이현이
    '04.10.19 1:20 PM

    ㅎㅎ 부끄
    봉처님 이제 보이시죠? 사실 별거 아닌데...^^;
    김민지님, 출퇴근 왕복 10분거리라 아침에 모험 좀 했죠 뭐.
    beawoman님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 9. 봉처~
    '04.10.19 2:12 PM

    이제 보여요... 넘 맛나겠어요...
    아침부터... 넘 부지런하신거 아닌지...ㅋㅋ
    전 겨우 밥 먹구 출근하는데... 대단해요~~

  • 10. 핫코코아
    '04.10.19 3:32 PM

    건이현이님~땡큐!! 예쁜분이 만들어준거라 더 맛있겠어요
    이히히 좋아라~~~
    남편이랑 같이 한입씩 할께요~ ^^

  • 11. 마시오에
    '04.10.19 3:38 PM

    아니...어디서 많이 보던 버터가....
    ...여기서 보니 무지 반갑네요.ㅎㅎ
    케익이 참 부드럽게 보여요.

  • 12. 건이현이
    '04.10.19 4:43 PM

    봉처님, 부지런하긴요, 오늘 아침에 웬지 질러보고 싶더라구요.
    저도 평소엔 이리뛰고 저리 뛰고 난리도 아니랍니다. ^^;
    핫코코아님, 차린건 없지만 많이 드세요.
    마시오에님, 계란이 적어서 그런지 부드러움이 좀 적더라구요.
    그래도 한입드세요.

  • 13. 로로빈
    '04.10.21 12:23 PM

    저거 무지 큰 용량 아닌가요?

    항상 냉장고 자리 차지 땜에 사지 못했던.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31 대둔산 단풍 보실래요? (feat.쎄미김장) 3 솔이엄마 2025.11.14 575 0
41130 입시생 부모님들 화이팅! 24 소년공원 2025.11.13 3,211 1
41129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5 행복나눔미소 2025.11.05 5,436 8
41128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34 챌시 2025.11.02 7,994 5
41127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4 김명진 2025.10.29 5,727 3
41126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3 강아지똥 2025.10.27 5,960 4
41125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juju 2025.10.26 4,953 5
41124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4 르플로스 2025.10.26 4,812 4
41123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6,460 7
41122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5,693 7
41121 우엉요리 14 박다윤 2025.10.16 8,712 7
41120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2,181 6
41119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5,853 11
41118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7,504 8
41117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145 3
41116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451 2
41115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857 5
41114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5,365 5
41113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은하수 2025.10.05 3,301 3
41112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진현 2025.10.05 3,188 5
41111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654 5
41110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솔이엄마 2025.09.29 8,393 5
41109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화무 2025.09.29 5,220 3
41108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7,468 5
41107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8 은하수 2025.09.25 5,305 9
41106 마지막.. 16 수선화 2025.09.25 5,211 5
41105 수술을 곁들인 식단모음 7 ryumin 2025.09.23 6,307 5
41104 닭 요리 몇가지 17 수선화 2025.09.23 4,642 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