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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조개구이 집에서 해 먹은 후기입니다.

| 조회수 : 3,952 | 추천수 : 5
작성일 : 2004-10-19 00:05:30
오늘 노량진 수산물 시장에 갔어요.
저는 처음 간거였거든요.. 저는 티브이로만 봐서 굉장히 큰줄 알았는데 그냥 1층에 있더군요.
대하찜할 대하랑 조개를 사러간거였는데 여긴 거의 수입(타이거)새우더라구요.
한근에 대략 만원정도...저는 삼만원어치 사왔구요.
조개는 2만원 어치 샀는데 생각보다 그리 많은것같지는 않았어요.

그리고..집에 돌아와..
어제 아파트에서도 해먹을수 있다고 하셔서 숯불을 피웠죠..
오~ 연기 장난 아니데요. -..-
친정엄마 아부지 모셔다가 베란다에서 조개 굽는데 연기가 너무 많이나서
신고들어오고 윗집 아저씨 소리지르고 경비아저씨 올라오고 ㅠㅠ
맛있긴 했는데 연기때문에 앞으론 못할꺼 같아요...
게다가 대하찜도 어찌나 맛이 없던지..
오래간만에 친정 부모님 오시라고 했는데 왜 그런거 있죠..
먹을껀 많아도 썰렁~~~한 밥상.
앞으론 새우같은 비싼(?)요리 재료는 그냥..그냥 구워만 먹으렵니다. ^^;;;


덧붙임. 사진이 음청 크네요 줄이는 방법을 몰라서..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론의 여왕
    '04.10.19 12:12 AM

    아유, 베란다에서 숯불... 절대 하지 마세요. 윗집은 그 냄새, 몇 주간 안 빠진답니다.
    (근데 키조개 맛있겠네요.)

  • 2. 헤스티아
    '04.10.19 12:54 AM

    숯불 불 붙이는거요.. 그거 제가 이상한 방법을 한번 써 봤는데, 되기는 돼요.. --;;
    드롱기 오븐에 숯넣고 최고온도로 한참 두면(?? 시간은 기억안남.. 3-40분??)
    숯불이 불 붙데요..

    (고기 굽는 냄새를 잡아 보려고, 오븐에 몇개 넣었더니,,, 이글거리드만요--;;)

    불 붙여 꺼내, 숯불 요리에 사용하시면, 번개탄(??) 같은것이 불 붙을떄 나는
    연기나 그을음도 없을 것 같아요.

    크헐.. 오븐 이렇게 써도 되는건지... 장담은 할 수 없습니다..^^

  • 3. 어중간한와이푸
    '04.10.19 8:30 AM

    ㅋㅋㅋ
    신고---, 윗집---, 경비--- 너무 재밌네요!
    사실 시집식구보다 친정식구 대접이 더 신경쓰여요, 그쵸?
    지~인~짜 잘해 드리고 싶은 맘이라 그런가봐요.

  • 4. 냉동
    '04.10.19 9:29 AM

    냄새가 온 천지를 진동해 입맛을 돋구고..
    그건 연기뿐만이 아니겠지요.

  • 5. bero
    '04.10.19 9:56 AM

    아마도 태국산 새우같은데, 국산에 비하면 맛이 많이 떨어지죠.
    그냥 후라이팬에 소금구이 해드시지... 찜기에 찌시든지...

  • 6. 선화공주
    '04.10.19 10:18 AM

    하하하..헤스티아님...숯불을 어디다 불을 땡긴다구요???....(첨들어 봤슴다...ㅜ.ㅜ)
    하여간...기발한 발상입니당^^

    저녁바람님...아파트에서 정식으로 맛나게 조개구이 함 해볼려구 했다가 고생하셨네요^^
    아마도 그 마음은 전달이 되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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