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돼지고기 수육 & 황태포무침 ... ...
강원도 산골짜기에서 맛 보았다는 수육과 아주 맛나게 보이는
황태포 무침이 있더군요.^^
너무 먹고싶어 그냥 만들어봤어요.
저도 먹어보진 못해서 그맛일지는 모르지만,
오늘 깻꽃이 핀 깻잎들을 정리하면서
삼겹살 한 덩어리 꺼내 찜통에 찌고,
마침 얼마전에 소포받은 굵은 황태포 한줌을
꺼내 몇 번 살살 씻어 물기를 꼭 짜낸 다음
포도씨오일에 먼저 살짝 볶은 후
고추장 1/2Ts, 고춧가루 1/2Ts, 마늘 생강 조금, 물엿 1Ts, 간장 1ts,
소주 쬐끔, 마요네즈 쬐끔으로 조물조물 무쳐서
수육과 쟈스민님께 배운 연근전 위에 올려놓고 잘 먹었어요.
(어휴, 헌데 연근 넘 비싸요 한통에 9 Euro에요)
친구는 막국수와 함께 먹었다고 하던데
전 82에서 배운 백김치에 쌀국수를 얹어 먹었어요.
첨 담가본 백김치 너무 좋더군요~
마침 쌀국수도 쫄깃하게 삶아져서 아주 맛났지요.
겨울이 곧 오려나봐요.
이렇게 먹고 체지방을 저축하려고 몸이 애를 쓰는 것 보니요 ㅎㅎ
잘 먹고 나니 기분도 좋고~
이제 아이랑 받아쓰기 공부 마저하러 가야되요.
독어발음 틀렸다고 또 구박받을텐데 ㅋㅋ
멋진 가을 만드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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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llie
'04.10.15 5:29 AM기쁨이네님 아뒤 보자 너무 오랜만이라 반가웠다는...
황태포를 마요네즈에 버무려서도 먹는군요!
그나저나. 저 쌀국수.. 예술임돠 그려!!2. iamchris
'04.10.15 9:21 AM감사합니다. 수육한번 해보려고 돼지고기 사다놨는데..
집에 황태도 있겠다, 연근도 있겠다.
오늘 저녁은 기쁨이네 님의 어제 저녁 밥상 카피 되겠습니다.3. 어중간한와이푸
'04.10.15 11:20 AM접시에 돌린 깻잎 방향이 특이하네요.
황태포무침과 수육을 같이 먹으면 어떤 맛일까?4. champlain
'04.10.15 11:44 AM기쁨이네님 독일일은 소주가 좀 싼가요?
여긴 소주가 엄청 비싼데..^ ^
제가 좋아하는 깻잎에 돼지고기에 연근에..북어가 아닌 황태채까지
음~~침 넘어 갑니다..5. 폴라
'04.10.15 12:35 PM기쁨이네님이 손수 재배하신 깻잎이로군요~!*^^*
파릇하니 싱싱해서 수육이랑 잘 어울렸겠어요.훗
황태포무침이 맛나 보입니다.□;; 평안하십시오~!6. 기쁨이네
'04.10.15 1:09 PMEllie님 ~ 저도 반가워요! 쌀국수 오늘 또 먹기로 아이들과 약속했답니다 ㅎㅎ
iamchris님 ~ 카피되는 저녁밥상 기쁨이옵니다
어중간한와이푸님 ~ 깻잎방향이 특이한가요? 그냥 한 장씩 빼서 싸먹으라고 돌려놨는데
한국에선 어찌하는 지 가르쳐 주세요 ~~
champlain님 ~ 소주 비싸요. 그래도 양념에 조금씩 넣어 발효시키면 맛이 달라지더라구요
우리 한국가서 쐬주 많이 드십시다용 ㅎㅎ
폴라님 ~ ㅎㅎ 알아주시니 감사해요. 매일 쌀뜬물 받아 나르다가 안 하니 좀 허전하더군요
폴라님도 평안하시길 ~!!7. 칼라(구경아)
'04.10.15 3:00 PM음식이 살아 움직여요~
데코레이션이 활동적입니다.깻잎....*^^*8. 치즈
'04.10.15 3:50 PM벌써 이리 페이지가 넘어가 버렸네요.ㅎㅎㅎ
세상에 맛을 그리셨군요.
보기만 하고 상상으로 맛을 만들어내시다니...
황태는 제가 보내드릴라 했는데... 한 발 늦었네요.^^*9. orange
'04.10.15 6:46 PM깻잎이 정말 싱싱해 보여요...
어쩜 그리 부지런하신지...
반성하고 저기 위에 있는 것 중에서 하나씩 해먹어야겠어요.... ^^10. 김혜경
'04.10.15 8:01 PM저도 반성중입니다...너무 잘해서 드시네요..전 대충대충...
11. 레아맘
'04.10.15 11:32 PM앗 오랜만이시네요^^
독일에서 한국보다 더 잘 해드시네요..깻잎도 키우세요? 넘 싱싱해 보여요.
저도 요즘 날씨가 쌀쌀하니 자꾸 국물이 있는 얼큰한 한국음식이 넘 먹고 싶어요 ㅜ.ㅜ
쌀국수도 맛나보이고....건강한 겨울 나세요~12. 기쁨이네
'04.10.16 12:27 AM칼라(구경아)님 ~ 너무 씩씩해보였나요? ㅎㅎ 이제사 돌려담을 걸 하고 있답니다^^
치즈님 ~ 좀 비슷해 보입니까? ㅎㅎ 쌈장필요없이 너무 맛있었어요
orange님 ~ 아이고 저 부지런하지 않아요... 괜히 그런 척 보일 뿐이지요...
제가 오렌지님께 오히려 많이 많이 배우는데요.^^
샘님 ~ 고맙습니다. 그냥 샘님께는 그저 이러고 싶어요... 고마워요.^^
레아맘님 ~ 가까이계심 몇 번이라도 해드릴텐데... .... 참 레아동생소식 들었어요.
늦게나마 진심으로 축하드리구요...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