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집들이 했어요.^^

| 조회수 : 5,516 | 추천수 : 6
작성일 : 2004-10-13 14:05:19






정말 오랜만에 글올리네요!
한국와서 4달이 지나서야 시댁 집들이를 했어요.
광주요 세일때 장만한 아올다에.. 메뉴는 모두 82쿡표입니다.
연어말이, 갈비찜, 유자청샐러드, 해물잡탕, 케이준치킨샐러드, 매운홍합볶음이구요.
그런대로 성황리(?)에 마쳤지만.. 맛이 모두 조금씩 이상한거에요.
신랑왈, '맛이 다똑같애..ㅠㅠ'

suksuk (narvik)

안녕하세요. 북경사는 주부입니다. 결혼 4년차, 아직 아이는 없구요. 반갑습니다!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llie
    '04.10.13 2:09 PM

    합. 전 나르빅님 중국에서 집들이 하신줄 알고, 흐미 이러면서 들어왔는데.. 한국 에서 하셨군요.
    아.. 집들이니깐 한국에서 하신거였겠네요.. ㅡ.ㅡ;;
    그나저나... 하주 환상의 집들이 상입니다!
    땟갈도 죽이고..
    맛은... 흠. 언제한번 보여 주세요~~ ㅋㅋㅋ

  • 2. 하늘땅 별땅
    '04.10.13 2:12 PM

    우와 상만 봐도..상다리가 휘어 졌을 법한...
    정말 멋지십니다..
    전언제나^^;

  • 3. 꿈장이^^
    '04.10.13 2:13 PM

    환상이다..완전한 베테랑이시네요..저도 초대해주세용~~~^^**

  • 4. 민석마미
    '04.10.13 2:15 PM

    나르빅 님
    신랑 말에 뒤로 뒤집어졌슴돠^^
    절대 비하발언아님돠^*^
    저두 그런경험있어서요
    죽을둥 살둥 해서 칭찬한마디 기다렸건만 나온말 ㅎㅎㅎㅎ
    넘 웃기지 않습니까
    정말 훌륭한 집들이 입니다 저두 배워감돠 추카추카

  • 5. 미스테리
    '04.10.13 2:20 PM

    '맛이 다똑같애..ㅠㅠ' ....이부분서 콰당...^^;;;;
    색이 아주 이쁘고 음식도 맛있어 보이고...저 이제 점심 먹으러 가지 않으면 사고 칩니다..^^;

  • 6. 쵸콜릿
    '04.10.13 2:38 PM

    쓰러집니당...
    재료가 다 달라서 맛도 다를것 같은데...먹어보지 않고는 흠~~~

  • 7. livingscent
    '04.10.13 3:31 PM

    눈이 정말 즐거워 지는 사진이네요. 시진만 봐도 뿌듯하시겠어요.손님으로 오신분들이 얼마나 즐거우셨을까...

  • 8. 엘리사벳
    '04.10.13 3:37 PM

    예뻐요, 전문가가 차린 상 뺨치게 생겼어요.

    혹시 칼칼한 음식이 없어서 모두 비슷했다는 말씀이 나온거 아닐까요?
    울 남편이 그렇거든요, 그래서 전 찌개나 무침주에 칼칼한 음식을 꼭
    같이 합니다, 말하자면 밥반찬이 없다는 말로 해석이 되네요.

  • 9. 이희경
    '04.10.13 5:25 PM

    연어말이 손이 너무 많이 가지요
    전 우리 첫째아이 백일때 두번 하고선 그 뒤론 한번도 안했습니다..
    슬라이스로 짜르는것도 그렇고 예쁘게 말기도 힘이 들고...

    그런데 정작 전 그때 맛도 보지 못했습니다.
    그날 우리 형님 아주 맛있다며 드시고 가셨는데

    가끔씩 생각이 나기도 하지만 머리가 절래절래 흔들어집니다.
    훌륭한 상차림이네요....

  • 10. 똥그리
    '04.10.13 5:34 PM

    헉! 진짜 대단하세요~
    손 많이 가는 음식 많이 하셨네요
    모양도 다 너무 이쁘고~ 맛도 엄청났을 거 같아요~ ^^

  • 11. 피망조아~
    '04.10.13 8:00 PM

    꿀!!!꺽!!!~~~ 침만 삼키다 갑니다.~

  • 12. 프림커피
    '04.10.13 8:39 PM

    나르빅님,,, 완전 귀국하셨나봐요,,
    넘 멋져요..

  • 13. 앙팡
    '04.10.13 10:24 PM

    전 언제쯤 이렇게 할 수 있을까요??
    앙, 부러워~~

  • 14. 김혜경
    '04.10.13 11:25 PM

    아~~넘넘 멋지네요!!

  • 15. 나르빅
    '04.10.14 9:23 AM

    흐.. 모두들 칭찬해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엘리님, 프림커피님 기억해주셔서 감사! 저 완전귀국했어요.^^
    글고 대체로 느끼한 음식이어서 맛이 다 똑같앗나봐요.
    진짜 칼칼한 음식이 들어갔어야 했는데.. 메뉴조합이 문제였어요.
    담번엔 좀더 담백하고 순수한 맛으로 도전해볼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31 대둔산 단풍 보실래요? (feat.쎄미김장) 4 솔이엄마 2025.11.14 1,126 0
41130 입시생 부모님들 화이팅! 24 소년공원 2025.11.13 3,403 1
41129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5 행복나눔미소 2025.11.05 5,458 8
41128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34 챌시 2025.11.02 8,027 5
41127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4 김명진 2025.10.29 5,770 3
41126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3 강아지똥 2025.10.27 5,974 4
41125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juju 2025.10.26 4,971 5
41124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4 르플로스 2025.10.26 4,849 4
41123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6,473 7
41122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5,700 7
41121 우엉요리 14 박다윤 2025.10.16 8,752 7
41120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2,205 6
41119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5,861 11
41118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7,549 8
41117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146 3
41116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451 2
41115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857 5
41114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5,370 5
41113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은하수 2025.10.05 3,303 3
41112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진현 2025.10.05 3,190 5
41111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655 5
41110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솔이엄마 2025.09.29 8,394 5
41109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화무 2025.09.29 5,223 3
41108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7,469 5
41107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8 은하수 2025.09.25 5,308 9
41106 마지막.. 16 수선화 2025.09.25 5,214 5
41105 수술을 곁들인 식단모음 7 ryumin 2025.09.23 6,308 5
41104 닭 요리 몇가지 17 수선화 2025.09.23 4,646 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