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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우영희식 버섯밥

| 조회수 : 3,781 | 추천수 : 4
작성일 : 2004-10-12 22:51:59

   예전에 누가 저에게 알려달라고 하셨는데.. 이제사 올립니다..

   제가 함 해보구 사진과 함께 멋지구리하게 올리려했지만... 그게..  ( --);;

   저두 아직 초보새댁인지라 왕꽃선녀님 끝나고 바로 푸드채널로 돌리면 우영희 선생님의 강의가

   시작되는데, 저같은 초보들에게 잘 맞는거 같습니다.. 동지들은 참고하시길.. ^^

   서론이 넘 길었죠? 그럼 이제부터...


   1. 버섯준비

      올리브유에 마늘2큰술, 빨간고추(3~4개) 볶는다.

      여기에 양송이 -> 표고 -> 느타리순으로 볶는다 (볶아지는 시간이 다르므로 순서대로)

      치킨스톡 1/4조각을 넣어 간한다 (뻑뻑하면 올리브오일을 조금 첨가)

   2. 시금치준비
  
      식용유 두르고 시금치 1단을 넣고 볶다가,  소금과 꿀을 숨이 죽을때 무치듯이 넣어준다.

   3. 밥은 4인분 정도 (참기름, 소금으로 밑간) 큰볼에 준비한다.

   4. 모양내기.

       케잌틀(몰드(?) 20cm 지름정도 크기)에 케잌판이 밑에 있다면 제거한다.

       밥을 1~1.5cm 두께로 깐다 -> 버섯을 올린다 -> 밥 -> 시금치 -> 밥 -> 버섯의 순으로
              꾹꾹눌러담는다.

       맨 위 버섯은 깍아서 평평하게 하거나, 돔 모양으로 담는다.

       틀을 제거하면 예쁜 밥케잌모양 완성!!  

  5. 소스

       화이트 와인 반컵을 넣고 끓인다. (2~30초)

       간장3큰술, 설탕1큰술을 와인에 넣고 끓인다. (설탕이 녹을정도)

       불끄고 소스그릇에 파 다진것을 담아두고 붓는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oogi
    '04.10.12 10:53 PM

    아, 케잌틀이 없다면 PT병 잘라서 활용해두 된다고 했어요.

  • 2. woogi
    '04.10.12 10:54 PM

    다른건 다 구했는데, 정박 화이트 와인을 못구했는데, 비싼거 말고 싼거는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 3. 앙팡
    '04.10.12 11:03 PM

    히.. 저 버섯 무지 좋아하는데...
    레시피 고맙습니다.
    그리고 저는 화이트와인, 카르푸에서
    4000원 전후 가격으로 샀거든요.
    그냥 달지 않은 화이트 와인이면 뭐든 좋아요.

  • 4. 감자귀신
    '04.10.13 10:40 AM

    시금치는 데친 건가요 아님 그냥 생시금치?

  • 5. woogi
    '04.10.13 10:46 AM

    그냥 씻어서 생으로 볶습니다.

  • 6. 이연정
    '04.10.13 4:19 PM

    치킨스톡이 뭐예요? 왕초보의 질문을 이해하소서....

  • 7. 앙팡
    '04.10.13 10:34 PM

    이연정님,,
    왠만한건, 요리조리 Q&A나 키친토크 등을 검색하면 설명이 나옵니다.....
    아니면 포탈사이트 검색해 보셔도 되구요..
    치킨스톡에 대해서, 요리조리 Q&A 검색결과 몇가지만 복사해서 올립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내용은 위와 같이 검색해 보세요..
    -----------------------------
    이상희 (2003-06-03 08:18:07, Hit : 551, Vote : 0)

    치킨스톡이요.....

    그 치킨스톡이라는 거 써 보신분은 맛이 어떤지 알려주세요....
    한번도 사보질 않아서..... 그것도 인스턴트의 한 종류 같은데....
    많이 써도 괜찮은건지....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건지....
    또 어디 제품이 좋은지.....
    너무 질문이 많은가요?

    원교남 (2003-06-03 09:40:57)

    제가 듣기론, 아마도 닭육수를 진짜 낸것이 아니고
    닭고기맛 다시다 비슷한 종류로 알거든요.
    액체 상태로 캔에 담겨 있는 것도 있구요.
    각설탕처럼 생긴 것도 있나보던데
    사용하기엔 고체로 된 것이 편한가봐요. 1컵에 한개(?)...이런 식으로요.
    전에 백화점수입 매장에선 주로 액체로 된 것만 팔았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제 기억으론 약간 화학 조미료 맛도 좀 났던 것 같아요.
    육수만들때 편하게 사용되구요.
    스프 만들때 있으면 편하죠.
    그 외에 서양 요리 중에서 국물 들어가는데 쓰일거예요. 아마도.
    이상 허접 답였슴다....

    김수연 (2003-06-03 10:13:14)

    치킨스톡이나 비프스톡이요. 미국식 다시다라고 보시면 되요. 많이 써서 좋을거 없죠. 하지만, 어떤경우에 음식맛 내기 위해서 꼭 필요하기도 한답니다.
    액체로 된건 치킨브로스라고.. 그건 닭육수를 가미해서 담아 놓은 것인데, 스톡보다 덜 인스턴트 스럽죠. 전 스톡보다 브로스 많이 쓰는 편이예요. 요즘 스톡은 살 수 있는 곳이 많더라구요.
    남대문 가셔도 있고, 강남이시라면 백화점 수입매장엔 다 있을걸요?

    김혜경 (2003-06-03 12:06:42)

    맞아요, 저도 치킨 스톡, 여간하면 안쓰려구요, 아무래도 조미료맛이...

    나혜경 (2003-06-03 14:40:00)

    제입엔 안맞아 치킨, 비프 스톡 냉장고에 3년째 놀고 있습니다.

    ----------------------
    ailaiku (2004-06-18 11:38:24, Hit : 307, Vote : 0)

    "치킨스톡"은 어데서 구해여? T.T

    얼만전에 치킨스톡이라는걸 알게 됬어요. ^^
    닭이라면 자다가도 벌떡일어나는 신랑때문에 구입해두면 무지~~~ 편할듯싶어서...
    이마트, 까루프, 월마트 등등...
    울동네 마트를 다 뒤졌는데두 없네요.
    어디가면 구할 수 있을까여???
    T.T


    스프라이트 (2004-06-18 11:49:18)

    www.yum.co.kr 이나 인터넷 식재료사이트 뒤지시면 있구요
    가장 싼곳은 남대문 도깨비시장이랍니다.

    carmine (2004-06-18 13:15:01)

    스프라이트님 말씀에 덧붙인다면
    한남슈퍼에도 있구요, 백화점 지하 수입식품매장 가셔도 있습니다.

    지수맘 (2004-06-18 14:41:21)

    전 요리컴에서 샀어요.
    www.yoricome.com

    로렌 (2004-06-18 15:46:42)

    근데 ....진짜 닭국물 맛을 기대하시면 낭패 ...
    동네에 수입품 파는곳 있나 찾아보세요 ..

    진이 (2004-06-18 17:32:49)

    남대문 가까우심 .... 계단밑에서 국수파는곳있죠-도깨비시장이던가 그쪽지하에 오른쪽은
    수입그릇종류 왼쪽은 수입식품파는곳있거든요. 그곳에 가심 여러가지품목이있답니다.

    방랑고양이 (2004-06-20 21:53:38)

    전 남대문에서 미제를 샀는데, 오래 된 건지 딱딱하고, 이상한 냄새도 나더라구요.
    그래서 일제를 써요. 아지노모토 사에서 나온 콘소메가 맛있어요. 남대문에서는 구하기 힘들어서 일본에 갈 때는 꼭 챙겨서 사오죠.
    http://www.nihonmart.com/에는 크노르엣 나온 제품을 팔고 있어요.

  • 8. plumtea
    '04.10.14 12:00 AM

    제가 레서피 문의한 사람이에여....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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