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이모님이 가르쳐 주신 고추장입니다.
전에 미국에 오셨을떄 만들어 주실떄는 그냥 물엿 한병이랑 물 한 컵이랑 소금 조금 넣고 미소 한 봉지 넣으면 돼,,,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몇 년 후에 요리를 배울때 선생님이 정확한 계량이 있는 레서피를 주셨습니다..
간단하고 맛있어서 떨어지지 않게 만들어 먹고 있어요.
단지 이거는 달달해서 찌게는 안 되구요, 무침이나 오징어 찍어먹을떄나 볶음할때 유용하게 쓴답니다.
초고추장을 만들어도 맛있어요.
재료
미소된장(빨간 미소가 더 나아요) 750 g
고추가루 250-300g
소금 10g
물 150g
정종 150g
물엿 1kg
미림 100g
물, 물엿, 소금, 정종을 넣고 중불에 끓을 정도만 되면 끄고 미림을 넣는다.
큰 그릇에 미소를 넣은후 위의 끓인 것을 조금씩 넣으면서 개어 나간다. 한꺼번에 넣으면 잘 안 섞어지니까 조금씩 섞으세요. 맨 처음에 끓인거를 한꺼번에 넣었다가 젓느라고 고생했었거든요.
마지막으로 고추가루를 넣는다...
스파게티 병으로 두 병 나옵니다.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고추장 만들기-간단 버전.
천사댁 |
조회수 : 8,334 |
추천수 : 7
작성일 : 2004-10-12 20: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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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혜경
'04.10.12 10:23 PM외국에 계신분들께 더욱 소중한 정보네요...고맙습니다.
2. 하얀마음
'04.10.12 11:14 PM서초동에서 요리배우셨나요??
제가 갖고 있는 레서피랑 같으네요...3. tazo
'04.10.13 1:11 AM진짜 금쪽같은 정보네요.고맙습니다.
4. 거북이
'04.10.13 10:00 AM근데요?
해서 근방 먹을 수 있나요, 아니면 어느정도 기다려야 하나요?5. 김민정
'04.10.13 2:11 PM저도 이거배웠는데요. 며칠있다 먹는게 더 맛있구요 고춧가루 고운것만 넣으면 더 깔끔해요.
이걸로 마른반찬이나 초고추장 만들면 진짜 맛있어요6. 천사댁
'04.10.13 4:50 PM조금 숙성시킨 다음에 먹는게 더 맛있어요. 이틀정도요.
그리고 이건 전에 논산에 잠깐 살았던 적이 있는데 방배동에서 배워오신 분이 기르쳐 주신 레서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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