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홍시 얼리려구요

[게름이]

이제 마트가니 홍시가 많이 보이더라구요.

마트에선 좀 큼지막한거 6개에 2900원정도 하던데..

밖에 나오니 길가에서 그것보다는 조금 작은거 8개 2000원 하더라구요..

그래서 밖에서 샀어요.. 마트가 비싼거 맞죠?

홍시 먹을때 지저분해서 잘 안먹는데.. 제철이라 샀거든요. 제철 과일 먹으려구.

근데 디저트로 얼린홍시 먹은 기억이 나길래 82cook 에서 찾아봤더니 역시나 있네요.

대단해요~ ㅎㅎ 씻어서 물기 제거한후 얼리라길래 그렇게 했네요.. 기대되요~ ㅎㅎ

[고미]

이거 맛있어요.
한여름만 빼고는 아이스크림 먹으면 추워서 잘 안먹지만
이 홍시 얼린 거는 떨어가면서도 꼭 먹어요.
우리 딸이 이거 보고 감스크림이라고 이름 지었던 게 갑자기 생각나네요.

[쵸콜릿]

요즘 맛이 좀 들었나요?
저도 냉동에 재 놓아야 하는데...

[김혜경]

냉동홍시 나중에 갈아먹으면.....죽음이죠?? ^0^

[몬아]

저도 지금 냉동실에 있어요... 정말 맛있어요. 이거 컵에 담아서 스픈으로 파먹으면 윽~~ 말이 필요없어요

[겨니]

지금이 제철인가요...? 저도 올해는 꼭 하려고 마음먹고 있었는뎅....
저희 친정 부모님이 되게 좋아하시더라구요...쌀때 잔뜩 사서 냉동실에 꽁꽁 얼렸다가
내년봄에 드시라고 드리렵니다...ㅎㅎㅎ

[Ellie]

"탐스럽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
예전에 우리 외할머니 늘 땡감 따셔다가 집에 보내 주셔서 홍시 만들어 먹었는데..
우리 외가 홍씨는 끝이 둥그렇지가 않고 뽕긋~ 했어요.
아.. 홍씨 먹고 싶어지네요. ^^
맛있게 구경 잘했습니다.

[경연맘]

어머!!! 요즘홍시 눈에 많이 보이던데..
사다가 얼려놓아야겠네요...

[램프레이디]

집에 홍시 되어가는 것들이 있는데, 한꺼번에 홍시되면 어쩌나 했는데, 저도 한 수 배웠습니다.

[선화공주]

탱글탱글한것이 참 이쁘네요...^^

[민서맘]

저도 이번엔 홍시 얼리려구요.
그냥 씻어서 물기 없애고 얼리면 되는거지요?

[게름이]

네~ 그냥 얼리면 될듯 해요.. 근데 요 밑 답글에 morihwa님이 달아주신거 보시고 참고하세요. 전 이번에 6개 얼렸는데.. 먹어보고 땡감으로 한번 얼려보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