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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춘장떡볶이..

| 조회수 : 2,769 | 추천수 : 4
작성일 : 2004-09-25 23:27:36
너무 오랫만이죠~~
개학하고 나니까 음식 만들 시간도...
만들어도 올릴 시간도...
없진 않은데...^^;;...마음의 여유가 없네요...^^


제가 떡뽁이를 참 좋아해요..
애들이랑 놀면서..
애들이 "선생님~배고파요~과자 먹고 싶어요~피자 먹고 싶어요~"할 때)3교시 쉬는 시간 쯤 되면 배가 슬슬 고파지거든요...^^;;)
"선생님도 배고파~~~떡볶이가 제일 좋아~떡볶이 먹고싶다~~" 하는 얘기를 종종 했었거든요...

그랬더니 얼마전엔 저희반 "슬"이란 아이가 방과후에 떡볶이를 만들어 가지고 "정"이랑 같이
놀러 왔어요...
사실은..엄마가 만들어 준거래요..^^

떡볶이 색이 까만 색이 었어요..
매콤하고 맛있길래..어떻게 만들었냐고 물었더니..
"비밀이예요~~ " 하다간...
춘장을 넣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저도 한번 만들어 봤어요...
춘장이랑 고추장 물엿으로 양념하고...
파 넣고, 떡이랑 당면 넣어 만든게 끝이예요~~

나름대로 색다르고 맛있었어요..
그 아이 엄마께서 만들어 주셨던 떡볶이 맛은 안났지만....^^;;

다음엔 당면을 넣지 말아야 할까봐요..
당면이 양념을 다 잡아 먹어서 나중엔 너무 뻑뻑해지네요...
고추가루도 좀 더 매운 넘으로 하나 장만해서 만들어 봐야겠어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밍크
    '04.9.26 12:29 AM

    다른 직종도 아니시고..선생님이시라니..더 눈에 띄나 봅니다.
    떡뽁이와 떡볶이를 혼용하여 쓰신 이유가 뭘까요..갸우뚱
    그리고..맛나겠어요~~~ 춘장 넣고 꼭 해봐야겠네요.^^
    시판 짜장 가루를 넣으면 어떨라나..'')a

  • 2. 이론의 여왕
    '04.9.26 1:31 AM

    모처럼 맞는 연휴네요, 아가씨선생님.
    좋으시겠어요. 명절을 즐겁게 지내세요.
    떡볶이만 드시지 말고..... 부모님 댁에 가셔서 맛난 거 많이 드시고 오세요.

  • 3. Ellie
    '04.9.26 7:36 AM

    헙. 요고이 떡볶이의 청나라 버전!
    맛나 보여요~ ㅋㅋㅋ
    쌤~~ 즐추~

  • 4. 헤르미온느
    '04.9.26 11:12 AM

    애들이랑, 급식 없는 토요일에 비빔밥 한 번 해드세요...
    큰 양푼에 아이들이 가져온 밥 붓고 참기름 붓고, 각자 조금씩 비빔밥에 넣을것 한가지씩만 갖고 오라고 해서 고추장도 넣고......
    애들이 넘 좋아해요...요즘은 급식때문에 그러기 힘들지요...
    가을엔 밤 쪄저 같이 먹고, 겨울엔 고구마 쪄서 먹고, 봄엔 부활절 달걀도 같이 쪄 먹으면 , 집에서는 그런간식 안먹던 과자대장 들도 넘넘 잘 먹는답니다...^^

  • 5. 아가씨선생
    '04.9.26 3:39 PM

    제 실수네요...

    떡볶이가 맞는데...고친다고 하는 게..습관이 되서 자꾸 틀려요...^^;;;
    틀려서는 안되는 입장인 건 아는데...^^;;...
    주의 많이 해야 될 것 같네요~~
    떡볶이로 고쳤어요...^^

  • 6. 배영이
    '04.9.29 11:17 PM

    저도 춘장있는데.. 함 라면이라도 볶아 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 7. 라나
    '04.9.30 8:54 AM

    흠...춘장으로 떡뽁이라니.. 괜찮네요. 맛있겠당~

  • 8. 레몬트리
    '04.10.3 6:46 PM

    엘리님..웃겨요..떡볶이의 청나라 버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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