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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두부반찬 두가지 올려봐요~ ^^

| 조회수 : 4,716 | 추천수 : 4
작성일 : 2004-09-24 12:15:09
제가 두부를 엄청 좋아해요~ 그냥 살짝 뎁혀서 김치에 싸먹어도 맛나구, 볶은 김치에 먹어도 맛나구, 간장에 찍어도, 조려도, 그냥 소금에 뿌려 구워도, 찌개에 넣어도 맛난 두부~ ^^
제가 요 두부로 가끔 해먹는게 있어서 혹 두부 좋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실까 올려봐요 ^^

1) 버섯두부 된장들깨소스 볶음

들깨와 된장의 배합은 정말 참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 고소한 들깨된장 소스와 매콤한 고추, 버섯향까지 어우러져서 맛이 담백하고 좋아요.

두부반모, 양송이버섯 두부양의 3배정도, 된장 한큰술, 미림 두큰술, 물 한큰술, 들깨가루 한큰술, 마늘 한 작은술, 고추 매운거 한두개 준비해주세요.

1. 두부를 도톰하게 썰어주시고 두부 한면에 소금 뿌려 두부에 간이 베이게 해주세요. 된장 소스가 진하지 않아서 두부에 간이 어느정도 베여있어야 맛이 좋아요.

2. 식용유 두른 후라이팬이 어느정도 달궈지면 두부를 지져 내 주세요. 중불 정도에서 노랗고 단단하게 오래 지져주세요. 오래 지지시면 단단해져요. 단단해야 볶을때 두부 부서지지 않아서 좋습니다.

3. 두부가 단단하게 부쳐졌으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버섯도 좀 도톰하게 썰어주시고, 고추도 썰어주세요. 된장, 물, 미림, 들깨가루, 마늘을 섞어 양념된장 만들어 주시구요.

4. 두부 지진 팬에 기름 좀 두르시고 버섯과 고추를 강한 불에 휙~ 볶다가 만들어 주신 두부와 양념된장 넣으시고 다 같이 어울어지게 우~ 볶아 주시면 완성입니다. 들기름 있으시면 마지막에 한큰술 넣어 잘 섞어주시면 더 향이 좋아요. 없으시면 생략! ^^

**두부 부치실때 중불에서 오래 부치시면 두부가 단단해집니다. 질감도 다소 질겨지면서 씹는 맛이 생기구요. 두부 조리실 때도 이렇게 밑간한 두부를 다소 오래 부치시고 조리시면 양념도 더 잘 베이고 부스러지지 않아요. 요건 두부에 밑간 확실하게 되있어야 나중에 드실때 밍밍하지 않아요.


2) 양파채를 얹은 두부부침

느무느무 간단하지만 새콤하니 입맛 돌게 해주는 두부부침이에요. 약간 달달한 초간장에 무친 양파채를 얹어 먹는 두부반찬입니다. 차게 해서 드셔도 시원하고 좋아요~ ^^

두부반모, 양파반개 얇게 채썬것, 당근 반개 채썬것, 깨소금약간, 모밀국수소스 (없으시면 간장과 설탕만 있으셔도 됩니다), 식초, 깨소금, 식용류, 소금 준비해주세요.

1. 두부를 도톰하게 썰어주시고 두부 한면에 소금 뿌려 두부에 간이 베이게 해주세요. 이때 두부 물도 어느정도 빠집니다.

2. 식용유 두른 후라이팬이 어느정도 달궈지면 두부를 지져 내 주세요. 중불 정도에서 노랗고 단단하게 지져주세요.

3. 양파 채 썬 것을 찬물에 5분 정도 담궈서 쓴 맛을 빼주시고 물에 행구신 후 당근과 양파에 모밀소스 3 큰술, 식초 2큰술, 깨소금 조금 넣어 무쳐주세요. 모밀소스 없으시면 설탕과 간장, 식초를 입맛에 맞게 섞어서 무쳐주시면 됩니다.

4. 그릇에 두부 담고 위에 양파채를 올리시고 나머지 양념국물도 부어주시면 완성입니다.

**부드러운 두부가 좋으시면 살짝 부쳐내시면 되요. ^^

**기름에 부쳐낸 두부랑 새콤달콤한 양파채 무침이랑 잘 어울리네요~ ^^ 양파채 대신에 파채로 이렇게 하셔도 맛이 좋아요~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향기의여인
    '04.9.24 12:30 PM

    여기에서 또 뵈네요
    홈에도 자주 가는데~~~
    저 벌써 두부부침 인쇄했어요
    저도 두부 엄청 좋아하거든요
    맛있을거 같아요^^

  • 2. 헤르미온느
    '04.9.24 1:00 PM

    양파채를 얹은 두부 부침, 접수 했어요...감사...울 신랑 두부 매니아거든요...^^

  • 3. 지성조아
    '04.9.24 1:17 PM

    저두 두부 좋아하는데...맨날 하던것만 해먹게 되더라는...
    잘 보고 따라 해먹어야 겠어요.
    얼마나 사진이 생생한지..모니터에서 그냥 똑 떨어지겠어요..^^(입만 벌리고 있음 되나?ㅋㅋ)

  • 4. 두들러
    '04.9.24 3:28 PM

    저도 접수요~ 남편이 두부 너무 좋아하는데..여보 기다령~

  • 5. candy
    '04.9.24 5:11 PM

    아이가 잠들어서 인쇄는 못하고...저는 모두 손으로 적습니다.^^;
    맛있겠어요~

  • 6. 개월이
    '04.9.24 6:50 PM

    와 우
    저 방금 두부 두모 사왔는데...

    두개다 해볼랍니다
    똥그리님 감사 !!!

  • 7. 똥그리
    '04.9.24 9:59 PM

    향기의여인님~ 앗! 그러셨어요? ^^ 반가워요~ ^^

    헤르미온느님~ 맛나게 해드세요~ ^^

    지성조아님~ 저두 한재료로 자꾸 해먹는 것만 해먹게 되요. -.- 두무는 워낙 좋아해서 이리저리 해먹어 보게 되네요. 히히.

    두들러님~ 남편분이 좋아하셨으면 좋겠어욤~ ^^

    candy님~ 어구구,,, 손가락 아프실텐데... -.-

    개월이님~ ㅎㅎ. 재료까지 있으시고~ 맛있게 드세요~ ^^

  • 8. 김혜경
    '04.9.24 11:04 PM

    전 똥그리님 홈피 가려고 했더니 용량초과라고...절 거부하시나봐요...흑흑...

  • 9. 런~
    '04.9.24 11:47 PM

    전 요새 두부요리에 관한 책을 보고 있답니다..
    그런데...요리는 안 하구요..^^;;

    맛있겠어요...^^
    저도 한 개 해서 올려보고 싶은데 솜씨로 보나 시간으로 보나...
    여건이 안되어서...ㅎㅎㅎ;;;

  • 10. 똥그리
    '04.9.25 12:47 AM

    에효,,, 혜경샘~ 그렇지 않아도 전송량이 작은 서비스를 이용하다보니 (금전적으로다가 쪼들리게 지내는 상태. T.T) 문제가 이래저래 생기네요. 엉엉. 한국시간으로 자정이 넘어야 갱신 되요. 지금은 되는데~ ^^

    런~님, 와~ 두부 요리에 관한 책도 있어요? 햐~ 저 두부 엄청 좋아하는데 그거 하나 갖고 싶네요. 요리책이 없는 신세인데 부럽기두 하구~ 히히. 해보시고 맛난 거 있음 좀 올려주세요~
    기둘리고 있겠음돠~ ^^

  • 11. 달개비
    '04.9.25 1:05 AM

    저도 두부 참 좋아하죠.
    맛있겠어요.
    똥그리님 사진은 언제나 예술입니다.
    (왕부러움)

  • 12. 똥그리
    '04.9.25 10:14 AM

    달개비님~ 최대한 가까이에서 접사로 두고 찍는 연습 많이 하세요.
    일단 그게 감이 잡히면 그 다음엔 또 하면서 배우게 되는 거 같아요.
    제가 그렇게 하고 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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