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간단 육수 만들기
저 한 잔머리에 왕 게으름 따블이랍니다.
미리 미리 챙겨놓지 못해 항상 부산을 떨며 살죠!!!
그 게으름뱅이가 그래도 한가지 잘 챙겨 놓는건 육수랍니다.
다른 분들도 저 처럼 사용하실 진 몰라도... 혹 모르신다면 저 처럼 해 보세요.
멸치는 머리떼고 똥발라내고 꼬리도 떼고 넓은 쟁반에 펼쳐서 한 이틀정도 말려주세요.
마른 멸치는 기름없는 팬에 구수한 냄새가 나도록 볶아서 한 김 날리시고 식으면
냉동실에 보관하세요.
다시마는 물에 한 번 씻어서 채반에 널어 말리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 놓으세요.
전 사방 7~8센티 정도로 자릅니다. 이건 냉동실에 않넣어도 돼요.
밀폐용기에 담아서 실온에 보관하세요.
이젠 본격적으로 육수를 내는데요.
저녁에 약간 미지근한 물이나 냉수에 멸치 한10개정도랑 다시마 한쪽을 넣고 뚜껑닫아 냉장고에
넣고 푹 주무시면 됩니다.
아침엔 잘 우러란 육수가 뭐든 해 보세요 하고 기다리고 있답니다.
이렇게 우린 물로 계란찜도 하고 찌게도 끓이고, 건져낸 다시마는 밥 할때 넣기도 하고,
계란찜에 다져서 넣기도 한답니다.
계란찜은 확실히 육수넣고 하니 부드러운 것 같아요.
더 구수하고 시원한 맛을 원하신다면 무도 납작납작 썰어서 몇쪽 넣고 우려보세요.
모두 알고 계시는데 제가 너무 길게 썼나요? 그렇담 죄송.......
* 김혜경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9-2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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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꽃사랑
'04.9.23 2:47 PM저는 모르고 있었는데....고맙습니다.
2. 은맘
'04.9.23 2:50 PM저두 몰랐네요. ^^
육수내기는 무조건 끓여야 하는줄 알았다죠? -.,-3. 깜찍새댁
'04.9.23 5:17 PM헉......저도.....끓여야만 하는줄만.......
가스비 굳었습니당 ㅎㅎㅎ4. 마농
'04.9.23 8:23 PM끓이지 않고도 진하게 우러나나요? 실온도 아니구 냉장고 속에서??
와!!!........... 이게 성공한다면 한결 편해지겠어요.
청포도님 감사.5. 헤스티아
'04.9.23 10:32 PM육수내는것이 넘 귀찮고 번거로워 브라운 찜기에 넣고 한번 해 봤는데 실패했어요.. 국물받이에 나온 육수(?)가 새우 구울때처럼 맛깔 스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좌절모드에 빠졌는데...
구세주를 만난 기분입니다. 넘 감사드려요....6. simple
'04.9.23 10:56 PM저 요즘 육수만들기 귀찮아서 국은 안만들고 살았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넣고 하루만 자고나면 땡이군요..ㅋㅋㅋ
이제부터 국도 먹고 살아야겠습니다*^^*7. 레테
'04.9.23 11:51 PM저두 몰랐었는데..좋은 정보 얻었네요..
감사드려요^^8. 달개비
'04.9.24 1:14 AM저두 몰랐는데...
정말 잘 우러나나요? (에궁 죄송)
백번의 질문보다 한번 실천이 더 빠를텐데...
오늘은 이미 늦었고 내일밤 해 볼랍니다.9. 로렌
'04.9.24 1:35 AM국은 어차피 끓여야 하니깐 걍 끓이고 ...
일단 저리 맹글어 노면 급할제 쓰임새는 있을거 같구만요 ...^^10. 환이맘
'04.9.24 9:09 AM청포도님
오래간만이네여
밤 주우러 저도 가고 싶었는데..
친정 엄마 생신이라서
아쉬움에 그쳤다죠
담에 기회 됨 한번 꼭 뵈여^^11. 청포도
'04.9.24 9:52 AM어머! 저 깜짝 놀랐어요.
이런 것까지 키친토크에 올려주시면 저 정말 요리 합니다!!!
요리는 정말 잼병인데..........!!!
국이나 찌게에 넣기전에 다시마는 건져내시고 멸치는 조금 더 끓이신 후 건지세요.
(조금이라도 더 우러나게....)
추석 즐겁게들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