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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과일 돈까스가 별거인감..

| 조회수 : 3,145 | 추천수 : 4
작성일 : 2004-08-18 11:01:24
요몇일 딸내미가 심하게 아팠드랬습니다
아퍼서 물만먹고 누워있던 아이가 이젠 움직이니 뭐라도 해줘야할것
같아서 돈가스를 같이 만들었습니다

재료몽땅 모아서 한빵^^


이번 돈까스의 비법소스 ^^..V


돼지고기에 비법소스를 발라서 고기를 재워두고


밀가루 계란 골고루 꼭꼭 뭍혀서....


빵가루를 꼭꼭 눌러 주고


짜잔 다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담아서 냉장고로...


마트에 가면 정말 별의별 돈가스를 만들어서 파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카레를 좋아해서 돈까스만들때도 카레가루를 넣고 만드는데
어제는 마트에서 파는 과일 돈가스 흉내 내볼까 싶어서 만들어봤습니다
'과일돈가스.. 돈가스에 과일을 직접 집어 넣은건 아닐테고..어떻게 하는걸까..
과일을 갈아서 고기를 재면 고기가 부드러워지겠네..무슨 과일로 할까...
에잇 뭐 따로 살 필요있나..집에 팥빙수 해먹으려고 사놓은 과일 프루츠를 갈아보자'
해서 제가 만든 비법소스는 과일 프루츠입니다 ㅋㅋㅋ 먹다 남은 식빵 빵가루 만들어 주고...
어제 만들었으니까 오늘 시식해야겠네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페라떼
    '04.8.18 12:31 PM

    너무 좋아요,,돈가스..
    후르츠..정말 과일 없을땐 이것도 좋겠네요..

  • 2. 솜사탕
    '04.8.18 1:16 PM

    시식 후기 기다려요!!!! ^_____________^

  • 3. 콜라
    '04.8.18 2:39 PM

    마자....
    돈가스 만드는거 넘 쉬운듯.
    하지만 못하고 맨날 사먹기만 했는데...
    꾼님 따라서 함 해봐야 겠어요.

  • 4. 시냇물
    '04.8.18 7:51 PM

    귀차니즘으로 잔머리를 굴리자면
    우유 밀가루 계란을 멍울없이 풀은다음에
    양념한 고기를 푹 담갔다가 건져서 빵가루를 입히면
    쬐끔 편해요
    이런 방법은 레스토랑 주방장이 알려준거에요 *^^*

  • 5. 김혜경
    '04.8.18 10:14 PM

    그러고보니..돈까스 해먹은 지도 참 오래된 것 같네요...구경꾼님 비법소스 기억해뒀다가 돈까스 해먹어야쥐~~

  • 6. 구경꾼
    '04.8.19 2:02 PM

    저는 외식으로 먹는 음식중에 돈까스가 제일 아까운것 같아요 돈가스용 사다가
    먹다남은 식빵 냉동실에 모아두었다가 빵가루내서 만들면 금방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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