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늘의 날궂이 - 유부유동
orange |
조회수 : 2,267 |
추천수 : 3
작성일 : 2004-07-04 17:23:30
습기가 많아 바람 통하라고 앞 뒷문 다 열어놨더니
제법 바람이 설렁설렁하네요.....
아이도 좀 춥다 하고...
뜨끈한 국물 좀 먹어줘야겠는데
심플함의 극치....
인스턴트 이용 유부우동으로 낙찰.....
일제 생면 팔길래 우동 한 봉지, 우동쯔유 한 병 사다놓은 게 있었거든요...
쯔유는 물에 희석해서 색과 맛만 내고 간은 소금으로...
쯔유로만 간을 맞추면 색도 너무 진하고 조미료 맛이 너무 나서 적당히만 섞었지요...
직접 만드시려면 찬물에 다시마 담궈뒀다가 끓으면 다시마 빼고..
가쓰오부시 넣고 잠깐만 끓이고 국물은 체에 받칩니다.
간장으로 색 내고 소금으로 간합니다....
달달한 일본식 우동을 원하시면 설탕 조금 넣으시구요...
근데 생면이 건면보다 못하네요....
일제 건면이 더 쫄깃쫄깃합니다.....
유부는 끓는 물에 잠깐 데치는 거지만 그냥 체에 받쳐 끓는물 끼얹었습니다...
냄비에 기름 묻히기 싫어서... ^^
파 송송, 쑥갓 조금....
뚝배기에 우동국물 끓여두고 뜨거운 물에 토렴한 우동면 넣고
유부, 파, 쑥갓 얹으면 끝~~~
뜨끈한 국물 좋다고 아이가 다 마셔버렸네요....
어른들은 국물 끓일 때 신김치 송송 썰어넣으면 김치우동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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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키세스
'04.7.4 5:33 PM스읍~ 맛있겠다.
정말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씨예요.
아쉬운대로 국수라도 삶아 먹을까요? ^^;2. 기쁨이네
'04.7.4 6:10 PM우동맛이 그려지네요~
쯔유 찾아봐야겠어요~3. 꾸득꾸득
'04.7.4 6:25 PM쯔유반 소금반,,외웁니다.
4. 폴라
'04.7.5 4:53 AM저희집도 쯔유병이 그대로 있는데...비 오는 날 orange님 우동 끓여 먹어야 겠어요.ㅎㅎ^*^
5. Ellie
'04.7.5 4:58 AM오렌지님 음식에는 왠지 능숙함이 풍깁니다~
흠.. 내공이 눈으로 보이는 것일까 *^^*6. 김혜경
'04.7.5 9:06 AM오렌지님 내공이 장난이 아니시죠...
7. 뽀로로
'04.7.5 9:11 AM진정 날궂이 음식의 여왕님이십니다^^ 속이 쫘악~ 풀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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