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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토마토쥬스(너무 쉽나??)

| 조회수 : 3,964 | 추천수 : 6
작성일 : 2004-06-30 00:40:11
사진이 예쁘게 안나왔네요...
요즘 토마토가 제철이라 우리집은 아침마다 토마토쥬스붐이랍니다.
바쁜아침에 둥이아빠는 토마토쥬스한잔으로 아침을 대용하기도하고요..
핸드블렌더에 껍질벗긴토마토, 얼음몇조각, 설탕, 꿀 그리고 소금 아주 약간 넣고 마구 돌려서 음료용사과식초(음료용으로 따로 나온건데 남대문에서도 못구하겠더군요.. 생수에 요거 희석해서 얼음넣어 마시면 마치 박카스같은 맛이 나거든요..) 1t와 "니가리"라고 우리말로하면 간수 같은것인데 요즘 일본에서 건강식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하더라구요(요건 남대문에서 봤어요) 고거 1방울 넣고 쭈욱 들이킵니다. 맛도 좋고 몸에도 좋고 간단하고... 바쁘고 입맛없는 여름아침에 좋더라구요...
음료용식초와 니가리는 얼마전에 일본여행을 다녀온 엄마가 그곳에 계시는 고모가 추천해서 사오신건데 냉국에도 쓰고 비빔장에도 쓰고 여러용도로 쓰여서 좋더군요.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llie
    '04.6.30 1:50 AM

    빨대가 너무 이뻐요~~
    음료용 식초가 있다구요? 흠.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저 식초 무진장 좋아하거든요~~~

  • 2. 나나
    '04.6.30 2:45 AM

    음료용 식초에 니가리..
    남대문에 들어오면,,한번 시도해 봐야 겠네요..
    넘 궁금해져요..^^
    컵도 이쁘고 빨대도 이쁘고,,
    시원한 토마토 쥬스 마시고 싶어 지네요.

  • 3. 솜사탕
    '04.6.30 3:25 AM

    @.@ 신기하네요~~

    참.. 토마토 쥬스는 여름에는 토마토를 통째로 얼려서 갈아마시면 정말 근사한 슬러쉬가 되는데요...

  • 4. 쮸미
    '04.6.30 7:15 AM

    흐으음....새로운 것들을 구경하는건 언제나 신기하고 재미있습니다.........

  • 5. 김혜경
    '04.6.30 8:15 AM

    저도 요새, 토마토 주스 해서 마시고 있는데...전 더 쉽게 하거든요...

  • 6. 나너하나
    '04.6.30 9:10 AM

    전 방울토마토 냉동실에 얼려 놨는데 ..
    그거 껍질까느라 혼났어요..
    얼린 토마토, 우유, 연유 쫌 넣으면 맛있어요..^^
    집에 감식초가 많은데 음료용 식초랑 많이 다를려나??
    좋은 하루!!

  • 7. 숲속
    '04.6.30 9:23 AM

    와.. 정말 토마토 쥬스 한잔도 정성이 가득이네요..

    울집은 그냥 껍질째 갈아서 꿀만 넣어 주는데...;;;

  • 8. bero
    '04.6.30 9:39 AM

    나너하나님 껍질 어떻게 까셨어요?
    냉동해둔거 뜨거운 물에 살짝 굴려주면 껍질 잘 까지는데...

  • 9. 나너하나
    '04.6.30 9:56 AM

    bero님
    뜨거운물에 데친다음 껍질까서 냉동실에 얼려놨는데..
    차라리 얼린 다음 껍질까는게 더 편할까요??
    서로 달라붙어서 떼는데 힘좀 들었죠..^^
    항상 토마토껍질에 목슴겁니다...^^

  • 10. 쵸콜릿
    '04.6.30 10:32 AM

    선생님 더 쉽게하는 비법 공개하세요 ^^

  • 11. 스누피
    '04.6.30 12:27 PM

    정성이 대단하시네요..
    전 그냥 잘익은 토실토실 토마토 잘씻어 잘라서 껍질째 믹서에 휘리릭~~(아무것도 안넣고.)
    돌려서 식구들 한잔씩 아침에 마셔요.비가오나 눈이오나 토마토 값이 비싸도..보약이다 생각하고 5년째 먹고 있어요. 변비도 가버리네요....

  • 12. 배영이
    '04.7.1 9:50 AM

    니가리...
    발음은 좀 우습지만.. 수입식품점 가면 함 구해 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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