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초보의 잔치국수~~~

| 조회수 : 3,661 | 추천수 : 34
작성일 : 2004-06-20 16:08:57

요리에 스트레스 받는 밍키랍니다..
첨 일밥 보구 단숨에 읽어내려 가며 의욕을 붙태웠다 좌절하고..
칭쉬를 보며.. 82cook도 알게 된 요즘은 금단 내지 폐인 대열에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사진은.. 토욜 저녁 남편도 없고.. 애들이랑 멀 해먹을까 고민하다.. 해먹은 잔치국수입니다.
전 멸치국물내고.. 국간장과 진간장 섞어 간한 국물에 국수 삶은거 말아 먹습니다.
김치를 총총 썰어 참기름과 깨소금을 해서 얹어먹는 게 포인트구요..

하나씩 따라해가며 자주 올리다보면 요리실력이 나아질까요?
일주일에 하나씩 올리기(제가 주말만 밥을 하거든요..)
제가 맘먹은 6월달 계획이랍니다..

좋은 일요일 저녁들 보내시구요..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로로빈
    '04.6.20 4:16 PM

    저도 잔치국수 넘 좋아하는데요, 결국 이것의 성공의 열쇠는 얼마나 뜨겁게 하느냐
    인 것 같습니다. 끓는 육수에 면을 한 번 토렴하는 것으로는 성에 안차
    저는 냄비에 면을 다 털어넣고 같이 끓인 후 면기에 담고 그 위에 고명을 올린답니다.

    그래서 곱게 사리를 진 면 그대로 잔치국수를 맛있게 해 드시는 분 보면 부럽습니다.

    저기 있는 건 오뎅인가요?

    저는 유부 채친 것과 김치 양념한 것, 그리고 김 부순 걸 주로 얹지요.
    사진 보니 먹고 싶네요.

  • 2. 러브체인
    '04.6.20 7:42 PM

    이런날 잔치국수 좋져..^^
    근데.. 혹시 저 면기..아올다 껀가요? 광주요 새로운 브랜드요..
    요즘 그그릇들이 절 당기던데 왠지 비슷해 보여여..

  • 3. 스카이블루
    '04.6.20 7:50 PM

    저희 점심메뉴도 잔치국수 였답니다,
    애들아빠,애들은 저녁도 잔치국수먹었답니다.
    점심땐 뜨끈,저녁엔 시원하게
    육수를 워낙 많이해나서......

  • 4. 러브체인
    '04.6.20 8:10 PM

    히히 저희도 저녁에 잔치국수랑 감자전으로 정했어여..
    지금 국물 만드는중

  • 5. 김혜경
    '04.6.20 11:53 PM

    그럼요..하나하나 차근차근 따라하면...요리솜씨 늘구 말구요...

  • 6. 얀이~
    '04.6.21 2:00 AM

    아... 넘 맛나보여요. 이시간에 먹음 다 얼굴로 가는데.. ㅠ.ㅠ

  • 7. 솜사탕
    '04.6.21 6:51 AM

    저두 요즘 잔치국수 자주 해먹어요. 밍키님처럼 김치에 참기름과 깨소금으로 살짝 무쳐서 올리는것이 제일 맛나는데... 김치가 넘 귀해서 그건.. 진짜 특별식이랍니다. ^^
    로로빈님.. 말씀에 동감.. 저두 그렇게 후다닥... 먹던 스타일이였는데..
    요즘엔 사진 찍어보느라.. 사리 올려서 뜨겁지 않은 미직직한 것으로 먹는답니다.
    첨에는 성에 안찼는데... 어차피 나무.가 뜨거운건 잘 못먹어서요.. 나무.는 아주 환영을 한다는. ^^;;;

  • 8. 로렌
    '04.6.21 8:34 AM

    국수 하나에도 정성을 기울인 흔적이 보이네요 ...^^
    주말만 밥하세요 ...? ...부러버라 ...요즘은 누가 밥 좀 해줬음싶던데 ....ㅋ

  • 9. 밍키
    '04.6.21 9:32 AM

    로로빈님.. 방법대로 끓여서도 먹어봐야 겠어요..
    스카이블루 러브체인님 저희 통한것 맞죠?
    혜경선생님 답글 감솨요.. 드롱기도 됐으니.. 그거 이용해가며 다시 경진해볼려구요..
    얀이님.. 저 지난밤 치킨에 생맥주 먹었어요.. ㅠㅠ
    솜사탕님 나무가 우리 딸래미들이랑.. 비슷한 나일까요? 저 뒤지러 갑니다..
    로렌님 저 주중에는 시댁에 애들 내려놓으며 아침먹고 애들 찾으러 오며 저녁먹구 집에 온답니다. 그래서 별루 늘지가 않아요.. 그래도 시어머니께 늘 감사드린답니다.

    저 이번주말에도 올리려구요.. come back soon ~~

  • 10. 러브체인
    '04.6.21 9:37 AM

    헉...밍키님 솜사탕님의 나무는 아이가 아니라 솜사탕님 허니 인거 같던데...^^;;;;;;;;;;;;

  • 11. 밍키
    '04.6.21 9:39 AM

    핫 레브체인님.. 솜사탕님 신혼이셨죠.. 참.. 제가 이리도.. ^^;;;;

  • 12. 밍키
    '04.6.21 10:13 AM

    러브체인님 저 그릇은 압구정 현대백화점 지하에서 그릇들 세일할때.. 산거에요.. 5년전쯤 산거라.. 광주요껀 아니겠죠? 저 주로 사은품 그릇들 모아쓰는 편이랍니다..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30 입시생 부모님들 화이팅! 7 소년공원 2025.11.13 872 0
41129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4 행복나눔미소 2025.11.05 5,157 6
41128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26 챌시 2025.11.02 7,663 5
41127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4 김명진 2025.10.29 5,492 3
41126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3 강아지똥 2025.10.27 5,813 4
41125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juju 2025.10.26 4,819 5
41124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4 르플로스 2025.10.26 4,626 4
41123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6,332 7
41122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5,601 7
41121 우엉요리 14 박다윤 2025.10.16 8,414 7
41120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2,043 6
41119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5,772 11
41118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7,229 8
41117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117 3
41116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432 2
41115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838 5
41114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5,324 5
41113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은하수 2025.10.05 3,270 3
41112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진현 2025.10.05 3,172 5
41111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638 5
41110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솔이엄마 2025.09.29 8,362 5
41109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화무 2025.09.29 5,189 3
41108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7,444 5
41107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8 은하수 2025.09.25 5,274 9
41106 마지막.. 16 수선화 2025.09.25 5,187 5
41105 수술을 곁들인 식단모음 7 ryumin 2025.09.23 6,273 5
41104 닭 요리 몇가지 17 수선화 2025.09.23 4,606 7
41103 대령숙수는 아니어도 21 anabim 2025.09.22 6,858 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