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숫가루죽(미싯가루?)은 돌아가신 할머니께서 자주 해시던 거예요.
그냥 남은 찬밥에 물 넣고 좀 끓이다가 미숫가루를 물에 타서 섞고 소금간을 좀 한뒤 좀 퍼지게 끓여요.
할머닌 때론 국수도 넣으시곤 하셨어요.
전 밥 먹기 싫으면 걍 이렇게 먹거든요. 구수하고 왠지 영양가도 있는거 같고해서리..
오늘 아침에도 남은 밥으로 끓여봤어요. 반찬은 오이지 달랑 하나.
사족... 미숫가루가 맞나요? 미싯가루가 맞나요? 헷갈려용..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아침밥 - 미숫가루 죽
노란달팽이 |
조회수 : 4,675 |
추천수 : 25
작성일 : 2004-06-11 08: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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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쌀집고양이
'04.6.11 8:49 AM이젠 82가족이랑 텔레파시도 통한단 말인가!1
방금 미싯가루? 미숫가루 그거 타먹으면서
다르게 먹는 방법없을까 싶어 82에다가 물어볼까나 어쩔까나 했다는...
죽끓여서 아가줘도 좋겠네요..2. 푸우
'04.6.11 9:12 AM오호,,,
실험정신을 발휘하여 저 오늘 해볼께요,,3. 겨란
'04.6.11 9:27 AM전통음료 중에 '미수'라는 것이 있었나봐요 근데 자신은 없음... 아게다시도후!!! 으흑
4. 이론의 여왕
'04.6.11 9:51 AM미수(米水)는 음료이고, 그 음료를 만드는 가루가 바로 '미숫가루'랍니다.
찹쌀 익힌 걸 가루로 빻아서 물에 타 먹는 음료라는 뜻이지요.
따라서, 가루 상태인 것은 '미숫가루'라 하고, 물에 타놓은 건 '미수'라고 불러야 하오나
그냥 전부 다 '미숫가루'라고 하는 거랍니다. 표준말과 생활어의 차이라고나 할까...
암튼간에 미숫가루를 밥을 같이 끓이다니, 진짜 신기해요. 무지 고소할 것 같은데요.5. 민서맘
'04.6.11 11:10 AM아침에 먹기에 괜찮을것 같아요.
그리고 옛날분들의 먹거리가 요즘 다시 각광받고 있잖아요.
이것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영양면으로나 여러가지 다 좋을것 같아요.6. 봄나물
'04.6.11 11:51 AM방금 아이 이유식으로 만들어줬어요.
담백하니 맛나네요. 제가 주면서 다 먹을듯..^^;7. 김혜경
'04.6.11 1:57 PM저흰 요새 아침에 우유에 미숫가루 타서 먹거든요...죽이라...그것도 고소하고 좋을 것 같네요.
8. 치즈
'04.6.11 5:07 PM새로운 발상이네요...영양도 만점이고 간편하고..
꼭 기억하고 있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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