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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느타리버섯무침&노각생채

| 조회수 : 3,239 | 추천수 : 5
작성일 : 2004-05-31 21:21:52
요즘 이사준비하느라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와중에 밥을 언제 먹었는지조차 잊을 정도로 정신이 없네여.
덕분에 입맛도 잃어서 운동을 안해도 얼굴살이 쏘옥~빠져가고 있거든여. 부디 뱃살이 빠져주면 좋으련만...^^;;;  

그제 매실을 사오던 날 다시 장을 보러 나가서 노각한개와 느타리버섯 한봉지를 사왔는데..시간이 좀 지나서인지 느타리버섯이 노랗게 변해갈려는 와중에 오늘 된장찌개와 선생님이 하신방법으로 끓는물에 살짝 데쳐서 무쳐보았답니다. 시댁에 갈때마다 쫄깃하니 넘 맛나게 먹어보았던 그게...바로 이방법이였구나란걸 요번에 알았어여. 전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볶음하는 방법이였는데...이젠 쭈욱~이방법으로 해봐야겠습니다. 오늘은 혼자먹는 저녁상을 제대로 차려서 먹었답니다.
언제부터인가 배가 고프면 슬픔도 우울함도 배가 되더라구여..더군다나 힘이 없어서 걸을 기운도 없어지는것 같고.....^^;;;; 밥힘이 제일이다라는 걸 요즘 새삼 느끼고 있네여.
아삭거리는 노각생채 덕분에 간만에 입맛을 찾았습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초롬
    '04.5.31 9:35 PM

    우와..
    둘다 깔끔한 한정식집 반찬같네요.
    저도 노각생채 한번 해봐야겠어요.

  • 2. 김혜경
    '04.5.31 10:21 PM

    저희는 노각을 더 가늘게 채썰어서 해먹어요...그래서 먹고는 싶어도 안해먹는다는...손질이 귀찮아서..큭큭...
    느타리버섯무침 맛있죠?

  • 3. 아임오케이
    '04.6.1 1:52 AM

    참, 이걸 물어보려니... 근데 노각이 뭐에요.

  • 4. 커피앤드
    '04.6.1 2:50 AM

    한정식집 반찬처럼 정갈하네요. 흔한 재료도 각별함을 주시는 솜씨시네요. 맛조 좋지요?

  • 5. 강아지똥
    '04.6.1 9:18 AM

    늙고 두꺼운 껍질이 누런색의 오이라네여..^^ 전 고를때 단단한걸 골랐더니 쓴맛도 없이 딱 좋은거 같아여..^^

  • 6. 로렌
    '04.6.1 9:58 AM

    아참 ...느타리버섯 좀 무쳐봐야징 ~

  • 7. 밴댕이
    '04.6.2 5:47 AM

    하하하...그나저나 멋드러진 음식밑에 님의 아뒤가 붙으니...참으로...참으로...정겹사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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