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오늘 낮에 남아도는 아이비랑 놀았습니다만.. ^..^
그러나 전 걍 치즈만 발라 먹었다는...
쟈스민님의 즐겨먹는 과자가 저랑 일부 겹친다는..(요리의 고수와 공통점이 있다는) 흐믓.. 흐믓..
맛동산, 땅콩강정,,.. 당시 땅콩이 귀했던가..하다못해 짜투리 땅콩이 들어간 알사탕 까지
버터가 귀했는지.. 빠다에 간장 넣어 밥한 그릇 뚝딱 했던..그래서인지 버터링, 빠다 코코넛을
좋아한다는...
>
>새우깡, 맛동산, 에이스, 땅콩강정, 꼬깔콘,
>알새우칩, 버터링, 빠다코코넛, 아이비.......
>제가 즐겨먹는 과자류랍니다.
>아이비와 알새우칩 빼곤,
>다....한물 간.....20년은 된 종목이죠.
>여기서, 한마디,
>어려서 입맛이 이렇게 중요하다는.....^^;;
>
>제가 젤로 좋아하는 비스켓이 아이비입니다.
>근데, 울 아그들은 시로해요.....ㅠㅠ
>
>so, 울 집에, 아이비가 지천으로 깔렸습니다.
>일요일, 남표니는 출근하고,
>애들 데불고 놀았답니다.
>노는 아이비 펴 놓고, 피자를 맹글자고....
>
>만든 모냥은 허졉하지만,
>들어갈 건 다 들어갔습니다.
>피자소스, 양파, 당근, 피망, 옥수수, 햄.....
>크래커, 피자소스, 야채, 치즈 차례로 올리고
>꽃도 만들고, 자동차, 햇님...여러가지 셋팅을 했는데,
>치즈땜에 원판을 알아볼 수 없었다는 슬픈 전설.....흐흐흐....
>
>200도에서 5분.....
>요렇게 변신하더만요.....
>맛이 딱히 좋은 건 아니지만, 지들이 만든거라 열광하고 다 먹었슴다......ㅋㅋ
>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귀차니즘 버전- [re] 노는 비스켓이 있으면.....
배영이 |
조회수 : 1,761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4-04-26 0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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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an
'04.4.26 6:30 AM빠다~~하니까...그 류승범이랑 공효진이랑 지성나왔던 드라마...생각나요...^^;;
버터링~~ 진짜 마니 먹었었는데....낼은 집앞 구멍가게가서 하나 사다먹어야겠어요..ㅋㅋ<--새내기 회원이었음당~~좋은하루 되세요~~~2. yuni
'04.4.26 8:55 AM아이비에 저 뻘건칼로 치즈 발라먹는 취향이 저랑 같으시네요. *^^*
이상하게 멀쩡한 버터나이프 놔두고 저 칼을 꺼내드는지 그건 '내마음 나도 몰러'~~.
저도 맛동산, 알사탕 무지 좋아했습니다.
집이 청량리 깡통시장 근처라 아예 박스로 쟁여놓고 먹었습죠.
옛생각 나네요. *^^*3. jasmine
'04.4.26 11:43 AM즐겨먹는 과자가 겹친다는건, 학년이 비슷하다는거 아닌가요?.....^^
전, 치즈를 못 먹어요.....우유도....ㅠㅠ4. 티라미수
'04.4.26 8:31 PM<버터와플>이랑 <버터링> 우유에 찍어먹으면 환상인데..
유제품 못드시는군요...글쿠나...5. 배영이
'04.4.26 9:58 PM엇..자스민님...
그럼 한때 학교에서 우유에 밥말아 먹는 유행이 번진 적 있는데..
그거 못해보셨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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