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시어머님 생신

| 조회수 : 4,067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04-21 21:10:30
오늘이 저희 시어머님 생신이예요...매년 생신때즈음 해서 절에 가시는데
올해는 여행다녀오셔서 그런지 안가신다고...^^;;;
아침까지만 해도 외식으로 결정했다가 갑자기 계획변경 되어 제가 상을
차리기로...^^ 오전에 82cook에서 검증된 메뉴 몇가지 정해서 장을 봐
조촐하게 차렸답니다...흉 보지 마시와요~^^;;;



제가 갈비찜을 싫어하는 관계로 생전 첨 해보는 요리였다는....칭쉬 보고 했는데
맛은.....아이들도 무지 잘 먹었고, 부모님,신랑 모두 자~알 드셨다지요...홍홍



동태전과 미니(?)구절판...몇년전 신랑생일때 구절판을 했었는데 그때보다, 맛은
좋았으나 시각적으론.....그때만 못함.



새콤달콤 샐러드...상차림에 샐러드를 끼워주면 취약부분이 좀 덜 두드러져보인다는...



미나리오징어 무침과 단호박 샐러드...저 이거 자주 써 먹을 듯 싶어요...쉽고 뽀대나고,맛있고..



우럭,대구 매운탕...(사진엔 없지만 소고기 무우국도 끊였답니다.울어머님은 미역국 끊이지
말라 하세요.)  김무침도 했답니다..^^*
장 볼땐, 이 많은걸 나혼자 4-5시간 동안 어찌 다하나 난감했었는데
차리고 나니.. 왜 이리 낯간지럽던지...차라리 근사한 갈비집에 가서 서비스 받으면서
우아하게(?) 갈비나 뜯을걸 그랬나 후회도 되구 하지만 부모님이 맛있게 잡수셔서 기분은 좋았어요.

식구라곤,달랑 저희 네식구와 부모님과의 식사라 제가 많이 차리진 않았어요.
부모님도 이해해 주시리라 생각하고 염치없지만 어머님 생신을 이리 조촐하게 차려
드렸답니다. 82cook을 몰랐다면 삼색나물과 명절때 질리게 먹던 몇가지 음식
차리는게 고작이었을 거예요...정말정말 유익하고 고마운 82cook!!!


* 김혜경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4-22 00:0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밴댕이
    '04.4.21 9:20 PM

    조촐하다니요...정성이 그득그득 보이는 걸요.^^

  • 2. 홍차새댁
    '04.4.21 10:13 PM

    마자요...정성이 최고에요~
    푸욱~ 쉬세요~

  • 3. 깜찌기 펭
    '04.4.21 10:15 PM

    아침편지님 몸살나실라.. ^^
    수고하셨어요.

  • 4. 다시마
    '04.4.21 11:44 PM

    아침편지님 덕분에 more 유익해지는 82쿡이랍니다.

  • 5. 김혜경
    '04.4.22 12:03 AM

    우와...잘 차리셨네요. 어머님이 많이 기뻐하셨겠어요...

  • 6. 제임스와이프
    '04.4.22 12:31 AM

    우럭대구매운탕...정말 맛있겠어여..^^*
    수고하셨네염..증말...^^*

  • 7. 쵸콜릿
    '04.4.22 12:57 AM

    정말 수고하셨네요.
    벼락치기 솜씨라곤 넘 훌륭하십니다. ^^

  • 8. 엘리사벳
    '04.4.22 1:46 AM

    애쓰셨네요,
    정성때문에 더 맛이 좋았겠어요.

  • 9. champlain
    '04.4.22 2:27 AM

    알찬 상차림에 어른들이 참 좋아하셨겠어요..^ ^

  • 10. 소머즈
    '04.4.22 2:43 AM

    저걸 혼자 다 하셨어요?
    대단해요~~

  • 11. La Cucina
    '04.4.22 2:54 AM - 삭제된댓글

    와~ 어머니께서 너무 기분 좋으셨겠어요. 준비하실 땐 좀 힘드셨어요. 기뻐하시는 어머니 보시면서 더 기분 좋으셨겠어요.

    사진 색깔이 참 이뻐요.

  • 12. 수국
    '04.4.22 6:26 AM

    우와~~~ 너무 힘드셨겠어요~~~~
    지금 어디 아프신건 아닌지요...
    저희 할아버지 고희때... 호텔 부페가서 점심 먹고와서 집에서 저녁만 먹었는데도..
    설겆쬐금만 한 저... 다음날 감기로 죽다 살아났거든요..

  • 13. june
    '04.4.22 7:27 AM

    정말 알찬 상차림인걸요^0^

  • 14. 나나
    '04.4.22 8:19 AM

    갑자기 날씨도 더워 졌는데..
    많이 힘드셨겠어요..
    정성이 갸륵 하세요^^

  • 15. 훈이민이
    '04.4.22 8:50 AM

    반성합니다요.... 총총...

  • 16. 아침편지
    '04.4.22 8:56 AM

    에구에구...민망하구,부끄럽구 차린것두 없었는데 기뻐하시는 부모님한테
    감사하구,,,암튼 다 여러분들 덕분이랍니다~정말루요~^^

    *상황재연*
    나:(찐 단호박 씨를 수저로 긁어내며,신랑바라다보며..)
    이,단호박씨 밭에다 심자! ^^
    신랑: 아마, 그럼 쪄진 단호박이 열릴거시야...ㅋㅋ
    나 : 쩝~-.-;;;;

    요즘 씨앗만 보면 밭에다 심을 궁리만 하는지라
    이리 부작용이 생기네요~

    오늘도 비가 오려나봐요~^*^

  • 17. 짠짠
    '04.4.22 9:09 AM

    저겨...단호박 샐러드 레시피 좀 갈켜 주실래용?? 모래 시아버님 생신인데 만들어서 가져가면
    좋을거 같은뎅,,,괜찮을까요????찾아봐두 레시피가 안보이네요......

  • 18. 아침편지
    '04.4.22 9:12 AM

    리빙노트 검색해보면 나오는데...^^
    제가 이번에 한것은 좀 질게 됐어요.
    성공해서 사진올려주세요~~용

  • 19. 테디베어
    '04.4.22 10:06 AM

    와 어머님 무척 좋으셨겠습니다.

  • 20. 커피앤드
    '04.4.22 10:53 AM

    이쁜 며느님이세요....살림 이쁘게 하는 82쿡님들 너무 좋아요^^^

  • 21. 핫코코아
    '04.4.22 11:34 AM

    정성 가득한 식사 초대 받은 부모님들은 얼마나 좋으셨을까요..
    부럽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61 pão de queijo 브라질리언 치즈 빵 만들기 8 소년공원 2026.02.16 2,043 1
41160 애기는 Anne가 되고,.. 8 챌시 2026.02.13 4,161 2
41159 절에서 먹은 밥 시리즈 올려봅니다 8 써니 2026.02.09 6,115 2
41158 베트남 다녀오고 쌀국수에 미친자가 되어버린 20 솔이엄마 2026.02.04 7,411 5
41157 192차 봉사후기) 2026년 1월 석화찜과 한우스테이크, 우렁.. 7 행복나눔미소 2026.01.28 5,559 5
41156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27 소년공원 2026.01.25 10,474 4
41155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20 주니엄마 2026.01.21 5,366 3
41154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43 jasminson 2026.01.17 9,244 11
41153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9,374 3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5,780 6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7,300 3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7,686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4,535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8,820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1,855 6
41146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6,303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6 발상의 전환 2025.12.21 15,646 24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7,048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3 소년공원 2025.12.18 7,326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6,526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5,094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873 3
41139 김장때 8 박다윤 2025.12.11 7,780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7,365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7,230 5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837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498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7,247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