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울적함 칼국수로 달랬습니다..

| 조회수 : 2,226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4-02-26 12:53:27

역시 맛난것 먹으면 기분이 한결 나아지네요..
뭔가 먹고 싶다, 딱히 안떠올랐는데..
아이 데려다주러 나갔더니 바람이 무척 불고 쌀쌀한 날씨더군요..
슈퍼에서 아이 쏘세지 사면서..
봉 바지락과 칼국수면을 사고, 후레지아 꽃도 조금 샀습니다..

바지락칼국수를 먹는데..
향긋한 후레지아가 제 코를 살짝 자극하더군요..
보는것만으로도 예쁘다 생각했는데 은근한향까지..
비록 꽃병이 없어 컵에 꽃아놓았지만..
작은 꽃다발이 절 위로해줬습니다..
카푸치노 (finelook)

12살아이가 32개월때 처음 82를 알게 됐는데 아이들이 벌써 이 만큼이나 자랐네요. 요리와 살림 매일 하는 그저그런 습관같은 일이지만 82에서 많은..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커피앤드
    '04.2.26 1:28 PM

    식탁매트 우리집꺼랑 똑같어여~~반갑~~네여

  • 2. 키세스
    '04.2.26 1:30 PM

    ^^ 잘하셨어요.

  • 3. 어쭈
    '04.2.26 2:45 PM

    국물이 끝내주겠네여 ^^

  • 4. 몬나니
    '04.2.26 10:54 PM

    전 프리지아도 좋아하고 칼국수도 좋아하는데 오늘 카푸치노님께서 올리신 칼국수와 프리지

    아는 색이 어쩜 이리도 예쁜지.... 저도 칼국수하고 프리지아 사러 갑니다...

  • 5. 김혜경
    '04.2.27 1:31 AM

    후리지아 한다발로 마음을 푸셨다니, 정말 잘하셨어요. 굉장히 현명하세요.

  • 6. 카푸치노
    '04.2.27 9:36 AM

    혜경님 감사해요..
    잃어버린 남편핸드폰은 어제 오전, 누군가 퀵으로 돌려줬답니다..
    세상엔 착한사람들도 많다나요..
    당분간 울 남편 술 좀 자제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29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3 행복나눔미소 2025.11.05 4,742 6
41128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26 챌시 2025.11.02 7,446 5
41127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4 김명진 2025.10.29 5,349 3
41126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3 강아지똥 2025.10.27 5,719 4
41125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juju 2025.10.26 4,750 5
41124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4 르플로스 2025.10.26 4,514 4
41123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6,264 7
41122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5,543 7
41121 우엉요리 14 박다윤 2025.10.16 8,279 7
41120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1,943 6
41119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5,718 11
41118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7,025 8
41117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102 3
41116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420 2
41115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829 5
41114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5,303 5
41113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은하수 2025.10.05 3,258 3
41112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진현 2025.10.05 3,166 5
41111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631 5
41110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솔이엄마 2025.09.29 8,346 5
41109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화무 2025.09.29 5,175 3
41108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7,433 5
41107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8 은하수 2025.09.25 5,266 9
41106 마지막.. 16 수선화 2025.09.25 5,175 5
41105 수술을 곁들인 식단모음 7 ryumin 2025.09.23 6,262 5
41104 닭 요리 몇가지 17 수선화 2025.09.23 4,590 7
41103 대령숙수는 아니어도 21 anabim 2025.09.22 6,841 7
41102 꽃게철 14 수선화 2025.09.22 4,656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