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랜만에 샤브샤브.
리미 |
조회수 : 3,424 |
추천수 : 41
작성일 : 2004-02-25 16:27:54
어제 저녁에는 신랑이랑 둘이 오랜만에 간단하면서도 먹은 느낌이 나는
샤브샤브를 해 먹었네요.
(왕귀챠니스트라 사진은 못찍었지만 담부턴 저도 사진을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진있는 글이 읽을 맛 나더라구요.)
아기 핑계로 식사시간도 들쭉날쭉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그렇다고 나가서 외식을 하기도 힘들구요.
한동안 82꾹에 들어올 짬도 안났어요.
더 크면 더 힘들다는데... ㅡㅡ;;;
멸치랑 다시마, 양파, 무 등을 넣고 팔팔 끓여 육수를 낸 후
국물만 넓은 냄비에 옮겨 식탁 위의 핫플레이트에 올리고
배추, 청경채, 당근, 양파, 깻잎, 표고버섯, 팽이버섯, 새송이버섯, 두부와
샤브샤브용 고기를 살짝 데쳐 고소한 소스에 찍어먹어요.
건더기 다 건져먹고 마지막에 생국수 넣어 끓여먹으면 일품입니다.
사먹으면 정말 비싼 샤브샤브.
집에서 해드시면 저렴하고 정말 맛나요.
오랜만에 밥다운 밥을 먹었다며 감동먹은 신랑,
오늘 저녁 메뉴는 뭐냐고 전화왔습니다. ^^
일단, <비밀>이라고 했는데 뭐 있겠습니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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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candy
'04.2.25 4:40 PM소스는 뭘로?
2. 루디
'04.2.25 7:08 PM저도 해보려 생각만 했었는데.. 육수는 그렇게만 넣으면 되나요? 소스도 궁금해요... 핫플레이트도 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전 부르스타 생각했었는데.. 신랑이 번거롭다고 못하게 했었거든요..
3. 김혜경
'04.2.25 7:47 PM맞아요, 사먹으려면 너무 비싸요.
4. 리미
'04.2.27 5:34 PM캔디님, 소스는 샀어요. ㅡㅡ;
일제 소스파는 데 가보면 고기 찍어먹는 참깨소스랑 야채 찍어먹는 간장소스 있거든요.
부지런한 분들은 만들어 드시기도 한다죠.
루디님, 육수는 입맛에 맞게 만드시면 되요.
제 친구는 가다랭이로 한다는데 전 그냥 멸치육수 우려서 하거든요.
멸치육수 우릴 때 다시마도 넣고 무도 넣고 양파, 건표고버섯 그런거 많이 넣잖아요.
그냥 그렇게 했어요.
물론 간은 맞추시구요.
나중에 국수 끓일때 국물에 소스 약간 넣어주면 더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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