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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게으른 폴라의 어설픈 도리아

| 조회수 : 2,211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4-02-10 16:46:02
뒷북치는 코코스의 도리아 이야깁니다.

하도 그게 그리워서 흉내내어 보았는데요.
<일.밥>의 '찬밥게살그라탱'에서 영감을 얻었지요.
밥에 캠벨의 치킨숲-meal처럼 먹는 soup래요-과 우유 부어 섞어요.
용기에 마가린 바르고,빵가루 뿌리고,섞은 밥 넣고,가루치즈 뿌리고,전자렌지에 돌려요.
(브로컬리를 살짝 데쳐 넣어 주면 색도 나고 씹는 맛도 나서 좋아요.)
핫소스,미역국,오이지장아찌를 곁들이고요.

명색이 '머리올리는 날' 격없는 음식을 올립니다만......
사는 게 힘드신 날 후다닥 하셔서 푹푹 떠서 잡숴 보세요.
느끼고소한 별미밥이 상한 맘을 따사로이 달래어 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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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4.2.10 8:30 PM

    폴라님의 엄청간단한 요리 기다릴게요.

  • 2. 폴라
    '04.2.10 8:45 PM

    리빙노트 읽고 나서 조용히 내리려 했는데 존경하는 선생님의 자취가 !
    다정하신 선생님...흐흐흑...고맙습니다...흑.

  • 3. moon
    '04.2.10 9:13 PM

    느끼고소한?? 도리아 표현이 재미있네요. ^ ^
    조만간 느끼고소한 도리아 한 번 해 먹어야 겠네요.
    닭가슴살 넣고..

  • 4. jasmine
    '04.2.10 10:16 PM

    흐흐흐.....코코스 메뉴랑 같네요.
    저도 낼 해먹어봐야겠어요. 추억을 생각나게 해주셔서 감사.....^^

  • 5. 거북이
    '04.2.10 11:39 PM

    머리 올리신 거 축하합니다...꾸벅!
    폴라님, 님도 범상치 않은 듯 하여...
    많은 기대합니다.*^^*

  • 6. 폴라
    '04.2.11 3:26 AM

    moon님-. 별 것 없는 풀이를 다 읽으시고 '재미있다'고 꼽아 주시고 감사합니다.
    jasmine님-. 뽀로로님이 이미 꺼내 놓으신 이야기보따리가 있었음에도 또 댓글을. 감싸함다!
    거북이님-.'범상치않은'이란 칭찬은 태어나 처음임...꾸벅꾸벅!...따뜻한 축하에 감사드려요.

  • 7. 솜사탕
    '04.2.11 6:27 AM

    폴라님.. 방가 방가.. *^^*
    켐밸 스프는 안사봤는데.. 세일할때 사서 정말 사는게 힘들다고 느낄때
    해 먹어봐야 겠어요. @.@ 그럼 요즘에??? ^^;;
    참. 머리 올린다는 것이 뭐에요??

  • 8. 폴라
    '04.2.11 7:19 AM

    솜사탕님-. 방가방가~.
    옛날에 혼례식 올리고 댕기머리를 틀어 올리니까 그렇게 표현했을 터이고요.
    또 기생들이 입문해서...부자나 관료나 한테...돈 많이 받고...거시기...그럴 때도 썼었고요.
    요즘은 골프 배우기 시작해서 맨 처음으로 휘일드에 나갔을 때도 그렇게들 말하시죠.
    (제대로 알지도 모르면서 이만큼이나 써버렸네요.)
    정식으로 한 거랑은 비교할 수 없지만 캠벨숲이 들어가서 괜챦아요.
    요즘 공부로 힘드시죠......?

  • 9. 솜사탕
    '04.2.11 3:32 PM

    폴라님~ 감사 감사~ ^^;;
    아.. 그러니까.. 이게 골프 용어군요. 제가 골프에 대해선 하나도 모르니.. 흐흐흐
    사실.. 다른것도 아는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
    전 또 폴라님께서 결혼하시는 날 웬 레시피??? 하면서 어리둥절 했죠.
    참, 폴라님은 미국에 계시나요?
    요즘에.. 공부 자체보다도.. 이것저것.. 신경 쓰이는것들이 많네요.
    대학교 첨 들어갔을때.. 그제서야 고등학교때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편히 앉아서
    공부만 한다는것이 얼마나 편한 일인줄 알았다죠. 뭐든 그냥 학교 앞 문방구, 서점에 가면 해결 되었으니까요.
    이런 느낌이 해가 갈수록 더해지는것 같아요. 아마도.. 이런 일들이 '어른'이 되어간다는 것인것 같기도 하고요.
    졸업이 좀 멀리 느껴질때는.. 그래도 맘의 여유가 있었던것 같은데..
    졸업을 염두에 두니.. 머리가 하루에도 몇번씩 복잡해 지곤 한답니다.
    에효~ 배가 고파서... 집에 들어가 봐야겠어요. ^^;; 폴라님, 자주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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