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내일부터는...
집에 왔던 딸도 학교로 다시 돌아가고...
내일부터는 또다시 우리집은 양노원신세.....
먹을 것을 해도 먹을 사람이 없어서리....
그동안 열심히 해서 먹이느라...
오늘도 남은 재료 총동원해서 이걸 만들어 먹이고는 아들을 보냈지요.
청포묵 무침과 돼지고기 목살조림입니다.

1. 희정맘은정
'04.1.25 12:31 AM지난번 피자사진도 그렇고 어쩜..카메라에 음식의 선도와 색감이 이리 이쁘게 묻어나는지
정말 맛나보입니다 아드님이 저리이쁘고 맛난음식 드시다가 군대가셔서 적응하시려면
시간좀 걸리겠어요^^2. 아라레
'04.1.25 12:35 AM정말 눈이 다 부십니다. +..+
청포묵 위의 빨간 부스러기들은 뭔가요?
그리고 디카 어떤거 쓰시는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색감이 넘 좋고 선명하네요.3. 성류맘
'04.1.25 12:35 AM너무 맛있어 보예요...
남편이 옆에서 극찬을 보냅니다...이 음식 해달라고 하네요...--;
음...........저의 내공으론 무리일거 같은....4. 희정맘은정
'04.1.25 12:37 AM빨간부스러기 제가 보기엔 잘게다져 구운 베이컨 같은데...^^맞나요??
정말......다시보니 한밤의 확실한 테러에요ㅠ.ㅠ5. 새벽공기
'04.1.25 12:39 AM아이들이 외지에 있는 댁들은..거의 살림을 놓으시던데..
이렇게..이쁘게 음식을 차려내시고..사진도 너무 잘 찍으시고..
정말 보기좋네요...음식도..사시는 모습도요..6. 소머즈
'04.1.25 12:54 AM재료는 어제 피자 만들던 것 쓴 것입니다.
베이컨을 잘게 썰어 볶았구요, 김치 줄기부분 , 파프리카와 홍고추, 베이컨, 쪽파예요
카메라는 별로 좋은 것은 아니구요. 사진도 초보라서....
니콘 쿨픽스 4300입니다.
나중에 딸래미 시집갈 때 보여주려고 하나 둘 찍어보고 있답니다.7. 경빈마마
'04.1.25 9:04 AM어머나? 소머즈님...............그리도 중년의 여인이셨어요? @@
멋지게 음식을 드시네요.
전 새댁인 줄 알았잖아요?
두 분이 사셔도 멋지고...부럽습니다.8. 김혜경
'04.1.25 9:47 AM내공이 장난이 아니시네요. 전 언제 저렇게 채썰어 보나...
9. 나나
'04.1.25 10:51 AM소머즈님 울 엄마랑 같은 연배시네요,,
피자 만드시는 것 보고,,,아직 어린 애기 엄마 인줄 알았어욧^^..
뚜둥,,,깜짝 놀랍니다...10. 친구
'04.1.25 5:43 PM소머즈님 돼지고기 목살조림은 어떻해야하는지요? 시어머님 오시면 해드리고 싶은데
방법을 일러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옆에 함께 놓은 야채도 설명 부탁드립니다.11. 소머즈
'04.1.25 8:48 PM친구님 별것아닌데요.
목살을 사서는 매주 한병을 냄비에 붓고 고기를 넣어 삶아요.
압력밥솥에 하시면 고기가 더 부드러워지니 어른께는 그렇게 하심이...
저도 압력밥솥에 한건데요. 냄비에 그냥하셔도 됩니다.
다른 냄비에 간장, 흑설탕, 청주, 미림, 물엿약간, 그리고 파 잎부분, 생강, 마늘을 적당히
토막내어 넣고는 불을 켜세요. 끓기 시작하면 삶은 고기를 넣고 돌려가며 색이 날때까지 조려주면 됩니다.
야채는 그냥 집에 있던 것을 쓴것이구요.
대파를 흰부분 가늘게 채썰고, 깻잎도 채썰어 찬물에 담구었다 건져 물기를 빼구요.
그 밖에 겨자잎, 배추잎, 상추잎, 되는대로 채썰어 같이 섞어 담았어요.
소스는 참깨 소스인데요. 마늘과 청량고추 간물에 깨를 갈아 만든것인데요
매콤하면서도 고소해서 돼지고기와 먹을 때 뒷맛이 개운하답니다.12. juju386
'04.1.26 2:52 AM저도 레서피 따라 적었습니다.
너무 휼륭하십니다. 감사할 따름이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41059 | 끝날때까지는 끝난게 아니랍니다 - 울릉도 여행기 23 | 구름빵 | 2025.07.30 | 4,625 | 2 |
41058 | 7월 여름 16 | 메이그린 | 2025.07.30 | 2,401 | 2 |
41057 | 성심당.리틀키친 후기 17 | 챌시 | 2025.07.28 | 6,018 | 3 |
41056 | 절친이 나에게 주고 간 것들. 9 | 진현 | 2025.07.26 | 8,391 | 2 |
41055 | 디죵 치킨 핏자와 놀이공원 음식 18 | 소년공원 | 2025.07.26 | 5,232 | 3 |
41054 | 50대 수영 배우기 2 + 음식들 20 | Alison | 2025.07.21 | 10,836 | 3 |
41053 | 혼자 보내는 일요일 오후에요. 21 | 챌시 | 2025.07.20 | 8,164 | 3 |
41052 | 잠이 오질 않네요. 당근 이야기. 22 | 진현 | 2025.07.20 | 8,361 | 7 |
41051 | 사랑하는 82님들, 저 정말 오랜만에 왔죠? :) 61 | 솔이엄마 | 2025.07.10 | 15,005 | 5 |
41050 | 텃밭 자랑 14 | 미달이 | 2025.07.09 | 11,004 | 3 |
41049 | 명왕성의 바지락 칼국수 - 짝퉁 36 | 소년공원 | 2025.07.09 | 9,965 | 5 |
41048 | 185차 봉사대체후기 ) 2025년 6월 햄버거, 치킨, 떡볶이.. 13 | 행복나눔미소 | 2025.07.07 | 3,320 | 4 |
41047 | 지금 아이슬란드는 봄 62 | 쑥과마눌 | 2025.07.07 | 7,554 | 12 |
41046 | 오랜만에... 16 | juju | 2025.07.06 | 4,796 | 3 |
41045 | 등갈비 바베큐구이와 연어스테이크 덮밥 16 | 늦바람 | 2025.07.06 | 4,328 | 2 |
41044 |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3 32 | 진현 | 2025.07.06 | 5,352 | 5 |
41043 |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2 12 | 진현 | 2025.07.02 | 8,960 | 4 |
41042 | 이열치열 저녁상 10 | 모모러브 | 2025.07.01 | 7,646 | 3 |
41041 | 나홀로 저녁은 김치전과 과하주에... 3 | 요보야 | 2025.06.30 | 6,866 | 3 |
41040 | 우리집은 아닌 우리집 이야기 1 9 | 진현 | 2025.06.30 | 6,030 | 4 |
41039 |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16 | 챌시 | 2025.06.27 | 6,762 | 3 |
41038 |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14 | andyqueen | 2025.06.26 | 9,688 | 3 |
41037 |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7 | 요보야 | 2025.06.26 | 6,282 | 3 |
41036 | 냉장고정리중 7 | 둘리 | 2025.06.26 | 6,018 | 5 |
41035 | 먹어봐야 맛을 알고 맛을 알아야 만들어 먹죠 8 | 소년공원 | 2025.06.25 | 6,253 | 5 |
41034 | 똑뚝.....저 또...왔습니다. 16 | 진현 | 2025.06.23 | 8,080 | 6 |
41033 | 별일 없이 산다. 14 | 진현 | 2025.06.17 | 10,477 | 4 |
41032 | 새참은 비빔국수 17 | 스테파네트67 | 2025.06.14 | 11,644 |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