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내일부터는...

| 조회수 : 2,497 | 추천수 : 4
작성일 : 2004-01-25 00:28:52
휴가나왔던  아들도  오늘   귀대하고
집에  왔던  딸도  학교로  다시  돌아가고...

내일부터는  또다시  우리집은  양노원신세.....
먹을  것을  해도  먹을  사람이  없어서리....

그동안  열심히  해서  먹이느라...
오늘도  남은  재료  총동원해서  이걸  만들어  먹이고는  아들을  보냈지요.

청포묵  무침과   돼지고기  목살조림입니다.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희정맘은정
    '04.1.25 12:31 AM

    지난번 피자사진도 그렇고 어쩜..카메라에 음식의 선도와 색감이 이리 이쁘게 묻어나는지
    정말 맛나보입니다 아드님이 저리이쁘고 맛난음식 드시다가 군대가셔서 적응하시려면
    시간좀 걸리겠어요^^

  • 2. 아라레
    '04.1.25 12:35 AM

    정말 눈이 다 부십니다. +..+
    청포묵 위의 빨간 부스러기들은 뭔가요?
    그리고 디카 어떤거 쓰시는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색감이 넘 좋고 선명하네요.

  • 3. 성류맘
    '04.1.25 12:35 AM

    너무 맛있어 보예요...
    남편이 옆에서 극찬을 보냅니다...이 음식 해달라고 하네요...--;
    음...........저의 내공으론 무리일거 같은....

  • 4. 희정맘은정
    '04.1.25 12:37 AM

    빨간부스러기 제가 보기엔 잘게다져 구운 베이컨 같은데...^^맞나요??
    정말......다시보니 한밤의 확실한 테러에요ㅠ.ㅠ

  • 5. 새벽공기
    '04.1.25 12:39 AM

    아이들이 외지에 있는 댁들은..거의 살림을 놓으시던데..
    이렇게..이쁘게 음식을 차려내시고..사진도 너무 잘 찍으시고..
    정말 보기좋네요...음식도..사시는 모습도요..

  • 6. 소머즈
    '04.1.25 12:54 AM

    재료는 어제 피자 만들던 것 쓴 것입니다.
    베이컨을 잘게 썰어 볶았구요, 김치 줄기부분 , 파프리카와 홍고추, 베이컨, 쪽파예요
    카메라는 별로 좋은 것은 아니구요. 사진도 초보라서....
    니콘 쿨픽스 4300입니다.
    나중에 딸래미 시집갈 때 보여주려고 하나 둘 찍어보고 있답니다.

  • 7. 경빈마마
    '04.1.25 9:04 AM

    어머나? 소머즈님...............그리도 중년의 여인이셨어요? @@
    멋지게 음식을 드시네요.
    전 새댁인 줄 알았잖아요?
    두 분이 사셔도 멋지고...부럽습니다.

  • 8. 김혜경
    '04.1.25 9:47 AM

    내공이 장난이 아니시네요. 전 언제 저렇게 채썰어 보나...

  • 9. 나나
    '04.1.25 10:51 AM

    소머즈님 울 엄마랑 같은 연배시네요,,
    피자 만드시는 것 보고,,,아직 어린 애기 엄마 인줄 알았어욧^^..
    뚜둥,,,깜짝 놀랍니다...

  • 10. 친구
    '04.1.25 5:43 PM

    소머즈님 돼지고기 목살조림은 어떻해야하는지요? 시어머님 오시면 해드리고 싶은데
    방법을 일러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옆에 함께 놓은 야채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 11. 소머즈
    '04.1.25 8:48 PM

    친구님 별것아닌데요.
    목살을 사서는 매주 한병을 냄비에 붓고 고기를 넣어 삶아요.
    압력밥솥에 하시면 고기가 더 부드러워지니 어른께는 그렇게 하심이...
    저도 압력밥솥에 한건데요. 냄비에 그냥하셔도 됩니다.

    다른 냄비에 간장, 흑설탕, 청주, 미림, 물엿약간, 그리고 파 잎부분, 생강, 마늘을 적당히
    토막내어 넣고는 불을 켜세요. 끓기 시작하면 삶은 고기를 넣고 돌려가며 색이 날때까지 조려주면 됩니다.

    야채는 그냥 집에 있던 것을 쓴것이구요.
    대파를 흰부분 가늘게 채썰고, 깻잎도 채썰어 찬물에 담구었다 건져 물기를 빼구요.
    그 밖에 겨자잎, 배추잎, 상추잎, 되는대로 채썰어 같이 섞어 담았어요.
    소스는 참깨 소스인데요. 마늘과 청량고추 간물에 깨를 갈아 만든것인데요
    매콤하면서도 고소해서 돼지고기와 먹을 때 뒷맛이 개운하답니다.

  • 12. juju386
    '04.1.26 2:52 AM

    저도 레서피 따라 적었습니다.
    너무 휼륭하십니다. 감사할 따름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59 끝날때까지는 끝난게 아니랍니다 - 울릉도 여행기 23 구름빵 2025.07.30 4,625 2
41058 7월 여름 16 메이그린 2025.07.30 2,401 2
41057 성심당.리틀키친 후기 17 챌시 2025.07.28 6,018 3
41056 절친이 나에게 주고 간 것들. 9 진현 2025.07.26 8,391 2
41055 디죵 치킨 핏자와 놀이공원 음식 18 소년공원 2025.07.26 5,232 3
41054 50대 수영 배우기 2 + 음식들 20 Alison 2025.07.21 10,836 3
41053 혼자 보내는 일요일 오후에요. 21 챌시 2025.07.20 8,164 3
41052 잠이 오질 않네요. 당근 이야기. 22 진현 2025.07.20 8,361 7
41051 사랑하는 82님들, 저 정말 오랜만에 왔죠? :) 61 솔이엄마 2025.07.10 15,005 5
41050 텃밭 자랑 14 미달이 2025.07.09 11,004 3
41049 명왕성의 바지락 칼국수 - 짝퉁 36 소년공원 2025.07.09 9,965 5
41048 185차 봉사대체후기 ) 2025년 6월 햄버거, 치킨, 떡볶이.. 13 행복나눔미소 2025.07.07 3,320 4
41047 지금 아이슬란드는 봄 62 쑥과마눌 2025.07.07 7,554 12
41046 오랜만에... 16 juju 2025.07.06 4,796 3
41045 등갈비 바베큐구이와 연어스테이크 덮밥 16 늦바람 2025.07.06 4,328 2
41044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3 32 진현 2025.07.06 5,352 5
41043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2 12 진현 2025.07.02 8,960 4
41042 이열치열 저녁상 10 모모러브 2025.07.01 7,646 3
41041 나홀로 저녁은 김치전과 과하주에... 3 요보야 2025.06.30 6,866 3
41040 우리집은 아닌 우리집 이야기 1 9 진현 2025.06.30 6,030 4
41039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16 챌시 2025.06.27 6,762 3
41038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14 andyqueen 2025.06.26 9,688 3
41037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7 요보야 2025.06.26 6,282 3
41036 냉장고정리중 7 둘리 2025.06.26 6,018 5
41035 먹어봐야 맛을 알고 맛을 알아야 만들어 먹죠 8 소년공원 2025.06.25 6,253 5
41034 똑뚝.....저 또...왔습니다. 16 진현 2025.06.23 8,080 6
41033 별일 없이 산다. 14 진현 2025.06.17 10,477 4
41032 새참은 비빔국수 17 스테파네트67 2025.06.14 11,644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