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요즘 먹는 국들
젤 쉬운 쇠고기 무국은 고기얘기땜시 안먹게 되고,
그래서 저희집은 된장을 넣은 국을 자주 먹는 답니다.
시금치된장국
시금치데친후 된장풀고 콩나물넣고 마구 끊여서... 여기에 조개넣으면 더 맛있죠.
배추국
배추를데친후 된장풀고 끊인다.
신김치국
신김치를 물에 여러번 헹군후 된장넣고 마구 끊인다. 총각무 신것 넣어도 맛이 있죠.
이국들이 소화도 잘되고 입맛없는 아침에도 술술 잘 넘어가고, 만들기쉽고 재료가 많이 들어가지도 않고
3살짜리 딸도 잘먹고, 바쁜 저에게 안성맞춤이지요.
다 아시는 것들이겠지만, 키친토크에 글올리려고 애쓴거니 예쁘게 봐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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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성원
'04.1.16 12:54 PM제가 디카사면 저희딸 올릴게요.
마아악 잠에서 깨어나서 입맛이 없을거 같은데도 꼭 먹여달라해서 먹이다가 아침마다
지각하고 삽니다.
국그릇에 밥국대충 말아서 김치하나 놓고 저먹고 딸먹이고 하다보면 양이 모잘라서 쩝.2. moon
'04.1.16 1:45 PM훌륭합니다.
요즘 해 먹을 것이 없어서 매일 고민고민하는데..3. 솜사탕
'04.1.16 2:36 PM된장국, 김칫국은 정말 질리지 않는 음식인것 같아요.
전 한솥 끓여 놓으면 며칠 먹겠지 라고 "생각"만 하곤, 왔다갔다.. 아침, 점심, 저녁.. 간식, 야식으로 야금 야금.. 최대 이틀을 못넘겨요.. -.-;;4. 뽀미언니
'04.1.16 2:40 PM김칫국에 된장을 풀기도 하는군요. 몰랐어요 ^^
5. 이희숙
'04.1.16 2:49 PM다른집들도 먹는게 다 비슷하네요.
가끔 북어나 미역 콩나물로 합성해서 변신을 하면 더 많은 종류의 국이 나옵니다. ^^6. jasmine
'04.1.16 4:54 PM전 김치국 끓일때,
뜨물에 멸치 넣고 끓이다가 신김치 그냥 넣는데요.
씻지 말고 해보세요. 이것도 무지 시원해요. 콩나물은 팁.....7. gbh68
'04.1.16 5:02 PM저두 오늘아침 김칫국 먹었읍니다.그냥신김치에 감자,두부넣어서리...
8. 지성원
'04.1.16 5:06 PM맞아요. 김치 종종썰어서 jasmine님 그거 해장으로 딱이죠. 잊고 있었네요.
희숙님 합성으로 해볼께요. 북어콩나물국, 미역국, 그리고~~ 바닥났네.9. 홍차새댁
'04.1.16 7:48 PM저두 요즘엔 시금치 된장국이랑 시래기 된장국으로 때웁니다.
근데....이제서야 철이 드는지...된장국이 왜이리 맛나는지...^^10. 수풀
'04.1.16 8:22 PM된장에는 100g당 질 좋은 효소균이 약 1천억 마리나 들어있답니다.
특히 생된장에는 농약 성분을 없애 주고, 발암 물질을 제어하는 등의 항암 효과가 뛰어난
여러 물질이 포함되어 있답니다.
아황산가스나 이산화탄소가 많은 매연을 마시며 일하는 사람들 가운데 된장국이나 된장
찌개를 일상적으로 많이 먹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사이에, 이들 유독가스로 인한
신체질환의 발생 정도에 현저한 차이를 보인다네요.
해서, 저는 된장국 많이 끓입니다.
아욱국, 근대국, 우거지국, 시래기국, 시금치국, 팽이버섯두부국, 냉이콩가루국, 어린배추 들깨국, 육개장을 변형시킨 우거지육개장, 기타등등... 에고 더 이상 생각 안 나네요.11. 김혜경
'04.1.16 11:42 PM김치국에 콩나물도 조금 넣어보세요.
12. orange
'04.1.17 1:51 AM저희 아들도 국 없으면 밥 못 먹어요....
요샌 밥 하고 있으면 메뉴가 뭐냐... 국은 있냐.... 이럼서 남편도 안 하는 잔소리를..... -_-;;
저도 신김치 넣고 국 잘 끓여요...
저희도 오늘 국은 황태 넣고 신김치.....
다른 국도 많이 올려주세요~~~13. lois
'04.1.19 11:43 PM국 종류가 저렇게 많았나요??? 와~
결혼한지 얼마안되서 국끓이는게 젤 힘들었었는데...
아직도 모르는 국 이름이 많네요.
아싸!!! 내가 이뤄야 할 게 아직 많이 남아있네요. 홧팅!
(내 자신에게 자신감을 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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