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찜기를 이용하는 요리들.
1. 일단, 찔 때 물 이외의 것을 사용할 수 있음(이 경우는 아마도 물통이 분리세척이 가능해얄 것).
물에 다른 액체를 섞을 수도 있고(예:식초), 아예 물 대신 다른 액체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음(술, 우유, 시드르-일종의 사과술)
2. 잘 씻어 손질한 관자조개껍질을 찜기뚜껑을 연 채로 4분 정도 찐 후에,
소금 후추를 뿌린 관자조개를 담고, 다진 마늘, 고춧가루, 빵가루, 파슬리, 포르투칼산 포도주와 녹인 버터를 넣고
호일로 덮어서 10분 정도 찐 후에 레몬즙을 뿌려서 서빙.
3. 오로라소스 생선빵(단어는 그렇지만, 프랑스식 어묵이랄까...그런 모양).
소금후츠를 뿌린 생선살을 15분 정도 찐 후에, 부숴서 빵가루, 달걀, 소금, 후추와 데운 우유를 섞어서
버터를 발라둔 수플레틀에 붓고 호일로 덮어서 20분 정도 찐 후에 틀에서 빼내고.
뜨거운 오로라소스를 끼얹어 서빙.
4. 가자미 해초요리....는, 잘 손질한 생선에 레몬즙을 뿌려뒀다가 소금후추를 뿌려서 30분 정도를 찌고,
토마토를 2분 정도 쪄서는 껍질 벗기고 씨를 빼서 마늘, 겨자, 와인식초, 올리브오일과 허브(파슬리, 바질,cerfeuil)를 넣고
갈아서 약한 불에서 뜨거워질 때까지 데우고...해서는 잘 씻은 해초에 이 소스와 다진 파슬리를 뿌려서 먹는다는데...
이 해초가 뭣이냐고 묻는다면, 프랑스에 지금 살고 계시는 분꼐 바톤을 넘김. ^^;;;
5. 아일랜드식 스튜(양고기), 소고기 화이트소스스튜(생크림과 백포두로 된 국물), 이태리식 양간요리, 토끼요리,
아티춐요리 등은, 찜기로 하는 것이 훨씬 비효율적이고 굳이 번역을 해 놔도....두실 분은 없을 듯. ^^
6. 통닭구이는, 잘 손질한 닭에 기름+소금+후추+마늘 섞은 것을 잘 발라서 1시간 정도 찐 후에,
팬에 버터를 두르고 찐 닭의 표면이 갈색이 되게 구운 후에 파슬리 다진 것을 뿌려서 서빙.
7. 영국식 샐러드.
동글게 썬 홍당무는 30분, 자른 껍질콩, 완두콩보다 작은 푸른콩과 채썬 양파는 12분,
작은 송이로 자른 컬리플라워와 자른 아스파라거스는 10분을 쪄서 다진 파슬리, 버터, 레몬즙을 뿌려서 잘 섞어서 서빙.
8. 찐사과.
가운데 심을 파낸 사과에, 빈자리에 설탕을 넣고 호일로 싸서 30분 정도 쪄서,
뜨거울 때, 체에 내린 산딸기에 설탕과 달걀흰자거품을 잘 섞어서 만든 크림을 얹어서 서빙.
....그리고, 옆방의 질문에 꼬리로 달아뒀던 것들로,
찜케이크들, 동파육할 때 돼지고기 찌기, 새우나 게 쪄서 먹기, 떡 만들기, 오이선, 호박선, 두부선 같은 종류, 호박잎이나 양배추 찌기....그리고 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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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라돌이맘
'04.1.11 1:17 PM정말 찜기로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네요... 음... 좋은정보... ^^
저는 저위에서 통닭구이랑... 밑에 달아주신 요리류정도 가능할듯하구요...
다른것은 엄두도 안나네요. ^^;;
요새 귀챠니즘이 다시 도져서리...ㅠㅠ2. 솜사탕
'04.1.12 3:32 PM빈수레님~~ 이 찜기 요리는.. 음.. 뭐랄까.. 전기찜기 말씀하시는 거죠?
관자요리가 참 땡기네요. 전 전기찜기 없어요. ^^
근데, 혹시 물에 식초타서 찌는 이유 아세요? 저두.. 물에 식초 타서 찌는데..
그렇게 하면서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정확한 이유를 모르고 있답니다. 혹시 아시면 가르쳐 주세요~3. 빈수레
'04.1.12 10:40 PM그 설명은 안 나와있던데, 단순히 제 추측을 물으시는 것이라면~!!
생선류를 질 때 물에 식초를 타지 않을까~~ 싶어요.
아무래도 비릿한 향도 잡을 것이고, 생선살이 부스러지는 것도 방지될테니까.4. 솜사탕
'04.1.12 10:42 PMㅎㅎㅎ 빈수레님.. 빨리 답변 주셔서 감사해요. 근데, 또 한번 여쭈어 볼께요. (추측이라셔도 상관없어요. ^^;;) 식초를 넣은 물을 팔팔 끓여서 생선을 찌면, 생선살이 덜 부스러지나요? 이유는 혹시 뭔지.. 아시면 가르쳐 주세용~
5. 빈수레
'04.1.12 11:04 PM음, 그러니 추측이라 했잖아요.
식촛물에 씻으면 생선살이 단단해지잖아요, 소금에 잠시 절인 것과는 다른 이유로.
소금은 물기를 빼서 단단해지는 것이고, 식초는 단백질을 굳혀서 단단해지는 것이고.
식촛물을 끓이면 그 증기에도 산성기는 있으니까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가 아닐까요??^^;;6. 솜사탕
'04.1.12 11:18 PM@.@ 빈수레님! 혹시 무슨 프로그램 가지고 계세요? 어떻게 이렇게 빨리 리플을 달으실수가..... 추측이라도 감사합니다. *^^* 맞는 말씀일것 같아요.(추측이라 하시니까.. 저두.. 같아요.. 로 쓸께요. ㅎㅎ)
친구가(중국친구) 만두를 찌는데도 식초를 넣더라구요.. 물어보니까.. 그냥 넣는다고 하는데.. 원래 그런건지.. 그냥 그런건지.. ㅎㅎㅎ 이건 물어봐도 자기도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