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제 아이디가 무색하게 맘이 좀 그렇습니다.
여러 가지 회사일로 맘이 좀 많이 상해있는 상황이거든요.
정확한 이유도 모르고 ...
(자존심이 상해서..
남편에게두 ..동생에게두.. 친구에게두..
의논하기 싫은 일이거든요...답답하긴하니까..투정은 부리게 되더라구요)
맘대루 부리는 이런 저런 투정을받으면서 참아주는...
착한 우리 신랑(늘 이렇게 불리는 건 아닙니다만...^^)의 생일이 다가와서
82cook메뉴대로....생일상을 차려보았읍니다.
다른 분들은 거창하게 차려주시던데...
맞벌이라는 이유를 대면서
늘 외식을 고집하던 아내가 차렸다는 것만으로도 이 소박한 메뉴... 기분좋아하리라고 봅니다...
메뉴는요...
우선 맛있는 밥하구 홍합미역국
--고기넣고 끓이는 걸 무척 좋아하는데...요즘 때가 때이라서..좀..그렇더라구요---
쟈스민표 양장피하구요
손말이김밥,오징어숙회,생선초밥(이건 사온 거에요),야채샐러드
아 참 메밀싹무침...이게 간단하구 의외로 상큼한 맛이네요...그냥
메밀싹이랑 오이랑 당근..무순 넣고 초고추장으로 버무린 건데...
굴전...새송이볶음...뭐 이 정도입니다
여하튼 타고난 손치인 제가....이런 상을 차릴 수 있다니...
신기하고 감사한 일이지요...
혹시 반응이 좋다면 후기 올리겠읍니다...^^
* 김혜경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1-03 19:21)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남편의 생일상...사진은 없어요..^^
사랑가득 |
조회수 : 2,040 |
추천수 : 7
작성일 : 2004-01-03 19:07:14
회원정보가 없습니다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혜경
'04.1.3 7:21 PM당연히 후기 올리셔야죠!!^^
2. sweet bear
'04.1.3 9:10 PM홍합 미역국은 어떻게 끓이는 거죠?
3. 사랑가득
'04.1.3 11:05 PM그냥 미역국과 똑같은데요..국물내기를 홍합으로 해서...국물맛이 ..시원합니다
미역볶을 때 홍합이랑 마늘 조금...참기름 넣고 볶으신후
오래오래 끓이심 되거든요...
간은 국간장으로 맞추시구요..
이런 것두 답글 달아두 되나...모르겠네요...^^ 누구 잘 끓이시는 분..답글 달아주세요!!4. 솜사탕
'04.1.4 4:47 AM사랑가득님~ 정말 사랑이 가득하신거 같은데요.. 절대 소박해 보이지 않습니다.
저는 홍합미역국에 참기름도 안넣고 날라리로 끓여요. 꼭 처음은 홍합국 한번 먹어주고, 홍합건지고 국물 베포에 걸러서 미역 넣고 오래 오래 끓이면.. 거의 간도 안하는것 같아요. 너무 맛있죠?5. 복사꽃
'04.1.4 8:51 AM사랑가득님, 님을 보니 제가 왠지 반성이 되는군요.
사실, 저도 직장다닌다는 핑계로 울신랑 생일상 차려본지가 언제인지...
3월에 돌아오는 울신랑 생일때는 소박한 생일상이라도 꼭 제손으로 차리고싶네요.
사랑가득님, 올한해도 가정에 사랑가득하시길 바랍니다.6. 임미경
'04.1.9 11:24 PM건홍합으로 미역국 끓이니 홍합이 딱딱하던데..어찌해야 합니까? 먹지 못할정도..맛도 이상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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