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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야참드세요,,

| 조회수 : 2,253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3-12-22 22:26:38
야참으로 떡볶이 방금 만들고 사진찍고,,
근데,, 별짱님 만든 떡볶이를 보는 순간,,
의욕상실,, 저하 되었으나,,
뭐,,그래두,,
지금 우리 남편은 거실에서 대장금보면서 소파에 앉아서 후루룩,,쩝쩝,,
별짱님 사진을 우리 남편은 못보았으니...
다행,,,,

저는 요즘 밤이고 낮이고 너무 많이 주워 먹어서 오늘부터
먹는걸 조금 줄일생각입니다,,
밤에만이라두,,,

멸치다신물에 떡, 어묵, 무우, 줄줄이비엔나 넣고 푹 끓이다가 시판용고추장(집에서 담근 고추장은
길거리 떡볶이 맛이 안나더군요,,) 물엿만 넣고 끝,,
파도 좀 썰어넣고,,양파는 귀찮아서 생략
달걀 삶아서 넣고,,

맛은 길거리표 떡볶이,,,,,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꾸득꾸득
    '03.12.22 10:39 PM

    하하,,가운데 꽉 박힌 계란 압권입니다.
    본드걸이 가장 좋아하는 떡볶이에 묻힌 계란....^^

  • 2. 푸우
    '03.12.22 10:41 PM

    저두 좋아해요,,

  • 3. 깜찌기 펭
    '03.12.22 11:19 PM

    노른자를 떡볶기 국물에 저어 먹는 그맛은~~ 음~~ ^^

  • 4. 카푸치노
    '03.12.23 12:40 AM

    떡볶기에 비엔나 쏘세지도 넣으셨네요..
    울 남편이 아주 좋아하는 레시피랍니다..
    물엿을 넣는다는건 처음 알았네요..
    늦은밤 이런 야참도 만드시고, 만드는 사람, 먹는 사람 둘다 넘넘 행복할것 같군요..
    울 남편은 아직도 집에 못들어 오고 있습니다..

  • 5. 솜사탕
    '03.12.23 5:21 AM

    호호.. 저는 이 글을 클릭하니까 사진이 갑자기 확 하고 튀어나오듯 로딩되네요.
    그러면서 보이는 가운데 처 커다란 계란.

    제 어릴적 별명이 달걀귀신이였는데.. 맛있어 보이네요.

  • 6. 김새봄
    '03.12.23 7:08 AM

    우와~ 푸우님이 미워진다...밤에 저런 야참을 먹고 현우도 낳았는데
    그 몸매란 말씀 이십니까???
    저희 부부는 먹는걸 좋아하는데다 결혼 막하고 가장 인기 있었던
    프로그램 이홍렬쑈 때문에 완존히 망가졌습니다.
    그때 제일 많이 해 먹은게 저 떡볶기라죠..
    소세지 있는 날은 소세지 떡볶기 오뎅 있는 날은 오뎅 떡볶기..
    아흐...푸우님~ 미워요...

  • 7. 홍차새댁
    '03.12.23 8:47 AM

    어미~~~~~~~ 저 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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