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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칭/쉬 요리 시도 후기

| 조회수 : 2,679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3-11-16 21:39:01
며칠 전 아이들 책 사러 서점에 갔다가 제 눈을 확 사로잡는 요리책이 있어 주저없이 사서 밤 1시 까지 읽고  감동에  눈물을  적신? 주부입니다. 가장 쉬운 요리로  알밥,  골뱅이 무침,  그리고 감자치즈구이를 해먹었습니다.  샘님이 전용 프라이팬까지 있다길래 저도 전용으로 하나 샀지요. 스승을 제대로 섬기는 마음에서요.  하하하.   근데 ...결론은....   셋 다 별....로..... 성공하질 못했네요.  감자구이는 베이컨이 새까맣게 타버리고요, 골뱅이 무침은 재료에 간들이 잘 안배었구요....  알밥은  남편이 비릿한걸 싫어해서 알과 후리가케를 조금만 넣었더니 간이 싱겁고 별 맛이 안배었더라구요... 으앙...... 다음번엔 잘 하리라 굳게 믿으며 실망치 않으렵니다.  이 요리들에 대해 선배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혜경
    '03.11.16 9:53 PM

    감지 치즈 구이 저는 성공 비슷 하게 했는데 식구들이 외면해 제가 다 먹었지요.

    맛있두만,

    생소한 요리 하면 제 눈치 보며 몇번 젓가락질 하고 끝입니다.

    왜그리 못 믿는지, 원.

    쿠킹노트에 이 요리 댓글 달린거 참고 하시면 도움이 될거예요

  • 2. 김혜경
    '03.11.16 10:08 PM

    에구구...처음부터 멋지게 성공하셔야, 저도 기쁠텐데...
    감자구이 담에 하실 땐 베이컨 기름을 좀 덜 뺀 다음 하시구요, 골뱅이무침은 손으로 살살 무쳐서 간이 배도록 해보세요...
    성공담 기다릴게요...

  • 3. 고소미
    '03.11.16 11:02 PM

    와~~~~아 처음 쓴건데 리플 주셔서 감사감사 용기가 불끈불끈 홧팅 하겠슴다. 아자아자

  • 4. 박미련
    '03.11.17 1:30 PM

    저는 알밥이랑 감자 치즈구이 성공해서 즐겨 해 먹는데..
    별루 재료도 없고.. 입이 심심할 때 냉동실에서 날치알 꺼내고 돌솥에 참기름 두르고, 찬밥 얹고 후리가케 뿌리고 날치알만 올려서도 잘 비벼 먹지요.^^ 편하잖아요.
    감자구이는 맛나긴 한데.. 칼로리가 겁나서..^^
    울 신랑 야식으루 한번씩 해 달라는데.. 배 나올까봐 못 해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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