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파무침

| 조회수 : 3,657 | 추천수 : 23
작성일 : 2003-07-16 10:49:34
다들 아시는 건데... 대파로 무치는 파무침이요?  정확히 어떤 양념이 들어가는 지요?
어떤 갈비집에는 계란 노른자도 같이 나와 비벼먹던데... 내일 휴일에 고기 구워먹을때 내놓을려구요.  아무리 찾아도 레시피가 없네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러브체인
    '03.7.16 11:57 AM

    계란노른자 까지는 모르겠구여..
    우린 채썰어서 얼음물에 담가 매운맛 빼고 샐러드 스피너에 돌려서 물기 뺴고 여기에
    소금아주 약간 고추가루 깨소금 참기름을 넣어서 해먹어요. 가끔 상추랑 깻잎이 있으면 그것들도 좀 굵게 채썰어서 같이 무쳐주구요.

    어떤집은 소금대신 간장을 약간 넣는 집도 있고
    또 어떤집은 식초를 조금 넣기도 하더군요.
    암튼 제 기본은 소금 고추가루 참기름 깨소금이에여..^^

  • 2. 하늘바다
    '03.7.16 12:31 PM

    전 간장,식초는 같은 비율로 넣고, 고춧가루는 간장 식초의 1/3 정도? 설탕 조금 넣어 만들었어요.
    제가 본 요리책에는 여기에 참기름도 넣고 고추장도 넣고, 고춧가루도 간장 등과 같은 양으로 넣던데, 제 입맛에 맞게 바꿨답니다.
    파생채에도 괜찮고, 상추 뜯어서 오이, 양파...넣어 버무려 먹어도 맛있답니다. 물론 고기랑~~^^

  • 3. sehans
    '03.7.16 1:22 PM

    감사 !!! 감사합니다.

    내일은 맛있는 파무침에 맥주 삼겹살을 해먹어야 겠네요. 어제까지 냉장고 놀이해서 남은 반찬과 야채들 다 해치우고, 오늘 장보러 갑니다. 82cook을 알고부터 게으른 주부에서 노력하는 주부로 변신할렴니다.

  • 4. 하늘바다
    '03.7.16 1:28 PM

    앗! 빼먹은게 있네요... 깨소금도 넣으세요~~^^

  • 5. 일원새댁
    '03.7.16 1:42 PM

    근데여...파무침 할때 다들 파채칼 쓰세여?
    제가 요령이 없어서 그런지....파채칼루 하면 다 중간에서 끊어지더라구여.
    파를 한손으로 잡구 그 칼루 박박 긁어두 안되더라구여....
    그 요령도 쩜 알려주세여....^^;

  • 6. 딸기짱
    '03.7.16 2:12 PM

    음... 저는 일밥 책에서 보고 한번 해 봤는데 국간장이랑 고추가루만 넣고 무쳤던거 같던데..
    그게 더 깔끔하고 파의 향기도 더 살던데..

  • 7. 나나
    '03.7.16 2:13 PM

    파채 내는거는 눈으로 보면서,,배워야,,제대로인데...
    우선 맨 겉껍질은 벋기고,,끈끈한 거는 씻어내고,,,칼을 세워 죽죽 긋듯이 하면,,,쉬워요,,
    저는 파채에,,깻잎,상추 더 섞고,,
    간장,물, 설탕, 식초, 고춧가루로 만들어요,, 비율은 2:1 : 1: 1: 0.5. 정도예요,,,간장절반에 설탕은 기호에 따라 조정하세요,,다른 분량두요,,,저는 대부분 이 비율이예요,,여기다,,참기름 한두방울 섞어도 되구요,,

  • 8. 맑은물
    '03.7.16 2:58 PM

    파채칼로 썬 파에 소금 먼저 넣으니 파가 푹 죽더라구요, 물도 추적추적하고..
    그래서 먼저 참기름으로 조물조물 무쳤다가 소금이랑 고춧가루 식초,설탕 이렇게 넣으니 생생하더라구요

  • 9. sehans
    '03.7.18 3:37 PM

    어제 점심에는 맥주삼겹살에 파무침- 전 파무침에 국간장 대신에 유기농가게에서 파는 액상스프, 고추가루, 설탕을 넣고 무쳤는데... 뭐랄까 감칠맛이 나는게... 제 자신이 뿌듯하더라구요. 여러 선배님들 감사, 감사!!!
    파채는 삼겹살사는데, 서비스로 많이 주는 바람에 너무 행복했어요. 저녁에는 남은 삼겹살고기로 파채넣고 양파넣고 김치넣고 볶음해서 먹었어요.

    오래만에 맛있는 음식을 해주면서 어깨에 힘좀주고... 어제 오후에는 일밥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것만 따로 메모하고. 내일은 씨즈닝솔트뿌리고 닭다리 구울려구요. 좀 매워서 아기가 먹을지 고민이지만... 아!!! 행복해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1 챌시네소식 챌시 2025.12.28 5 0
41150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27 발상의 전환 2025.12.21 7,216 16
41149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2 은하수 2025.12.20 4,454 4
41148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15 소년공원 2025.12.18 5,094 3
41147 올해김장은~ 8 복남이네 2025.12.17 4,604 2
41146 토마토스프 4 남쪽나라 2025.12.16 3,372 2
41145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5,400 2
41144 김장때 9 박다윤 2025.12.11 6,506 3
41143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5,894 3
41142 리버티 백화점에서.. 13 살구버찌 2025.12.09 5,935 3
41141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228 5
41140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7,496 6
41139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6,233 5
41138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6,724 5
41137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8,797 3
41136 명왕성의 김장 28 소년공원 2025.12.01 6,975 2
41135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9 띠동이 2025.11.26 7,287 4
41134 어쩌다 제주도 5 juju 2025.11.25 5,213 3
41133 딸래미 김장했다네요 ㅎㅎㅎ 21 andyqueen 2025.11.21 9,617 4
41132 한국 드라마와 영화속 남은 기억 음식으로 추억해보자. 27 김명진 2025.11.17 7,148 3
41131 김장했어요 12 박다윤 2025.11.17 8,544 3
41130 내 곁의 가을. 11 진현 2025.11.16 5,683 5
41129 인연 (with jasmine님 딸 결혼식, 12.20(토)오후.. 79 발상의 전환 2025.11.15 9,487 10
41128 대둔산 단풍 보실래요? (feat.쎄미김장) 6 솔이엄마 2025.11.14 6,201 5
41127 입시생 부모님들 화이팅! 27 소년공원 2025.11.13 6,208 4
41126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1.05 6,989 10
41125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37 챌시 2025.11.02 9,926 5
41124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7 김명진 2025.10.29 7,504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