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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여름포기김치 성공하는법

| 조회수 : 6,068 | 추천수 : 62
작성일 : 2003-05-23 08:36:34


일밥에도 나와 있지만 여름엔 그냥 썰어서 담궈 먹어도
개운하고 편하고 좋은데 어른들이 계시면
꼭 포기김치를 담궈야 하죠.
여름엔 배추도 잘 무르고 무도 물이 많아서 포기김치 성공하기
어려운데요.
속을 이렇게 한번해 보세요.

고구마 -물고구마- 를 무채처럼 채를쳐 속을 만드세요.
그외 부재료 들어가는건 크게 가리지 않아도 되구요.
단! 간은 꼭 새우젓으로 하셔야 합니다.
그러면 시원한 포기김치를 여름에도 맛볼수 있습니다.

참! 동생시어머니께서 알려주신 방법인데요.
(사돈어른이 담구신 김치는 몇개월을 둬도 곰팡이가 안생겨
궁금해 여쭤 본겁니다.)
절인배추를 씻어서 물기를 뺄때 좀 장시간 아주 쪽~ 물기를
빼면 장기간 보관을 해도 시어지기만 하지 공팡이가 피거나
하는 일은 생기지 않습니다.

사돈어른은 배추를 아침에 사서 절이신후 저녁먹고 배추를 씻어 건져서
담날 아침 일찍 김치를 버무리산데요.
(동생말로는 밤 12시쯤 건져 씻어  담날 아침 6시나 7시쯤 까지 두신데요)
그러면 오래 보관하실수 있습니다.
참고 하세요.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rangegirl
    '03.5.23 9:54 PM

    그럼, 그 고구마도 양념해서 버무려넣나요? 그리고 익으면 맛이 어떨지?? 지금 포기김치 담을려고하는데, 이방법을 한번 시도해볼까 합니다.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 김새봄
    '03.5.24 1:22 AM

    네에.무채 대신에 고구마채를 넣는거거든요.
    다 똑같은데 무채 대신 고구마채를 넣으시면 됩니다.
    고구마채는 물이 거의 안생기니까 고점 참고 하시구요.
    내일 맛있는 김치 담구세요,
    전 가기때문에 내일 김치사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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