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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이거 맛있을까요-2

| 조회수 : 3,077 | 추천수 : 89
작성일 : 2003-04-15 11:03:12
이런 것도 있습니다.
이건 먼저 닭고기보다 쬐금 더 나을듯 하고.
간단한 오븐요리 입니다. 마사 스튜어트 아줌마는
손님 뷔페상에 올리게끔 소금접시에 굴을 박아 폼나게 만들었네요.

재료= 굵은소금 3컵,  싱싱한 생굴 6개(윗 껍데기만 따내고)
        고운 빵가루 2큰술, 디종 머스타드 1/2작은술, 곱게 다진 파슬리 1작은술
        무염버터 1큰술 녹일 것. 후추. 베이컨 긴거 2쪽(기름빼서 잘게 썰것)

1.오븐을 250로 예열한다.
2. 얕은 오븐접시에 소금을 담아 평평하게 만든다. 굴을 보기좋게 담는다.
   굴을 접시처럼 담고 있는 단단한 아랫쪽 껍질이 소금에 잠기도록.
3. 보울에 빵가루, 머스타드, 파슬리와 버터를 섞고 후추로 간한다.
4. 3의 반죽을 1작은술씩 떠서 굴 위에 펴놓는다. 그 위에 베이컨을 얹는다.  
5. 굴이 꼬부라들면서 4의 토핑이 브라운색이 돌때까지 굽는다. 10-12분 정도.
   레몬 한조각을 곁들여서 소금이 담긴 접시째 낸다.

굴 비싼데..... 이렇게 먹느니 생걸로 초고추장 찍어 먹는데 간단하겠죠?
하지만 색다른 맛을 원하거나, 이렇게 뜨끈뜨한 소금접시로 그럴듯한 요리를 만들고
싶은 분도 계시겠죠? 소금이 열을 방출하지 않기 때문에 굴을 따뜻하게 만들어 준답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빈수레
    '03.4.15 6:04 PM

    확실하게, 손님접대용으로 폼나고 맛도 성공적인 요리입니다.
    소금은 반드시 굵은소금이어야 보기도 좋습니다.
    보온효과도 있지만 굴을 안정감있게 하는데 한몫합니다.

  • 2. 독도사랑
    '11.11.17 11:38 PM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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