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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냉동우럭으로 매운탕은 어떻게?

| 조회수 : 5,716 | 추천수 : 279
작성일 : 2002-12-13 16:32:35

낚시를 좋아하는 형부가 냉동우럭, 숭어등등을 잔뜩 주셨어요.
버리자니 아깝고 해서 우럭으로 매운탕을 열심히 끓였죠.

생선을 꺼내 자연해동시키고
무를 썰어 넣고 펄펄 끓이다가 양념장에 비린내가 날까봐 생강, 마늘, 소주를 넣고.
그런데 비린내가 나서 못 먹고 버렸답니다.

냉동우럭이라 신선도가 떨어져서일까요.
끓이는 방법이 틀렸을까요. 끓을 때 생선을 넣고 했는데..

이상하게 냉동생선으로 매운탕을 끓이거나 조림을 하면 비린내가 나더군요.
그래서 생선을 사서 냉동보관하기가 꺼려져요.
그렇다고 매번 생선 사러 시장나가기도 힘들고.
싱싱한 생선으로 바로 요리를 해야 물론 맛이 있겠죠?
그래도...
생선 비린맛을 없애는 좋은 비법이 있으면....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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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권성현
    '02.12.13 4:57 PM

    마지막에 경상도에선 "지피가루"라는걸 마지막에 넣어요.아마 그게 "산초가루"가 아닐까 하는데...
    모양은 후추가루 같은데 맛은 쎄~한 맛이 나요.매운탕집에서 그걸 넣는대요.
    쑥갓이나 깻잎을 넣으면 더 좋아요.

  • 2. 보노보노
    '06.10.6 12:47 PM

    아--
    난 언제쯤 그 경지에 이를꼬~~~

  • 3. 독도사랑
    '11.11.17 5:05 PM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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