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re] 숭늉, 이렇게 이용해보세요.

| 조회수 : 10,772 | 추천수 : 978
작성일 : 2002-10-29 13:47:21
>숭늉을 좋아해서 일부러라도 숭늉을 만드는 편인데요.
>이 숭늉을 저장해두면 가끔 요긴히 쓰인답니다.
>된장찌게 끓일 때 넣으면 농도도 맞추고 맛도 구수해지지요.
>또 저녁 식사후 커피 한 잔 할 때 그냥 끓인 물만 넣지 마시고 숭늉을 물 분량의 삼분의 일 정도 넣고 커피를 타시면 놀랄 정도로 커피가 맛있어 진답니다. 보통 인스턴트 커피로 끓였는데 다들 이 커피 어떤 브랜드냐고 물어볼 정도였어요. 가끔 여기 들어와 요리팁만 얻어 가다가 저도 하나 적습니다. ^^;;  
>
>
맞습니다.
저두 옛날 대학생 시절 엠티 같은거 가면 여자들끼리 밥해먹고 냄비에 눌러붙은 밥을 일부터 떼지않고 거기에 물부어 고슬고슬 익힌다음 숭늉을 커피에 타서 마신 적이 잇는데 그 맛은 과히 놀랄만 하더군요.
문득 님의 글을 읽고 예전의 저의 추억이 생각나서  몇 글자 긁적여 봅니다.(특히 커피 마실 때 간간히 씹히는 밥알도 얼마나 맛있는데요.^_^)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윤이
    '02.10.30 5:35 PM

    정말 그렇죠? Estela님..
    제 주변사람들은 이 커피를 일명 "조선커피"라고 부른답니다.
    어떤 사람은 콩가루를 넣어서 커피를 타면 맛있다고 하는데 저도 아직 해보지는 못했어요.
    해보고 맛있으면 또 올릴게요~

  • 2. 임미경
    '02.11.12 12:18 PM

    숭늉은 어떻게 만드는 거예요??/

  • 3. 나영이
    '09.1.13 9:51 PM

    아~~~~~~~~~~~

  • 4. 독도사랑
    '11.11.17 4:50 PM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

  • 5. 민규서원맘
    '12.9.10 6:20 PM

    보기만 해도 맛있어보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50 마음가는대로 살고있어요 14 챌시 2024.10.06 2,895 3
41049 프랑스유학생의 흑백요리사 8 andyqueen 2024.10.04 4,817 3
41048 쓸데없이 길어질 것 같은 지리와 영어 정보 입니다 :-) 19 소년공원 2024.10.04 3,721 6
41047 다이어트할 때 여행 가시면 망합니다(feat.통영거제여행) 6 솔이엄마 2024.10.03 2,882 5
41046 밤바람이 좋은 지금 22 메이그린 2024.09.29 7,819 4
41045 하던 짓을 그만두려면 단호한 용기가 필요하다. 41 맑은물 2024.09.17 16,514 8
41044 슬슬 지겨우실 다이어트식, 그리고 추석 35 솔이엄마 2024.09.16 13,121 6
41043 고구마 줄기 김치가 그리울 때 29 소년공원 2024.09.16 9,454 4
41042 175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8월 포케와 미역냉국, .. 12 행복나눔미소 2024.09.13 4,227 6
41041 쟈스민님을 기억하며, 먹고 살았던 이야기 23 코코몽 2024.09.11 9,592 1
41040 어른이 된다는 것... (82쿡 언니들에게 도움 요청) 22 발상의 전환 2024.09.05 13,720 2
41039 이태리 베니스 여행 중 먹은 것들 33 고독은 나의 힘 2024.09.03 10,346 7
41038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초심이 :-) 22 소년공원 2024.09.02 9,643 7
41037 이것이 다이어트식일까? 아닐까? 40 솔이엄마 2024.08.31 10,262 8
41036 총각김치 담갔어요 17 로로 2024.08.30 7,748 4
41035 여름아 잘가~~ 26 메이그린 2024.08.30 5,740 4
41034 크로아상 생지가있다면 4 ··· 2024.08.23 9,764 2
41033 보리고추장 담기 22 선아맘 2024.08.21 7,697 2
41032 독일 유학생 밥해먹고 살기 10 andyqueen 2024.08.18 11,223 3
41031 9kg 감량했지만 아직 갈길이 먼 솔이엄마 다이어트식단 36 솔이엄마 2024.08.12 16,293 3
41030 라갸시를 떠나기 -1일 14 주디 2024.08.12 8,511 3
41029 혼밥 챙겨먹기. 15 플레인7 2024.08.12 7,755 2
41028 한여름밤의 꿈 21 Alison 2024.08.11 7,932 3
41027 입추지나고 말복이고 이제 여름도 5 ··· 2024.08.10 6,197 4
41026 174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7월 골뱅이비빔국수, 치.. 6 행복나눔미소 2024.08.09 5,008 5
41025 어쩌다 프랑스에서 밥하는 22 주디 2024.08.03 12,943 4
41024 꿈같은 방학이 지나갔어요 36 소년공원 2024.07.30 13,033 7
41023 프랑스 유학생 밥 잘해먹고 살기입니다 7 andyqueen 2024.07.27 11,008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