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시작되었네요.
온도가 높아도 습도가 낮으면 견딜만하고 더위가 보통 그렇게 시작되는 걸 아니까 이제 올 여름은 좀 덜 더우려나 하는 헛된 기대는 안하기로 했어요. 그 끈적거림은 수십년을 살아도 적응이 안되니 그냥 버티는 시간인데 올해도 언젠가 불어올 시원한 바람 기다리면서 견뎌야지요.
작년에 사서 해먹고 유통기한 아슬아슬한 라이스페이퍼 소진용으로 냉털도 겸해서 월남쌈 만들어 한 끼 먹었어요. 고기는 보통 불고기나 대패삼겹살 굽는데 귀찮아서 순살치킨 에어프라이어에 돌렸네요.
4월에 원주 뮤지엄산 다녀왔어요.
어느 주말 급 의욕이 나서 반찬 만들고 뿌듯해서 사진도 찍었어요. 지금 보니 다 제가 좋아하는 반찬이네요.
가짓수로 승부하는 저희집 밥상 최신 버전입니다. 가짓수는 많은데 맛없어보이는 이유를 이제 알았는데 양을 너무 조금씩 담아서 그런 것 같아요. 물론 예쁘게 차리는 재주가 없어서이기도 하고요.
어느 주말 아침 우리도 간단하게 브런치 먹어보자 하고 에그인헬을 만들어보았어요. 모양은 별로지만 맛있게 먹었어요.
아차산역 근처 유명한 타코집인데 평일 저녁에도 웨이팅이 길더라고요. 물론 맛있었습니다.
뮤지엄 산 사진이 뒤에 올라갔네요.
뮤지엄 산 관람 후에 들른 절벽뷰 카페에요
오늘도 사진이 뒤죽박죽 올라갔네요. 남한산성 둘레길 돌고 마신 커피.
군대 간 아들이 어버이날이라고 전복을 보냈더라고요. 크고 싱싱해서 죽도 끓이고 조려도 먹고 이 날은 리조또 해먹었어요.
남한산성 둘레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