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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오스트리아에 푹 빠졌어요~

| 조회수 : 13,839 | 추천수 : 2
작성일 : 2022-09-06 20:25:28

벌써 9월이네요~

태풍도 지나갔고  가을이 오고있네요...

어묵라면 드셔보셨나요~?



처음 먹어봐서 한 장 찍었는데 지단은 왜이리 두껍게 썰었는지  ㅋㅋ(부끄)


여행기 3편 나갑니다~~


2022년 8월의 오스트리아 풍경입니다

28도로 딱 적당하고 화창한 써니데이였어요 ㅋㅋ

유럽인들 휴가철이라 관광지마다 사람들이 넘쳐납니다​

미라벨 정원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촬영장으로 유명한 곳이죠~

18세기 바로크 양식의 궁전으로 본래 이름은 알테나우 궁전인데, 17세기에 지어진 궁전을 18세기 초 유명 건축가 힐데브란트가 개축한 뒤 아름답다는 뜻의 미라벨 궁전으로 부르게 되었습니다

 

신시가지 다리 앞의 이 건물은 유명한 지휘자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의 집입니다

모차르트와 더불어 오스트리아의 자랑이죠~

잘츠부르크의 구시가와 신시가지를 잇는 잘자흐강의   마카르트 다리에도 수많은 자물쇠가 걸려있습니다

사랑의 자물쇠가 시작된거는 언제부터일까요~ 국내외 어디든 무수히 많은곳에 설치가 되어있으니 말이죠^^

잘자흐 강을 건너면 구시가지가 나옵니다

정겨운 구시가지의 풍경들~

독특한 리스들이 많이 있네요~

맛있어 보이는 치즈~

개성 있는 간판이 인상적인   게트라이데 거리

오래전 글을 모르는 서민들을 위해 멋진 철제 간판들로 어떤 가게인지 금방 알아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집은 가위와 실과 바늘로 수선집 혹은 옷을 만드는 곳을 표시했고요

여기는 딱 봐도 알 수 있는 우산 파는 곳

이 거리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맥도널드 간판도 있습니다^^

노란 건물 4층이 모차르트가 태어난 곳입니다.

잘츠부르크 대성당

모차르트가 유아세례를 받은 곳이자 파이프 오르간을 연주한 곳이라고 합니다

성당 뒤편에 있었던 대형 황금공과 그 위에 서있던 사람 조각이 인상적이네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합창대회 끝나고 가족들이 도망가다 수녀원 무덤에서 숨었던 장면 기억나시나요~

여기가 바로 그 장면의 모티브가 된 곳이랍니다~

페터 수도원

아치 사이로 보이는 호엔 잘츠부르크 성

호엔잘츠부르크 성 으로 올라가는 푸니쿨라

구시가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성이기 때문에 구시가 어디에서든 보이는 요새입니다

해발 542m 산 위에 위치한 방어용 성으로

1077년에 지어졌으며 1500년을 전후해서 대주교 레오나르드에 의해 증축되었고 1618년에 이르러 대주교 막스에 의해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성 내부에는 성채 박물관 및 라이너 박물관(Rainer Museum)도 있습니다

성 옥상에서 내려다보는 시내 전경

  사진을 골라내고 싶지만 다 이뻐서 ~~  작성하는데도 엄청난 시간이 걸려요ㅠ


비슷한것  같아도 조금씩 방향이 다르답니다~

바로크 양식의 지붕들

체코의 빨간 지붕과는 또 다른 차분하고 깨끗한 느낌입니다^^

나중에 다시 오게 되면 여기서 좀 더 여유롭게 차 한 잔 마시고 싶네요~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내려갑니다~

이제 제가 가장 사랑하는 호수를 보러 갑니다

저는 호수와 바다를 정말 사랑합니다~~

버스 안에서 찍은 풍경들인데 마치 스위스 같죠~

마침내 도착한 장크트 길겐의 <볼프강 호수>입니다

 

물색 보세요~~도착하자마자 심쿵~~

사람마저 풍경이 되는 아름다운 곳~~

여유롭고 한적한 분위기가 넘넘 좋아요~

우리 일행들만의 배를 탑니다~

배를 타고 호수 한 바퀴를 돌며 아름다운 풍경에 젖어듭니다~~

오스트리아 국기

코끼리 형상이 보인다는 바위

유명한 사람의 별장이라고 들은 듯~

조정? 카약? 물놀이는 언제나 즐겁죠 ㅋ

여기서 1박을 하고 싶은 마음 간절~~

한 달 살이라도 할 수 있을 동네랍니다~

무수히 많은 사진을  찍었고 이번 여행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곳은 단연 <볼프강 호수>입니다!!!!

안녕 볼프강~~


다음에 꼭 다시올게~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tep
    '22.9.6 11:33 PM

    오스트리아 - 아름답고 살기좋은 곳이죠. 저의 2번째 고향이기도 합니다.
    시간이 넉넉하다면 자전거 투어를 하며 자연을 만끽하는것도 하이킹을 프로그램에 넣어도 좋구요.
    맛있는 오스트리아 음식도 많이 드셔 보셨길.
    식자재 자체 퀄리티도 fine cuisine도 우리 입맛에 맞게 잘 발달된 곳이거든요

  • 시간여행
    '22.9.7 2:51 PM

    Step님 반가워요~예전에 초대해주신거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ㅋㅋ
    이번에 패키지라 시간이 넘 아쉬웠어요~
    음식도 세끼를 다 제공해주니 현지식 맛있는거 따로 먹을 시간이 없었네요ㅠ
    다음에 자유로 길게 가서 좋은 곳 여유롭게 돌아보고 싶어요^^

  • 2. 블링87
    '22.9.7 8:49 AM

    시간에 쫓기며 봤던 곳들 너무 아련하게 그립네요.
    유럽 많은 나라들이 그렇지만 오스트리아에서 특히 더 축복 받은 사람들이라고 느꼈어요.
    현지에서 계속 살면 그렇지 않으려나요.

  • 시간여행
    '22.9.7 2:53 PM

    맞아요~오스트리아 축복받은 나라죠^^
    자연은 스위스처럼 아름다우면서 물가는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문화예술면에서도 런던 파리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죠~

  • 3. 제닝
    '22.9.7 10:38 AM

    어쩌다보니 오스트리아를 패키지 여행 중 두 번 다녀왔는데요.
    딱 저 풍경과 함께 거닐던 그 때의 바람, 햇볕, 분위기가 갑자기 기억나네요.
    지금은 직장인이라 장기 휴가내기 어렵지만 퇴직하는 그 다음 날 바로 오스트리아로 튈겁니다.
    두어 달 눌러살다 오려고 단단히 벼르고 있어요.
    지금도 가끔 에어비앤비 장기 투숙할 곳 평보고 이리 저리 찾아보고 있어요. ㅎㅎㅎ
    행복한 순간 ^^

  • 시간여행
    '22.9.7 2:55 PM

    저도 제가 다녀온곳을 다른사람이 올려놓으면 제닝님과 똑같이 그때의 날씨와 기분이 저절로 떠오르더라구요^^
    두어달 장기 체류의 꿈이 꼭 이루어지시길 응원합니다~
    아울러 저도 그러고 싶어요 ㅋㅋ

  • 4. 챌시
    '22.9.7 3:48 PM

    최근 유시민님의 유럽도시기행에서 읽어서, 오스트리아 소식이 너무 반가워요.
    마리앙트와네트의 엄하신 어머니,,생각나는, 천사같이 이뻣을 귀한 막내딸 프랑스로 시집보내고,
    얼마나 마음 졸였을지..그 여왕님의 나라죠. 그렇게나 뛰어나게 아름다웠다는 시씨 왕후 이야기도
    기억에 남구요,,고딩때 시내나가서 커피숍 가면 당연히 먹었던, 크림이 가득 올라간, 비엔나커피
    생각도 나고요.너무 아름답고, 볼거리 많고, 맛있는 음식이 있는곳이네요.
    나중에 저도 자유롭게 느리적느리적 천천히 둘러볼 나라로, 저장합니다.

  • 시간여행
    '22.9.9 3:14 PM

    이번에 가이드님이 비엔나 커피의 유래를 알려주셨는데 우리가 알고있는 비엔나 커피는
    원래 마부들을 위해 움직이는 동안에 커피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위에 크림을 올린것이고
    그전에 전쟁중에 병사들이 놓고간 커피원두를 한 무역상인이 오스트리아 귀족들의 입맛에 맞게 변형해서
    커피를 팔면서 히트치면서 비엔나에 가면 맛있는 커피가 있다고 소문이 나서 그래서 비엔나 커피가 되엇다는군요^^

  • 5. 웨딩싱어
    '22.9.7 4:15 PM

    대문에 걸린 오스트리아라는 글자를 보고 반가웠어요.
    아이들 어릴때 비엔나에서 살아서 그런지 제2의 고향 같아요.
    짤쯔부르크 아이들이 어렸을때 갔는데 아이들은
    놀이터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구요.ㅎㅎ
    오스트리아 다음에 가시게 되면 제일 높은 산인 그로스크로케넌 함
    가보셔요.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예요.
    원글님 덕분에 예전 생각하면서 사진 넘 잘 봤어요.^^

  • 시간여행
    '22.9.9 3:16 PM

    웨딩싱어님 반가워요~오스트리아에 사셨다는것만으로도 제겐 부러움 한가득입니다^^
    아이들은 아무래도 놀이터가 최고죠 ㅋㅋ
    다음에 가게되면 그로스크로케년 기억할게요~감사합니다^^

  • 6. juju
    '22.9.7 7:28 PM

    어묵라면은 라면에 어묵 올린 걸까요? 비쥬얼 아름답네요^^

    고퀄 여행사진 감사해요. 근데 저는 지금까지 동유럽 이틀을 할슈타트와 빈에서 보낸 걸로 기억했는데 아니네요 ㅎㅎㅎ. 할슈타트와 잘츠부르크였어요. 딱 올려주신 경로대로 잘츠부르크 대성당까지 본 것 같아요. 그러니까 가지 못한 빈을 왜 갔다고 생각했을까요 ㅋ 다음 목적지였을 가능성이 크고 어쩌면 잘츠부르크에서 마신 커피 때문일수도 있겠네요. 체력이 남아있을 때 꼭 다시 동유럽 가야겠어요^^.

  • 시간여행
    '22.9.9 3:20 PM

    감사합니다~다시보니 어묵라면이 아니고 어묵면이라고 수정해야될것 같아요~
    그냥 면처럼 생긴 어묵면에 스프넣고 게란을 올린것이라 맛은 슴슴했어요~

    저는 짤즈-할슈타트는 이번이 처음이고 비에나는 두번째라 추억속에 시간을 보냇어요
    제가 다녀보니 자유보다 패키지가 체력이 더 필요하더군요 ㅋㅋ

  • 7. 민서네빵집
    '22.9.7 7:33 PM

    오스트리아에가야겠어요, 하지만 언제 갈지 코로나19라는 핑게도 없는데,
    막상 휴가때가 되면 매번 미루네요.
    그 동네에서 한달 머물고 싶네요.
    눈으로만 요리경력 10년이 넘었는데, 여행도 그러합니다.
    시간여행님이 돈과시간 들여서 다녀온신 덕분에 여러 군데 구경합니다.
    감사해요~

  • 시간여행
    '22.9.9 7:22 PM

    저도 눈팅으로만 10년인거 많습니다 ㅋㅋ
    오스트리아는 미루지 마시고 기회될때 한번 가보시면 좋아요
    풍경 문화예술 다 가지고있는 복받은 나라죠^^

  • 8. 들국화
    '22.9.7 9:24 PM

    또 저를 행복한 추억 속으로 이끌어 주시네요.
    오스트리아 참 예쁘죠.
    짤쯔부르그를 두번 갔었는데 사진속의 장면들이 어제일처럼 선명하게 떠오르네요.
    사운드오브뮤직을 처음 봤을때 너무 신기했던게 어떻게 산인데 저렇게 평평한 공간이 있나 그게 너무 신기했거든요.
    쥴리 앤드루스와 아이들이 산으로 놀러가서 노래 부르고 춤추던 장면이요.
    호수가의 그 집은 학교가 되었다나 들어가볼수는 없어서 호수 건너편에서 보기만 했구요.
    그 간판거리 너무 예쁘죠.
    제가 유럽에 살때 부모님이랑 언니네가 방문했다가 봉고차를 렌트해서 총 10명이 남프랑스랑 짤쯔부르그를 다녀왔는데 부모님댁에 그때 찍었던 사진이 액자에 넣어져 있었어요.
    작년에 엄마까지 돌아가시고 유품을 정리하는데 사진속의 부모님은 지금의 제나이보다 몇년 더 많으시고 저랑 언니는 유모차에 둘째 앉히고 있고..
    다음에가면 볼프강 호수쪽으로 가보고 싶네요.
    할수 있으면 아이들과 함께 가서 가족사진도 찍고 싶어요.
    시간여행님 덕에 또 시간여행을 하네요.
    감사합니다~~

  • 시간여행
    '22.9.9 7:41 PM

    들국화님~오늘도 저랑 추억의 시간여행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모님과 남프랑스 짤즈부르크에서 좋은추억 많이 만드셨군요~
    저때문에 어머님 생각나서 우째요 ㅠㅠ 명절이 다가오니 더욱 그리우실듯해요
    세월이 정말 나이만큼 빨리 간다더니 추석지나면 금방 연말이 될것 같아요 ㅠㅠ
    명절 잘 보내세요~

  • 9. 이삐엄마
    '22.9.13 12:46 PM

    다음편...기다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0. 18층여자
    '22.9.13 3:36 PM

    홈타운에서 밥 안하고 이쁜 옷 입고 맛난거 사먹고 커피 사먹는 것도 여행 못지않게 좋다! 라는 생각으로 여름휴가도 안갔는데
    올려주시는 여행사진들로 퇴화되었던 여행유전자가 다시 살아나는 느낌입니다.
    맞아요.
    이런게 여행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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