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준비...바로...

| 조회수 : 10,411 | 추천수 : 7
작성일 : 2017-07-18 21:36:26
아이가 태권도 배우는데 항상 준비--- 로 시작 해서 바로--- 로 끝나더군요.  

준비- 양파 콩나물 돼지고기 양념

바로-돼콩찜 ( 천 해 보았어요. 좀 많이 매뒀지만 요리 방법이 아주 완전 간간하네요)


준비-맛살 달걀 파 두부 마늘 소금

바로 -두부 게 달걀 전 - 어른 아이 다 좋아 하는 것 같아요

준비- 오뎅 양파 간장 미림 설탕고춧가루

바로- 오뎅 볶음

냉면 무릎 절여  놨어요 (무 한개. 설탕 세 큰 술 소금 반 술 생강 세 편)

급할 때 좀 꺼내 고춧가루 넣고 조물 조물


준비-닭사슴살 양배추 양파 당군 주로콜리(호박 넣어야 거 맛 있어요)쌀 생강 마늘 소금 버섯 그림에서 빠졌네요

닭죽 바로... 지난주 복알에...

준비-달걀 양배추 빵 치즈 양파 당근 소금 케첩

한국 길거리 토스트 흉내내기... 바로... 아침이라 핸 뺐어요. 야채가 아삭 아삭 좋아요

준비- 콩나물 양배추 당근 양파 쫄면 달걀 고추장 식초 설탕 고춧가루

쫄면 바로....

준비- 비빔밥 해 먹고 남은 재료 달걀 파 밥

파 향 가득 지짐 볶음 밥...바로

준비---주말에 캠팡 다녀 왔어요

불리우는 게 쉽지 않았어요 금요일에 하루 종일 비가 왔었거든요

그래도 잘 구워서 달 먹고 뢌어요

정신 없어 음식 사진은 마지막을 곳만...

바로....  이제 태권도 놀이 팔이 놀이 그만하고 일상에서 열심히 살아야 겠어요. 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hangbok (hangbok)

일년 2/3은 팬실베니아 1/3은 뉴저지 사는 아이 하나 있는 아줌마에요. 먹는 것 좋아 해서, 아이에게 한글은 못 가르쳐도 한국음식은 열심히 가르치..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이엄마
    '17.7.19 9:21 AM

    하하하~~~^^
    준비~ 바로~ 가 무슨 주문 같아요.
    사진에선 준비~만 하면 맛난 음식이 뚝딱 나오네요^^
    캠핑도 다녀오시고 참 부럽습니다~^^
    캠핑 음식 준비도 많이 하셨네요~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용~^^
    추천 누르고 갑니당~♡

  • hangbok
    '17.7.19 1:07 PM

    ㅎㅎ... 그렇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요즘 아이가 로봇에 엄청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언젠가는 저런 로봇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추천도 댓글도 모두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더위 조삼 하시고요

  • 2. 찬미
    '17.7.19 1:36 PM

    올려주시는 음식마다
    시원~시원~ 뚝딲 ~뚝딱~^^
    외국에 사시면서도 음시들이 다 토속적이네요

    저도 추천 똭~~^^

  • hangbok
    '17.7.19 9:33 PM

    ㅎㅎㅎ. 혹시 사진이 너무 커서 그렇게 보이나요? 가끔씩 저도 제가 올린 사진 보면서 놀라곤 해요. ㅎㅎ 나아가 들수록 뿌리 음식을 찾게 되네요. 햄버거도 좋아하는데 그래도 콩나물 들어간 게 먹고 싶고... 뭐 이런 씩 인 듯 해요.

    찬미님 항상 좋은 댓글 또 추천 감사드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3. 테디베어
    '17.7.19 4:04 PM

    와~~ 정말 뚝딱뚝딱 만들어 드시네요^^

    오늘 퇴근하고 학원 다녀온 후 계란두부 게살 전 따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hangbok
    '17.7.19 9:36 PM

    하셨나요? 아직 안 하셨으면 마늘 꼭 넣으시고 후추도 톡톡.... 좋아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일도 하시고 학원도 다니시고... 아자 아자 화이팅!!!!!!

  • 4. 백만순이
    '17.7.20 9:40 AM

    한국의 어느집 밥상인듯!
    짜파게티가 영어로 쓰여있으니 몹시 고급스러워보여요ㅋㅋ

  • hangbok
    '17.7.20 9:41 PM

    포장이 한국이랑 다르군요. 영어 한국어 다 원해 그렇게 써 있은 줄 알았어요.

  • 5. 달달구리
    '17.7.20 10:07 AM - 삭제된댓글

    준비-바로 이거 너무 재밌어요!
    재료만 올려놓고 준비! 하면 완성품이 딱!!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 저도 잠시 생각해봤습니다 ㅎㅎ
    사진 많이 크지 않아요. 보기 딱 좋은 사이즈입니다.
    추천 누르고 갑니다. 잘 봤어요~~^^

  • hangbok
    '17.7.20 9:44 PM

    ㅎㅎ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
    사진 크기 말씀해 주셔서 또 감사-- 어쩌나 했었거든요. 그대로 밀고 글쎄요. 고찰 줄 도 놀라요 ㅎㅎㅎ
    감사 합니다!!!!!

  • 6. 시간여행
    '17.7.20 11:37 PM

    와우~~ 행복님 오랜만이시네요~~
    준비~~하면 이렇게 멋진 상차림이 나옵니까~~
    그럼 저도 준비만 외치고 싶네요 ㅋㅋㅋ

  • hangbok
    '17.7.21 5:19 AM

    ㅎㅎㅎ... 지금 도당에 와 있는데 사부님께서 더 크게---/ 하시네요. 준비---/ 더 크게 해 보심은 어떨지.... ㅎㅎ

  • 7. 소년공원
    '17.7.22 11:14 PM

    ㅋㅋㅋ
    저도 방학이라 아이 태권도장에 거의 매일 따라다니고 있어요 요즘.
    준비 - 바로
    이렇게 짠~ 하고 음식이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제가 작년부터 지금까지 - 그리고 앞으로도 한 두 해 더 - 꾸준히 보고있는 오래된 미드가 있는데, 거기에서 말만 하면 짠~ 하고 음식이 만들어져 나온답니다.
    커피나 티는 온도까지 지정한대로 나오더군요.
    앞으로 400년만 더 기다리면 그런 기계가 나올거예요 ㅎㅎㅎ

  • hangbok
    '17.8.4 1:31 PM

    400..... 도깨비가 된다면 그런 기계를 써 보겠네요. 입대를 해야 할까요? ㅎㅎ

    여행 무사히 잘~~~ 하시고, 편안한 집에 가셔서 이런 저런 사진이랑 글 기대 할께요~~~

  • 8. 하비비
    '17.7.25 9:54 PM

    재밌고 부럽습니다...전 방학 맞이 냉동식품~~ㅠㅠ

  • hangbok
    '17.8.4 1:26 PM

    전 요즘 계속 사먹고 돌아 댕겨용~... ㅠㅠ

  • 9. 카렌튤라
    '17.9.3 8:53 PM - 삭제된댓글

    https://youtu.be/D7XFSYRnaG8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69 우리집은 아닌 우리집 이야기 1 진현 2025.06.30 129 0
41168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13 챌시 2025.06.27 3,630 0
41167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10 andyqueen 2025.06.26 5,198 2
41166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7 요보야 2025.06.26 3,621 2
41165 냉장고정리중 7 둘리 2025.06.26 4,511 4
41164 먹어봐야 맛을 알고 맛을 알아야 만들어 먹죠 6 소년공원 2025.06.25 4,887 3
41163 똑뚝.....저 또...왔습니다. 16 진현 2025.06.23 6,072 4
41162 별일 없이 산다. 14 진현 2025.06.17 8,731 4
41161 새참은 비빔국수 17 스테파네트67 2025.06.14 10,057 4
41160 Sibbald Point 캠핑 + 쑥버무리 16 Alison 2025.06.10 10,519 5
41159 깨 볶을 결심 12 진현 2025.06.09 7,551 4
41158 피자와 스튜와 티비 보며 먹는 야식 이야기 22 소년공원 2025.06.05 8,087 6
41157 이른 저녁 멸치쌈밥 17 진현 2025.06.04 7,045 5
41156 184차 봉사후기 ) 2025년 5월 쭈삼볶음과 문어바지락탕, .. 4 행복나눔미소 2025.06.04 4,207 1
41155 오월의 마지막 날을 보내며... 16 진현 2025.05.31 8,378 5
41154 돌나물의 우아한 변신 6 스테파네트67 2025.05.31 6,095 4
41153 정말이에요, 거짓말 아니라구요 ㅠ.ㅠ ㅎㅎㅎ 18 소년공원 2025.05.30 12,253 5
41152 게으른 자의 후회. 4 진현 2025.05.28 8,465 3
41151 별거아닌. 소울푸드...그리고(재외국민투표) 6 andyqueen 2025.05.26 8,820 7
41150 새미네부엌 닭가슴살 겨자냉채 소스 5 22흠 2025.05.25 5,432 2
41149 참새식당 오픈 6 스테파네트67 2025.05.25 4,901 6
41148 햇살 좋은 5월, 꽃 일기 5 방구석요정 2025.05.25 4,705 3
41147 아이들 다 크고나니 이제서야 요리가 재밌네요 10 늦바람 2025.05.24 5,456 2
41146 밥도둑 돼지갈비 김치찜 7 캘리 2025.05.21 8,014 3
41145 잡채를 해다주신 이웃 할머니 15 인생 그 잡채 2025.05.20 9,566 3
41144 더워지기전에 11 둘리 2025.05.19 7,619 5
41143 절친이 주문한 떡 넣은 오징어 볶음 13 진현 2025.05.19 8,711 4
41142 자스민 향기에 취해... 9 그린 2025.05.18 4,525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