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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궤기도 야채도 굽자, 그리고 돈도 쫌 쓰고...

| 조회수 : 8,839 | 추천수 : 24
작성일 : 2011-06-03 09:51:52
가뭄에 콩 나듯이 햇살이 비춥니다.
퇴근한 오후에 이런일이 생기면 참으로 로또맞은? 기분이구요...
하긴, 로또를 맞아봤어야 알지.
올 5월의 이 동네 날씨는 정말로 뷁!!!!


한동안 궤기가 땡겨서 마구 궈줍니다.



우리 모자 먹는데 1.5인치 두께의 스테이크 세장
인간이냐...



야채도 좀 궈줍니다.



한상 차려놓고 자~ 먹을준비.



흐흐.... 맛 디게 없어 보인다.



이렇게 도 먹어보고.

한밤중에 청춘님이 배 고프대요.
뭐 먹을꺼 없냐고...



사과와 피넛버터 드시고 싶다고.
헐~ 니가 아직 여드름 고민이 덜한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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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엔 샤핑이 최고
저도 남의 장바구니 구경 아주 잼나라 하는데~
함 보실랍니까?


오븐장갑.
엄지와 손바닥 사이에 구멍이 난 옛날꺼 쓰며 두어번 된통 화상을 입고
드디어 새거 영접.



빠에야 냄비
전기스토브를 사용하는 전 화력좋은 가스불이 그리울뿐이고 ㅜㅜ
철판냄비 확 달궈서  야채볶으면 그나마 불내가 쫌 나니 이없으면 잇몸.
기존에 쓰던것이  작아서 이참에 대형싸주 장만.



흐흐~~  또다시 댄비
파스타 접시로는 딱 그만인 싸이즈.
가격도 무려 6불 !!!
오늘의 득템 되는듯
컵과 소서도 6불 ^^
여기서도 백화점 가믄 훨 비싼데, 이게 웬 횡재냐? 이러면서 눈 돌아갔음.



넛맥 한병
요정도 양이면 1년은 넘게 거뜬~



단체사진 한컷.
아~ 저 녹색 무쇠냄비...
18센티정도 되는 김치찌게 끓이기 딱인, 세일해서 무려 29불 ㅜㅜ



케익 구경


16*24인치 책 케익


랩탑 컴퓨터

10인치정도 되려나?
요 랩탑이 저 책의 기둥위로 올라가는.
각자 포장배달 이라서 완성샷은 없음.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른맘
    '11.6.3 10:03 AM

    샤핑,, 나두 언제 저런 이쁜것들을 구입하낭,, 꼬기,, 맛난꼬기,,

  • 2. 무명씨는밴여사
    '11.6.3 10:07 AM

    덴비 어디서 사셨쎄요?
    지금도 있을까요?

  • 3. 바다조아
    '11.6.3 10:07 AM

    사과와 피넛버터의 조합이라...ㅎㅎ
    저도 둘은 각각 좋아하는데 같이 먹어보진 못했는데 한 번 도전해볼까요?
    저 녹색무쇠냄비... 저도 잘잘한 무쇠냄비를 몇개 준비해서 입맛이 각각인 식구들에게
    자! 니들꺼 각각 담았슴-- 하고 내 놓으며 어깨에 힘주고 싶은데... 누구집처럼-- 쟈스민님댁이라고 는 절대 말안함.-- 요리실력도 부러지런함도 못따라가는 것이 백프로여서 지름신을 누르고 있어요. 우리 두 모자도 저정도 괴기는 먹음.. 우리집 아들놈은 얄팍한 걸 좋아해서 구우면 한참 구워야해요. 장보따리 구경 잘 했음요. 넛맥, 가루로만 보다 열매로 보니 신기하네요.

  • 4. spoon
    '11.6.3 10:23 AM

    앗! 완벽한 뒤칸 식단~^^
    빠에야 냄비.. 음식보다 더 염장을...으흐흑~
    저 노트북 한입 콱 통채로 베어물고 싶어요..

  • 5. 우화
    '11.6.3 11:01 AM

    푸른맘 / 샤핑은 언제나 즐거워요. 근데 나이드니 체력이 ㅜㅜ

    무,밴 / 홈** 확인해보삼 ^^

    바다조아 / 저거 은근히 어울려요.
    실력이 좀 딸리는 우리같은 님들은 연장탓을 해야하는.... 그거 모르셨어요? ㅎㅎㅎ
    넛맥을 갈면 향이 죽음이에요

    spoon/ 현재도 진행형 이시죠?
    전 뭐.... 잡식형의 전형이라서.

  • 6. 셀라
    '11.6.3 11:38 AM

    파프리카에 눈이 절로 가네요^^

  • 7. 보라야
    '11.6.3 1:07 PM

    전 여지껏 키톡에서 친정엄마가 바리바리 싸주신 택배 구경하는 재미가 제일 좋았거든요, 근데 남의 장바구니 구경하는 재미도 못지 않네요. 초록색 무쇠냄비랑 덴비 접시랑 파란색 빤닥빤닥한 컵 특히 예쁘네요. 오븐 장갑도 탐나구요.
    여전히 멋진 케잌들 만들고 계시네요^^ 고기는 많이 태워드시지 마세요, 암 걸려요~~

  • 8. 미모로 애국
    '11.6.3 2:23 PM

    엇........... 빠에야 냄비!!!!!!!!!!!!!
    전 빠에야에서 수영도 할 수 있을만큼 빠에야를 사랑해요.................
    냄비가 제일 탐나네요.

  • 9. 우아
    '11.6.3 5:39 PM

    저 책으로된 케익 먹으면 지식도 늘어날까요?
    반딱반딱 덴비 너무 이뻐요

  • 10. 순덕이엄마
    '11.6.3 5:58 PM

    스테이크와 파프리카구이 ....맛 디게 없어 보인다니..왜 자신감이 없긔 그러시나욤. ㅎㅎ
    우린 척보면 압니다 저게 어떤 맛일지...우훙~ 마이께따~`^^

  • 11. 허니
    '11.6.3 6:20 PM

    오우 어딘데 덴비가 그가격이에요?

  • 12. jasmine
    '11.6.3 10:26 PM

    이건 또 무슨...초울트라급 염장글이냐....ㅠㅠ
    마당있는 집 산다고 닭장 사는 고국동포들에게 자랑하냐?????

    랩탑 컴터, 얼마면 되겠니? 응? 얼마냐고? 내가 산다고요~~~

  • 13. 깍뚜기
    '11.6.4 11:32 PM

    꾸앙~~ 스테이크 먹어본지가 너무 오래되어서 사진 보니 침이 줄줄 흐르네요~~

  • 14. 우화
    '11.6.5 3:23 PM

    셀라 / 색도 이쁜것이 맛도 좋고 아삭아삭~~ 비싼것이 아주 흠이에요.

    보라야 / 장바구니 구경 아주 잼나요 그쵸? 그리고 네~ 담부턴 안 태워먹을께요.
    걱정 감사합니다 ^^

    미모로 애국 / 이런~ ㅎㅎㅎ 상상하니 넘 욱껴요.

    우아 / 흠.... 글쎄요, 저도 안 묵어봐서리.... 덴비 좋아요. 가격싸면 더 조아요. 하핫

    순덕이엄마 / 조리법도 뽀대도 없는, 단순한 궤기접신걸요 ㅎㅎ

    허니 / *센스라고.... 세일상품 마이 파는곳이요. 원래 정가는 여기도 비싸요.
    덴비가 그리 싼 브랜드는 아니더라구요.

    jasmine / 히히~~~ 이쁜딸램 없는 전 저런 자랑이라도 쫌 할라구요.

    깍뚜기 / 이론, 자개의 깍사형의 답글을..... 캄사합니다.
    궤기집 한번 댕겨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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