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 12포기
고춧가루 - 2800g
무채 - 3개
마른고추(불려 갈음) - 250g
쪽파 한단
다진생강-140
다시마물 - 1400ml
다진마늘 -1400
갈치액젓-900g
까나리 액젓(한살림) -1kg
새우젓(한살림) - 500g
멸치가루와 소금 약간
고춧가루는 한살림 고춧가루와 작년에 유기농 태양초 고추 사서 빻아놓은것 반반 섞음
무채와 쪽파를 제외한 양념장은 필요량의 "2배"!!!
미리 반을 덜어놓고 남은 양념은 냉동보관.
배추를 싱겁게 절여서 양념에 소금 첨가함.
딤채 발효과학? 기능 끝난뒤 꺼내 먹어보니 맛있네요 ^^
김장 다들 하셨겠지만 혹시 필요하신분 참고하시라고 올려봤어요
5년째 김장 할때마다 양념 배합을 기록해 두는데 맛 보고 내년에 가감하고 참고하기 좋아요
매년 제 입맛에 맞게 업그레이드 되고 있어서 뿌듯해요~!!
유자청도 만들었어요 ~
궁중음식 연구원 병과원에서 배운 유자청 담는 법.
1. 과육은 같이 넣으면 맛이 없으니 껍질만. (속은 씁쓸한 맛이나서 안쓴다고 함)
2. 공기와 통하지 않게 설탕을 가득 넣은 봉지로 눌러주면 혹시 터지더라도 어차피 설탕이니 안심.
과육은 아까워서 쨈 만들었어요 ^^
씨가 거의 반인듯.. 푸드밀로 내렸어요 씨와 분리가 잘 되어 좋네요
쨈은 뒷맛이 씁쓸하긴 한데 그래도 유자향이 진해서 맛있어요 ^^
설탕은 과육 무게 반만 넣어서 더 새콤하네요~
생강차.
생강 1kg, 꿀 1kg
아이허브에서 산 raw honey 라고 엄청 뻑뻑한데 저렇게 놔두니 세월아 네월아 잘 들어가고 있네요
하나는 꿀통에 그대로 담고 나머지는 너무 수분이 많은것 같아 유기농 설탕 200 더 넣었어요
어깨 아파서 대충 채쳤더니 사진속 생강채의 모양이 맘에 안드네요 ㅠㅠ
생강을 갈아서 설탕과 다려 만드는 생강차? 도 만들어 봤지만
제 취향에 맛은 이렇게 채쳐서 우려 먹는게 제일 깔끔한것 같아요.
아껴먹어야겠어요~~~
아무튼~김장도 성공리에 끝내고, 올해가 가기전에 해야할일은 다 한듯~^^
간만에 하루종일 아무일이 없는 날이라 카페에서 샌드위치 시켜 먹으며 이러고 놀고 있어요
노트북이 있으니 좋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