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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이집트페르시아 박물관

| 조회수 : 4,776 | 추천수 : 58
작성일 : 2010-07-26 11:43:38
아침을 일찌감치 먹고



이집트페르시아 박물관에 갔다.



박물관으로 가는 길...꽃길이 따로 없었다.



으악!!!!!! 미이라도 보고...



피라미드에서 발굴한 여러 유물도 감상하고...















와!!!! 파피루스



박물관이 아담하니...좋았다.

박물관 정원도 무척 아름다웠고...



이집트 훈남도 만나고...



아들의 작품...그림문자...그럴싸 하구만...

중간에 있는 하트를 보면서 흐뭇해 한 것도 잠시...



갑자기 전화벨이 울렸다.

아들놈의 제일 친한 미국친구...왜 안오냐고...

오늘 그 집에서 놀고...잠까지 자기로 했다나????

부랴부랴 집으로 달려와...빈손으로 보낼 수 없어 냉동실을 뒤져 빛의 속도로 요리 하나 했다.



그런데 요 녀석 하는 말...케잌 만들어 가기로 했단다..

케잌 만드는 사람에게 의논도 없이 이건 무슨 경우?

그럼 진작 닭요리 하기전에 말을 하던지...  

먼저 가 있을테니...케잌 다 되면 가져다 달랜다...미친다...



어째 정성들인 케잌보다 급하게 만든 게 더 잘 나왔네...

그나저나...폭탄맞은 부엌은 언제 치우나?

아!!!!!!!!!!!!!!!!!! 피곤해...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리브
    '10.7.26 11:52 AM

    폭탄맞은 부엌사진 없으면 무효!!!!

    자판기보다 더 성능좋은 엄마를 둔 아드님 부럽습니다.
    울 아들 보면 큰일납니다.^^

  • 2. 줄리
    '10.7.26 12:07 PM

    우리는 잘 보지만 박물관 내부 사진 촬영을 해도 돼나봐요

  • 3. 맘이행복
    '10.7.26 12:29 PM

    원글님 핸드폰 번호를 알면 제가 원글님께 이래저래 알게된 아는 남자 역할을 해드리고 싶어요.
    문자로 일상 소소한 대화를 주고받는 그냥 아는 남자역할요^^
    남편분이 이런 문자를 보고 어떤 반응을 보이는가에 따라서 판단하시면 될텐데....(참!!! 전 여잡니다.)

  • 4. 아자아자
    '10.7.26 12:39 PM

    어쩌죠? 폭탄맞은 부엌은 어제 치웠는데...다음에는 꼭 사진 올릴께요..^^
    박물관 내부는 플레쉬만 안터뜨리면...촬영이 가능했어요...
    케잌은 지금은 한국으로 돌아가신...동네엄마에게 전수받았네요...
    케잌믹스를 쓰기때문에 간편하구요...
    다만 어제는 빵을 식히느라(식혀야 생크림이 녹지않아요)...부채질을 얼마나 많이 했던지...
    오늘까지 팔이 뻐근합니다..ㅠㅠ

  • 5. 오디헵뽕
    '10.7.26 1:40 PM

    와.... 케잌을 만들어달라고 말하면 케잌이 뚝딱! 나오는군요....
    부럽습니다.
    전 가장 기본적인 밥 달라고 말해도... 몇시간은 기다려야 내갈 수 있거든요.

  • 6. elgatoazul
    '10.7.26 1:48 PM

    으ㅇㅏㅋ 케익 완전 맛나겠어요. 어쩜 저리 모양도 다소곳하니 ㅋㅋ 실력이 대단하십니닷!
    요즘 다이어트 한다고 맛나니들을 멀리하고 있는데 케익 보니 의지는 어느 덧 하늘나라로...
    그나저나 중간에 꽃나무? 정말 예쁘네요. 무슨 꽃일까요.
    소녀같은 꽃이네요. 헝...

  • 7. 미모로 애국
    '10.7.26 1:50 PM

    저 입양해주세요.
    전 가나슈 케잌이랑, 탕수육이랑, 교촌 간장양념 치킨이랑, 파르팔레 먹고 싶어요.

  • 8. 나비언니
    '10.7.26 2:12 PM

    아드님때문에 넘 웃었어요.

    엄마가 자랑럽나봐요. 본인 동의도 없이 메뉴까지 정해서 친구집에 가져간다고 공헌을 한걸보니.

    케익도 케익이지만 닭+감자+브로컬리 조합 너무 먹고 싶어요...

  • 9. 나비언니
    '10.7.26 2:13 PM

    참, 다음에는 팔아프게 부채질하지마시고 헤어드라이어 찬바람으로말리세요.
    저도 어디서 초밥식힐때 힘들면 그렇게 하라고 봐서요.

  • 10. 순덕이엄마
    '10.7.26 3:38 PM

    머 말만하면 척척 나오나요..
    능력자 엄마를 가진 아드님들..복 받은겨~ㅎㅎ
    도시락 볼때 부터 대단하신줄 알고 있었씁쪄^^

  • 11. 비오는사람
    '10.7.26 7:50 PM

    저런 닭요리가 빛의 속도로 나오나요? 으아.. 부러워요...
    저도 케익보다 도시락안에 얌전히 놓인 닭봉이 더 탐나요~~

  • 12. annabeth
    '10.7.26 9:10 PM

    꽃도 이쁘고 청포도도 이쁘고~ 음식도 맛있어보이고~ 굳. 추천 드립니다^^

  • 13. 킴비
    '10.7.27 4:22 PM

    케잌 너무너무너무너무 맛있어 보여요. ~

  • 14. 독도사랑
    '11.11.18 7:44 AM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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