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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김장용 무 알뜰하게 먹기

| 조회수 : 7,659 | 추천수 : 138
작성일 : 2010-03-23 14:26:35
사진은 없습니다.

김장에서 배추 사이에 넣어둔 큰 무들이
그냥 먹기에는 약간 과하게 익어서 냉장고 안에서 마냥 시들 거리잖아요.
버리기는 아깝고 그냥 먹기는 좀 거시기 하고
그래도 자꾸 눈에 밟히는 무들을 하루는 커터기에 드르륵 갈아서 주먹밥 할 때 넣어 보았는데, 음 괜찮았어요.
그래서 익은 무를 한번에 서너개씩 갈아서 락앤락통에 넣어 두며 주먹밥 만들 때마다 넣다가
지금은, 점심 등 간단하게 밥 먹을 때 밥에 김이랑 넣고 비벼 먹습니다.
참기름을 쪼금 넣어 비벼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  -,.- b
일식 돌솥밥에서 단무지 갈은 거 넣어 주던게 생각 나서 해보았는데 의외로 괜찮습니다.

이상 키톡의 쉬어가는 페이쥐였습니다.
후다닥  =3=33=3333


살림열공 (mkcoollife)

요리에 관심이 많지만 음식 만들기를 무서워 하는 사람입니다. ^^;;;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원한 바람
    '10.3.23 2:39 PM

    감사합니다. 덕분에 고민거리 하나 줄었습니다.

  • 2. candy
    '10.3.23 3:09 PM

    반가워서....^^
    전 단무지처럼 길게 잘라서 김밥싸먹으면 좋더라구요.
    입안이 갈끔해져요~

  • 3. 제이제이제이
    '10.3.23 4:11 PM

    하하...쉬어가는 페이지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
    좋은 활용법을 알려 주셔서 또 감사^^

  • 4. 은석형맘
    '10.3.23 4:32 PM

    ^^
    쉬어가는 페이지 좋네요...
    키톡만 들어오면 숨을 커억~하고 들이마시며
    머리를 흔들어 대기 바쁩니다.
    입에서만 침이 고이는게 아니고
    머릿속에서도 뭔가 막 흘러내리거든요.........--;;

    저희 집은 남은 무를
    얇게 썰어 무절임 하면..애들이 넘 좋아해요...ㅎㅎㅎ

    예전에 추천해주신 '경복궁의 아침'에 있는 덮밥집에 82회원님들과 갔었답니다.
    근처에 퀼트천 사러 가는 단골집이 있거든요^^
    깔끔한 차림과 맛도 좋았고...살림열공님의 포스팅 그대로의 집이더라구요.
    그릇들..저도 침 좀 흘리다 왔어요.
    82에 올리려고 사진도 찍었는데...게으름신이 접신중이라...하하하...
    저는요...육식인간이어서인지..제일 저렴한 메뉴가 맛있었습니다^^;;;
    또 새뜰국수집 한 번 가려했는데
    며칠전까지도
    그 옆에 한참 공사중인 건물이 그 새뜰국수 건물인 줄 알았어요.
    무척 아쉬워 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일욜에 종로길 지나다보니...
    반짝반짝 불켜진 새뜰국수집이 눈에 떡~~하니 들어오더라구요,
    목욜에 근처에 갈 일이 있는데...들려볼까...생각중입니다^^*

  • 5. 페스토
    '10.3.23 5:07 PM

    늘 뒷전으로 밀려놨던 무우. 이렇게 한번 해 먹어봐야겠네요.

  • 6. remy
    '10.3.23 5:08 PM

    얇게 썰어서 밀가루 묻히고 계란물 입해서 지지미 해보세요.. 하핫
    아삭거리면서도 새콤하고 매콤하고 별미입니다..^^;;

  • 7. 맑은샘
    '10.3.23 8:03 PM

    ㅎㅎ 저 그 무 무지 좋아하는데 정작 저는 김장할 때마다 잊어버려서 못 먹네요. 예전에 엄마가 항아리 묻어서 김장하실 때 무 많이 넣으셨는데 얼마나 맛있었는지... 동생들이랑 서로 더 먹으려고 싸웠던 기억나네요. 그리운 음식마다 그리운 엄마가 있네요..

  • 8. 살림열공
    '10.3.23 9:51 PM

    시원한 바람님, 도움이 되겠다고 해주시니 많이 기뻐요. ^^

    캔디님, 헉 그런 방법도 있군요. 저도 해보겠습니다.

    제이제이님, ㅎㅎ Tip 이라고 하긴 좀 부끄럽고 해서 쉬어가는 페이쥐라고 함서 애써 의미를 부여한 거죵.

    은석형맘님, 흠마! 저의 주요 서식지에 오셨군요. 저두 82 횐인디, 부르시지 그러셨어요... 바늘 보기를 전봇대 보듯이 하긴 하지만요. ^^;;;
    저도 육식인가이랍니다.
    계동에도 매력적인 집들 몇 있는데, 필요하심 알려 드릴께요~! ^^

    페스토님, 그쵸? 뒷전에 두긴 넘 아까운 무를 이렇게 먹기 시작하니까 금방 소비되더라구요.

    레미님, 우어ㅓㅓㅓㅓ 무우전을 해 드시는군요!!!
    역시 세상은 넓고 스승은 많아요.

    맑은샘님, ..... ㅠㅠ

  • 9. 물레방아
    '10.3.24 8:57 AM

    와 아이디어 좋으네요
    요즈음 딸 도시락을 싸는데요
    주먹밥 종류를 원하더라고요
    속에 넣는 것을 날마다 바꾸어 주려니 그도 생각이 모자라네요

  • 10. 정말 미남
    '10.3.24 2:28 PM

    주먹밥 쌀때 잘게 다져서 다른 야채와 함께 넣으니 아삭아삭하니 맛이 좋았습니다.
    알밥 할때 넣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 11. 살림열공
    '10.3.24 6:40 PM

    물레방아님, 도시락을 매일 마련하시려면 정말 힘드시겠습니다.
    존경~존경~~~ -0-;;;

    정말 미남님, 아 맞다, 그 솥밥 이름이 알밥 이었지요? ㅠㅠ 요즘 어휘력이 급감하는 중이라서리..
    근데, 정말 미남 이신거예요? 인증샷 부탁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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