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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저유치킨은 못하고 그냥 구워먹었어요ㅠ

| 조회수 : 9,005 | 추천수 : 177
작성일 : 2010-03-18 13:56:22





기대에 부풀어서 다 떨어져 가는 식용유도 사와서 갖추어 놓고,
가끔 꺼내쓰는 무쇠솥에 할까, 스뎅 전골냄비에 할까 고민고민도 해주고
울집 냄비들은 크지 않으니 두번에 걸쳐 튀기면 되겠군!! 하며 이미지 트레이닝도 했는데 ;ㅁ;

이노무 남편님이 쫓아다니면서 구워서 하자고 잔소리를 다다다다~
기름 처리를 어떻게 할거냐는 둥~(설거지는 남편이 하거든요 ㅋㅋ)
본인은 오늘따라 구운 치킨이 먹고싶다는 둥~~~~


쩝 -.-;
그래서 그냥 직화구이 냄비에 구웠습니다 ㅠ

양념은 쟈스민님 교* 양념을 3-4번 붓으로 발라줬고요





키톡에서 본건 많아서 견과류를 쪼개서 슝슝~ 뿌려줬어요 ^.^

그치만 불조절을 잘 못한건지 어쩐건지
속이 덜익은 사태가 ㅋㅋㅋㅋ
그래서 먹다가 전자렌지 돌려서 먹었답니다 흐흐 '-';



어젯밤엔 눈발이 날리더니 오늘은 해가 쨍" 하네요 ㅋㄷ
바람은 불겠지만 그래도 해가 나니 좀 나은 것 같아요
감기 조심하셔요 ^^*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람맘
    '10.3.18 5:30 PM

    어제 해 먹어 봤어요.
    퇴근후 우유에 재우랴 넘 바빠서 사진 찍지도 (사실 올리지도 잘 못함)
    못했지만 울 아들 엄지 손 바짝 치켜드며 넘 맛나다 했어요..
    닭봉으로 했는데 신랑이 맛있다 한것보다 백만배 기분 좋아요^^

  • 2. 훈연진헌욱
    '10.3.18 9:30 PM

    저희집도 오늘로 두번째 해먹었어요.. 저는 우유에 재는것도 생략, 교땡 치킨양념도 생략 후라이드 닭봉 해먹었는데..일단 뚜껑 닫아 요리 하니까 기름ㄹ이 안튀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28cm 빼곡하게 닭봉을 튀겨도 울애들 3~4조각씩 나눠주면 한끼에 뚝딱입니다.

    코스코에서 닭봉 한팩 산거 두번에 다먹었네요..^^;

    암튼, 저유치킨 땜에 후라이드 치킨 좋아하는 울애들 집에서 만든 후라이드 치킨 먹을 수 있어서 넘 좋네요..

  • 3. 사막여우
    '10.3.18 9:37 PM

    저도 저유치킨 맘먹고 있답니다.
    이번 주말에 꼭 해보려구요.ㅎ
    구운치킨도 맛나보여요.

  • 4. dolce
    '10.3.18 10:52 PM

    까망올망 님 - 감사해요 ㅋㄷ 저도 이밤에 치킨이 땡기네요 ㅠ 구운닭과 프라이드 치킨은 뭔가 좀 달라요 그쵸? ㅋㅋ

    가람맘 님 - 퇴근하고 우유에 재시고~ 와~~ 진짜 손 빠르신가봐요 저희는 저녁때는 그냥 대충 때우는데 ㅎㅎ; 역시 아들이 신랑부다 서열이 높은건가요? ^.^*

    훈연진헌욱 님 - 와 두번이나~~~ 저도 꼭 해먹어야 겠어요 >.< 아무리 시판치킨이 위생에 신경쓴다 해도 엄마표를 따라갈 순 없죠~~ 아이들이 좋아하겠어요 저도 한개... 흐흐

    사막여우 님 - 저도 꼭꼭 다시 도전해야겠어요 ㅋㅋ 남편이 또 뭐라고 하면 그냥 혼자 만들고 자 먹어치우려고요 ㅋㅋ 구운치킨도 맛있었어요 ^^*

  • 5. 지야
    '10.3.18 11:40 PM

    맛있어보여요 ^^ 자스민님 교*치킨 레시피는 어디있나요?
    검색해봐도 하도 많이 나와서 못찾겠어요 ㅋㅋ

  • 6. dolce
    '10.3.18 11:52 PM

    지야님- 꿈꾸다님 레시피에 나와있어요 ^.^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1&sn1=&divpage=7&sn=on&ss=o...

  • 7. 미모로 애국
    '10.3.19 3:26 PM

    사진을 보니 구워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그저 고기는 진리죠~. 으하하하하.

    dolce 란 닉네임을 보니 남편이 얼마전 홈더하기의 와인세일기간에
    dolce 라고 적인 와인을 잔뜩 사온 후에 낙심하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남편은 dry 한 와인을 좋아하거든요. ㅋㅋㅋㅋ
    하지만 전 dolce 한 와인을 좋아해서 남편이 집어들 때 가만히 구경만 했죠, 뭐.
    이탈리아어랑 스페인어는 상당히 비슷하네요.
    남편에게도 이제쯤 알려줘야겠죠? 으하하하

  • 8. dolce
    '10.3.20 1:29 PM

    미모로 애국 님 ㅋㅋ 닉네임이 넘 재치있으세요~~ 미모가 대단하신 듯^^
    남편님은 어른의 입맛이시군뇨~~ 저희부부는 무조건 스윗에 스파클링 까지 ㅋㅋ
    이제 남편님께 알려주셔야 할 것 같아요ㅋㅋ
    전 (자뻑)아름다운 돌체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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