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굶기나 걱정했더니 챙겨 먹이긴 하나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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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것만큼은 언제 만들어도 귀여움을 받는답니다...
저녁을 해놓지 않고 나간 왕언니 때문에 급.. 냉장고 뒤져봤더니
다행히 떡볶이 재료들이 있었네요...^^;
재료는... 쌀떡, 오뎅, 새송이 버섯, 양파, 라면(삼양 맛있는 라면), 청량고추...된장과 고추장
- 프라이팬에 물 2컵을 넣고 쌀떡을 물에 한번 헹군후 넣습니다..(쌀떡을 나중에 넣을분은 그리하셔도 됩니다.)
- 가스불은 켜둡니다..
- 된장 1큰술과 고추장 2큰술을 넣습니다. (싱겁게 드시는 분은 고추장양으로 조정하세요)
- 양파와 새송이 버섯 청량고추를 썰어서 넣습니다.
- 오뎅을 넣고, 한소끔 끊은후, 라면을 넣습니다(라면을 안넣을생각이면 물양을 1컵 반정도로 더 줄여야 합니다.)
먹을만한 음식이 생각은 안나고, 애들 불만은 극... 심했는데..
이걸로 귀여움 독차지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요 며칠새 날씨가 추워서 재료들을 못 사러 나갔거든요...
저도 날씨 추우면 정말 움직이기 싫습니다...
딱.. 회사와 집만 왔다갔다...ㅠㅠ
그나저나 숟가락통 이쁜걸 하나 사야겠는데...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래만이네요, 아이들이 잘먹는 된장 쌀떡, 떡볶이랍니다.
아미 |
조회수 : 7,336 |
추천수 : 53
작성일 : 2010-01-08 16: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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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둘리맘
'10.1.8 5:47 PM아~ 맛나겠당.
김이 모락모락 나는게 넘 맛있겠어요.
침이 꿀꺽~2. 손의 저주
'10.1.9 12:29 AM앗! 된장을 넣어도 되는군요.
저는 매번 케챱만 들이부었는데.. ㅡ.ㅠ
고맙습니다. ^^
울 딸냄들 떡볶이 노래를 하는데 이거 한번 해봐야겠어요3. 아미
'10.1.9 10:05 AM둘리맘님 : 저는 그저 그런데, 두아이는 완전 홀릭한답니다~ // 손의 저주님 : 된장이 너무 들어가면 짜니까 1큰술이상은 넣지 마세요~
4. 오렌지페코
'10.1.10 1:13 AM어떤 맛일까 넘 궁금해요.. 물론 된장맛이 나겠지만요.ㅋㅋ
5. 코댁
'10.1.11 9:12 PM아, 맛있겠다. 요런거 완존 좋아하는데 신랑이 잘 안먹을까봐 만들질 못해요. 아들이 빨리 커서 나를 상대해 줘야 할텐데!! 궁금한게요, 라면스프도 넣어요?
6. 아미
'10.1.15 9:58 AM오렌지페코님 : 된장맛이 많이 나지는 않아요~ㅎㅎ
코믹님 : 라면스프나 조미료는 안넣어요... 된장만으로 충분한 맛이 나구요, 부족하면 소금으로 간을 하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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