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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알사탕님 보세요 ..청국장만들기

| 조회수 : 6,524 | 추천수 : 123
작성일 : 2009-11-16 11:23:04
메주콩 두컵정도 를 12시간정도(겨울에는 16시간까지 )푹  물에 불리고
압력솥에  불린콩과 물 550 씨씨정도를 넣고
콩위를  채반으로 덮어줍니다.
( 이렇게 하지 않으면 삷는도중 콩 껍질이 구멍을 막아
  압력배출이 잘 안되면 폭발의 위험이 ~~ 무셔라 ㅋㅋ)
추가 돌면 불을  팍~~낮춰 40여분정도 푹 찌고
(손으로 으깨면 완전히 죽처럼 으깨져요)

  
  다 쪄진 콩 이지만 콩물이 남아있을때는
쨈 달이듯 잠시 저어주면서 콩물을 졸여줍니다.
( 공기중에 떠다니는 균이 잘 안착할라면 끈적거려야 되거든요)
그다음에 회같은 거 살때 주는 스치로폼 박스에  
국물받이용  너른 그릇하나깔고( 안그러면 국물이 새어나와서 냄새가 날수도 있습니다- 제경험담))
작은 대나무 소쿠리에  (찔때  덮었던  채반을 사용해도 되고)
콩을 펴 담습니다. -- 넓고 편편하게 담아주세요
이때 미이 한 김 나갔기 때문에 바로 스티로폼박스에 넣으시면 됩니다.

스치로폼 박스가장자리를 넓은테이프로 두르고
그냥 못쓰는 작은담요 덮어서
잘 안띄는 곳 아무곳에나 둡니다.
(아파트는 실내 온도가 일정하니까요)  
발효되는 동안은  옮기지 말고 그냥 그대로 두시는편이
발효가 더 잘된답니다.


3일쯤 지나서 보면 아주 잘 발효가 되어있어요  
냄새도 구수하고 맛나고
(여기서 하루는 24시간이랍니다.)


저는 이 방법으로  4년간을 생청국장을 발효시켜서 먹었습니다.
단점은 한여름 (8월)에는 잘 발효가 되지 않더라구요

복잡한 것 같아도 한 두번 만 해보세요
주니엄마 (jsmuhn)

음악과 미술을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힘쎈 50대 아잠입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니엄마
    '09.11.16 11:42 AM

    사실은 저도 그동안 청국장제조기도 마련해서 해봤는데요
    제조기로 만든거 (24시간)랑은 맛에서 차이가 나네요
    생으로 먹어도 구수하고 단맛까지 날정도로요
    느림의 미학을 청국장만들면서도 느꼈답니다.

  • 2. 알사탕
    '09.11.16 12:27 PM

    바쁘실텐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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