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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사진 추가 )큰아들 작은아들이 차려준 생일상

| 조회수 : 8,962 | 추천수 : 143
작성일 : 2009-10-12 12:33:18
"엄마 몇밤 자면 엄마 생일이예요?"

"일곱밤.."

"엄마 뭐 갖고 싶으세요?
제가 돈 모아놓은거로 사드릴께요..
음... A+한우랑 엄마 좋아하시는 고구마케잌
그리고 또 뭐 사드릴까요??"

"옷사줘.."

"네.. 그럴께요.."

"근데 이달에 아빠생신도 있어.."

"괜찮아요..
또 돈 모아서 사드리면 되요.."

며칠을 이렇게 별렀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생일...

큰아들깨워서 밥이랑 국이랑 하라고 그러고
작은아들이 사준 한우 불고기양념해서 제우고

엄마가 쑤어주신 물밤묵 양념간장하고해서
아침을 차렸지요...

아침 잘 먹고
큰아들한테
작은아들이랑 큰아들이 눈에 넣고 다니고 싶어하는 막네딸 맡겨놓고
도서관으로 go go~~

혼자오니까 느무좋은거 있죠...

생일을 차려준 우리 작은 아들 사진 올립니다..


*ps:어찌어찌해서 아들사진은 줄여서 올렸는데
상차림 사진은 줄이지를 못해 못 올립니다... -.-
(사실 상차림이라고 할것도 없다는... 쩝... ^^;;)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록하늘
    '09.10.12 12:37 PM

    잠시만요..
    사진이 안올라가네요...

  • 2. 미소천사
    '09.10.12 1:10 PM

    너무 행복해 보이네요.^^ 부럽슴당ㅎㅎㅎ

  • 3. 사라진쏘쥬
    '09.10.12 1:41 PM

    전 사진이 안보이네요......
    사진안봐도... 행복과 사랑이 가득하네요~
    저도 생일 축하드릴께요^^*
    부럽습니다~

  • 4. 사과나무
    '09.10.12 3:00 PM

    저도 보고싶은데.. 안보여서 아쉽네요..
    저도 추하드려요^^

  • 5. 철목련
    '09.10.12 8:11 PM

    여기서 큰 아들이라 함은 남편을 말씀하시는거 맞죠?
    제가 잘못 읽은 건가요?

  • 6. 내이름은룰라
    '09.10.12 10:36 PM

    아 큰아들은 철든남푠님^^
    저도 그러고 보니 아들만 셋이군요..으하학..
    울 큰아들은 언제 커서 와프 생일상 차려줄려나...

  • 7. 순덕이엄마
    '09.10.13 5:30 AM

    자꾸 이런식으로 하면 저도 담부터 궁금증 유발만 시키고 사진은 안 올리겠음 ㅋ

  • 8. 초록하늘
    '09.10.13 2:36 PM

    큰아들은 남편 맞구요..
    순덕엄마님... 사진이 넘 커서 안올라가요.. -.-
    어케 줄여야 하는지... 쩝..

  • 9. 행복한맘
    '09.10.13 9:09 PM

    푸하하... 저두 그리보면 아들 셋입니다요..^^그아들덜 한테 저두 행복한 대접 받을수 있을런지요...부럽싸와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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