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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한해를 보내며~

| 조회수 : 4,495 | 추천수 : 65
작성일 : 2008-12-31 20:18:26



만두를 만들었습니다.

설날은 아니지만 떡국이라도 해먹어야겠다 싶어서요.

만두를 빚으며 이 생각 저 생각 참 많이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우울한 한 해였는데,

막상 한 해 버티고 나니, 그래도 내년엔 좋아지겠지 하는 묘한 희망같은 게 생기기도 합니다.

어찌보면 희망이라기 보다는 더 이상 나빠지지 않겠거니 하는 안도감일지도 모릅니다만,

아무튼,

새해엔,

올 한 해 이루지 못한 일들 모두 이룰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개인적인 희망으로는,

역시~

쥐새끼는 시궁창에 있어야 제맛이라,

그에 걸맞는 곳을 찾아주면 참 좋을 거 같습니다.

위대한 국민승리의 그날을 위해서~










오늘 예정대로라면, 종각역에 있어야 하는데, 친구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상가집에 가봐야할 거 같네요.

다들 몇시간 남지 않은 오늘 하루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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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날개
    '08.12.31 10:05 PM

    만두를 참 아담하고 정갈하게 만드셨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

  • 2. 지나지누맘
    '08.12.31 10:12 PM

    저는 내일..
    지나지누아빠에게 만두를 빚으며 이생각 저생각 많이 하도록 요구!! 해야겠습니다 ^^;;
    만두가 먹고 싶네요...

    앞으로 님께서 올려주실 글들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3. 저예요..
    '08.12.31 10:43 PM

    와...........
    솜씨가.....
    넋을 놓고 갑니다.
    아름다워요.

  • 4. 천칭자리
    '09.1.1 1:16 AM

    진짜 손으로 빚으신 건가요? 난 터지지 않기만을 바랄뿐인데...

  • 5. 虛雪
    '09.1.1 2:44 AM

    날개//뭐 하루이틀 만들어본게 아니어서요. 아무튼 고맙습니다. 날개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나지누맘//이런 거 남편분께 요구하지 마세요. 은근 노가다성이면서도 기술을 요하는거라~ 열받아 전투력 상승할지도 몰라요. 그리고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데, 왠지 부담스러워져요. 지나지누맘님 가정에 새해엔 더 큰 행복이 깃들길 바랍니다.
    저예요..//남자치곤 저런 거 잘 만드는 편인 거 같아요. 뭐 아름다울 정도라니, 그저 고맙습니다.
    천칭자리//네, 가진 건 손 밖에 없어서~ 계속 빚다 보니 저렇게 되더라구요.

  • 6. *양양*
    '09.1.1 4:20 AM

    그러니까... 남자분???이시라는???
    솜씨가 너무~~ 고우세용...
    김치만두죠?? 저 오늘 예전 만두집하던 제 친구네 만두가 무지하게 먹고 싶었는데...
    그 친구 아버님의 솜씨를 보는듯해요...

  • 7. 빨간자전거
    '09.1.1 5:06 AM

    와~~ 끼아악~딥따 멋지십니다
    저렇게 만두 모냥 내는 법 동영상으로 찍어 좀 올려주세요~ 네?네? 굽실굽실~~~~~~~~~^^;

  • 8. cook&rock
    '09.1.1 11:32 AM

    제가 본 만두중에 젤 이쁜놈들이네요.
    남자분이 웬 솜씨가 이리 좋으신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9. 虛雪
    '09.1.1 4:02 PM

    *양양*//예 남자에요. 그런데 음식하는 걸 즐긴다능~
    빨간자전거//동영상이라... 언제 기회되면 한번 해볼께요.
    cook&rock//더 이쁘게 만들 수 있었는데.... 암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10. candy
    '09.1.1 7:32 PM

    찜통이 무지 큰가봐요...^^

  • 11. 虛雪
    '09.1.2 11:31 AM

    csndy//대형찜통이에요. 그것도 2단으로 된~ 저기 다 채우느라 고생했어유~

  • 12. Highope
    '09.1.2 12:16 PM

    남자분이 저렇게 많은 만두를 혼자 다 준비하셨단 말이예요.
    갑자기 나는 소꿉장난 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님의 푸짐하고 예쁜 만두처럼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모든일
    이루시는 한해되시길.....

  • 13. sweetie
    '09.1.3 4:22 AM

    진정 남자손으로... 저 이쁜 만두들을... 빚으셨다니... 한수 제대로 배워 보고 싶은 맘이 저절로 나게 해 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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