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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세상에 하나 뿐인 옷

| 조회수 : 7,398 | 추천수 : 56
작성일 : 2008-08-26 00:35:57

오랜만에 어머니께서 다녀가셨습니다.




외츨중에 오셨다는 연락 받고 부랴부랴 집으로 갔더니
8시가 넘었는데 저녁도 안드시고 저와 함께 드시려 기다리고 계시더군요.

황여사가 차려준 저녁 상으로 오랜만에 어머니와 겸상을 했습니다.





주이 옷을 떠 오셨습니다.
저 어릴적 저의 형제들 옷을 직접 떠서 입히곤 했었는데
아버지 안계신 요즘 적적한 시간 달래려 뜨개질을 다시 하시나봅니다.

연세가 있어 건강이 예전같지 않아 힘들어 하시지만,
그래도 여전히 혼자 운전해서 자식들 집에 찾아 다니시고
이렇게 예전 솜씨 그대로 간직하고 계시니 얼마나 좋은지요. ^^





아이들 취향에 맞게 꼼꼼하고 예쁘게도 뜨셨네요. ^^
아직 예전의 감각은 잊지 않으신듯 합니다.

할머니의 정성 듬뿍 담긴
세상에서 하나뿐인 주이 옷입니다.
^^


강두선 (hellods7)

82cook에 거의 접속하지 않습니다. 혹, 연락은 이메일로...... hellods7@naver.com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qua
    '08.8.26 2:06 AM

    차려진 밥상도 너무 맛있어 보이고
    무엇보다 옷이 예뻐서 자꾸 보게 되네요~
    솜씨가 너무 좋으세요. 무늬도 세련되고 이뻐요~
    이런 할머니를 둔 아이들은 행복하겠네요 ^^

  • 2. 자연과나
    '08.8.26 11:36 AM

    어머 너무 예쁜 옷이네요.
    저의 로망 손뜨개 옷!
    어머님께 사사받고 싶어요. ^^

  • 3. mamonde
    '08.8.26 11:42 AM

    와우,,진짜 이뻐요~~
    저두입고싶어용,,,솜씨너무좋으시네여,,

  • 4. 아름이
    '08.8.26 11:48 AM

    정말 돈주고도 살수 없는 옷이네요. 너무 이뻐요.... 디자인도 그러고 정말 정말 잘만드셨어요.
    입으면 훨씬 예쁘겠어요..... 정말 예뻐요.

  • 5. 해피쏭
    '08.8.26 12:22 PM

    부러워요..넘넘이뽀요

  • 6. breeze
    '08.8.26 1:10 PM

    예전에 엄마가 떠 주셨던 멜빵치마 생각이 나네요^^

    할머니 솜씨가 너무 좋으신데요.
    그리고 며느님이 차려 놓은 밥상도 참으로 얌전하고 맛나 보입니다.

  • 7. 사과나무 우주선
    '08.8.26 5:55 PM

    ^ ^ 어머니께서 솜씨가 아주 좋으시네요~ 오래 오래 건강하시길 빌게요.

  • 8. 키위맘
    '08.8.26 7:01 PM

    와~ 어머님 솜씨 끝내주시네요. 어쩜 이리 세련되고 예쁘게 뜨셨을까요...
    따님이 부럽습니당.

  • 9. 강두선
    '08.8.27 12:49 AM

    다들 감사합니다. ^^

  • 10. 스페셜키드
    '08.8.27 6:50 AM

    왓!!! 깔끔 다들 이렇게하시고 식사하시는지...ㅜㅜ;
    전 락앤락통 그대로 놓을때도 많은데...
    옷이 너무 이쁩니다. 눈도 아프셨을거인데
    손녀딸거라서 저리 정성을 들이셨나봅니다.
    엄마 듣기만 해도 좋고 마음 아리는 이름이지요.
    친정엄마계셔서 너무 부럽습니다

  • 11. 태풍엄마
    '08.8.28 2:39 AM

    저도나이는좀먹었지만 정말 솜씨좋으십니다
    저는코바늘로 가방정도 뜨거든요 부럽습니다
    반찬솜씨도 깔금하시고 좋으십니다

  • 12. 강두선
    '08.8.28 2:49 AM

    스페셜키드님, 에고.... 친정엄마라니요~
    아내의 시어머니랍니다. ^^

    태풍엄마님, 감사합니다. ^^

  • 13. 노을빵
    '08.9.1 7:27 PM

    와~ 감동이에요
    너무 이뻐요 할머닌데도 감각이 좋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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