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빙수기없이 만드는 우유빙수

| 조회수 : 7,846 | 추천수 : 63
작성일 : 2008-08-17 22:59:05
올 여름 살이 통통하게 찌게 만들어준 주범입니다.
빙수기 없이 빙수 만들기
너무 신기하죠?
우유팩을 냉장고에 얼립니다.
꽝꽝 얼려진 냉동실 우유를 꺼내서
실온에 둡니다,
손님이 오셔서 빨리 해야 한다 할때는 전자레인지에
약 1-2분 정도 돌립니다. .
우유팩을 반으로 잘라요.
반을 꺼냅니다.
큰볼에 우유반팩을 넣고
숟가락으로 긁어주면 정말 잘 긁혀요.
완전 빙수기에 갈은것 같거던요.
거기에 팥넣고 (코스트코에서 파는 팥이 맛있었어요)
냉커피 가루 넣고
저는 이렇게 먹었어요.
나머지 반팩은 랩으로 싸놓았다가 또 얼려놓고는
똑같은 방법으로 나중에 먹고 싶을때
먹는거죠.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조
    '08.8.18 1:51 AM

    냉커피 가루 좋네요~
    저두 낼 이렇게 해먹을래요^^

  • 2. 사과나무 우주선
    '08.8.18 11:33 AM

    아... 좋으네요^ ^ 이번 여름은 이미 다 간 거 같고 ㅎㅎ
    내년 여름엔 이렇게 해봐야 겠습니다~
    사서 먹는 건 ... 별로 맘에 안 들어요~~

  • 3. 꾸에
    '08.8.18 9:22 PM

    앗~ 저도 방금 이거 해먹고 왔어요.
    너무 맛있어서 요즘 하루에 두번씩 먹고 있네요.ㅠㅠ
    살찔까 걱정인데 너무 맛있어서 끊을수가 없네요.
    락앤락통에 우유 2센티 두께로 얼렸다 꺼내서 물에 통을 대고 있다 흔들면
    똑 떨어지거든요.
    먹을만큼 잘라서 대충 얇게 썰고 직접 조린 팥이랑 바닐라 아이스크림만
    넣어 먹는데 넘넘 맛있어요~~ㅠㅠ
    곧 녹차가루도 구해서 녹차빙수로 먹어보려구요.

  • 4. sylvia
    '08.8.19 4:55 AM

    저도 열심히 해먹다 팥조린거 바닥났는데...
    더워서 내일해야지, 내일해야지... 하고 미루고 있답니다...
    이러다 여름 다 가겠어요...ㅜ.ㅜ

  • 5. 밍키짱
    '08.8.19 7:26 AM

    아이들 줄때는 커피대신 코코아 가루도 괜찮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ㅎㅎ

  • 6. 상하이송
    '08.8.19 10:30 PM

    오늘,, 팥조려서,, 먹어봤어요,,

    진짜로,, 전자렌지,, 살짝 돌렸더니,, 쉽게,, 으깨져서,, 얼음갈리는 믹서기 살려는 마음이

    뚝 없어졌어요,,

    살림의 지혜를 주셔서,, 감사드려요,,

    아주 맛있네요,,,,,

  • 7. 미나리
    '08.8.20 3:19 PM

    희한하게 부엌 살림살이 잘 안늘리고 싶은 마음에 빙수기 구입 올해도 못하고 여름이 가네요. 전에 우유팩 팥빙수 해봤는데 해동을 잘 못해서인지(통째로 전자레인지 해동) 너무 물 되었는데... 팩을 2등분해서 꺼내 긁으면 되는군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982 레몬파운드케이크 이만하면 성공? 6 달짝 2024.04.29 1,436 1
40981 냥만가득 5월이 코앞이에요 5 챌시 2024.04.26 4,594 2
40980 어쩌다보니 손님맞이 주간, 그리고 큰아이 생일날 10 솔이엄마 2024.04.15 15,564 5
40979 봄봄 15 juju 2024.04.13 10,959 2
40978 행복만들기 170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3월 육전과.. 5 행복나눔미소 2024.04.11 4,710 4
40977 시드니 시내 한복판에 Community Farm 8 솔바람 2024.04.09 6,293 2
40976 어린 것들이 자라나는 시즌, 봄! 29 소년공원 2024.04.08 8,968 2
40975 특별한 외출 16 Alison 2024.04.07 7,531 2
40974 제겐 역시 익명방은 안맞더라구요 (음식없는 수다 주의요함) 24 김흥임 2024.04.06 6,024 2
40973 24년 봄을 맞이하며 .. 23 주니엄마 2024.04.03 9,438 3
40972 어느새 봄이네요 16 메이그린 2024.04.03 6,403 3
40971 닉네임 순덕어머님은 잘 계시는지 갑자기 궁금요. 15 바람 2024.04.03 8,364 0
40970 사진은 뒤죽박죽이지만... 16 고독은 나의 힘 2024.04.01 8,199 2
40969 일년이 흘렀네요... 16 catmom 2024.03.29 9,641 3
40968 대부분의 시간을 부부 둘이 붙어있는 상황에 뭘먹을까? 14 솔이엄마 2024.03.26 12,403 3
40967 선 반찬 배달, 후 외식 7 진현 2024.03.25 8,361 2
40966 챌토리네도, 소주잔 김밥 추가요 - 18 챌시 2024.03.15 12,321 2
40965 17년만의 부부여행 41 Alison 2024.03.14 14,785 5
40964 여러가지 잡다한 음식들. 18 뮤즈82 2024.03.13 10,598 3
40963 169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2월 수육, 대패삼겹살,.. 10 행복나눔미소 2024.03.08 6,301 8
40962 소주컵 김밥 도전~ 28 mayo짱 2024.03.08 15,305 6
40961 어린이집 냠냠쌤...점심밥 꽃식판 67 민뚱맘 2024.03.03 12,843 6
40960 음료 사진 몇 개 4 블라썸데이 2024.02.29 6,033 2
40959 오랜만에 왔습니다! 혼밥러입니다 12 옐로우 2024.02.26 13,703 6
40958 입시를 끝내고 홀가분하게 돌아왔어요! 65 솔이엄마 2024.02.25 15,549 6
40957 미니오븐으로 케익 시트 만들 수 있나용? 4 한가지 2024.02.20 5,184 1
40956 굴림만두와 몇가지 음식들 31 Alison 2024.02.20 9,552 5
40955 피자, LA갈비, 유채나물 18 ilovemath 2024.02.19 8,586 4
1 2 3 4 5 6 7 8 9 10 >>